저는 크레프터만 오랫동안 갖고있어요. 주로 트롯계열에 곡을 주로 치는데요 . 100만원대의 기타를 구입하고 싶은데 막상 사고나면 또 다른것을 찿게되고 어느 브랜드가 가격 대비 좋을지 . 픽업 장착된것을 원하는데 그런경우 픽업 사용 안할시에 사운드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엠바디에 컷어웨이로요 제 나이가 꽤 많은편이라 주로 옛노래를 많이 선호합니다. 잘은 못쳐도 아는 노래는 구성지게 치는 편입니다 .
해당 금액대라면 최근에 소개해드렸던 콜트의 신모델 Flow-OC나 콜트 OC8 정도가 가성비 좋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100만원 중반대가 넘어가는 마틴 GPC-11e이나 테일러 114ce 모델들도 노려볼만 합니다.(해당 금액대에서는 마틴,테일러는 GA바디 컷어웨이 모델입니다.) 이왕이면 직접 잡아보고 소리를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 가격대의 이정도 등급이면 픽업이 다 있습니다. 사용 안할때 사운드는 똑같습니다. 매장 한번 방문주시면 상담 도와드릴게요~!
판매자 입장에서만 얘기하는구만 기타는 스펙에 앞서 고려해야 할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넥의 곧음,음정의 정확도,1플렛상의 줄의 간극,12플렛상의 줄의 간극...이런 사항들은 15만원짜리 기타,150만원짜리 기타..모두 공히 충족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 보아야 할 조건이 소리,디자인,편의 장치 입니다 줄이높아 손이 심하게 아프고 음정이 틀어져 악기로서 역할 자체를 못하는데 원목이면 뭐할거고,각종 편의 부품이 달려 있으면 뭐하겠습니까...냉장고까지 구비된 최고급 자동차에 바퀴가 없는것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hjs0070님, 우리악기사 김성민 실장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이지만 이 영상은 기타를 한번도 구매해보지 않은 초보자분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기타를 구입해본적이 없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말씀하신 스펙에 대한 부분이 아닌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에 대한 정보가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구매자가 어느정도의 예산을 준비해야 하는지 기준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구입해본적이 없는 분들께 설명을 드려봐야 해당 부위가 어디인지, 어디를 어떻게 체크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사회 초년생이 자동차를 구매해야 하거나, 와이프 선물로 명품가방을 선물해야 하는 입장이 되면 자동차의 엔진 성능, 제로백, 소음 수준, 트렁크 크기나 옵션 등의 제원도 중요하지만 가격이 우선 고려될 수 있고, 가방의 로고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 가죽의 등급과 소재가 어떤지, 스티치는 어느 형태로 되어있는지 제가 설명을 들어봤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잘 이해 못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해당 설명은 각각 제품에 대해 개별 설명을 할 때 중점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잘 참고해서 다음 영상에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