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재밌게 본 영국 드라마 시리즈이네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영국의 귀족들의 딜레마가 느껴졌습니다. 엄청난 땅과 농장등을 상속받았지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저택, 성등을 수리하고 유지하기에는 현금이 너무 모자르고, 현실과 자신의 이상과 기대는 차이가 너무나도 나는... 결국 범죄에 가담함으로 자신들의 재산을 불리거나, 지킬 수 뿐이 없는 겉으로는 재틀맨이라고 하지만, 속은 현대의 범죄조직의 보스와 다를 바가 없는 처지라고 비꼬는 내용이죠. 그리고 주인공이 나중에 고백하듯이 자신들의 조상들도 위험에 맞서라는 모토를 가문의 가훈으로 삼은 것도, 그 시대에 자신들의 조상들이 사실은 위험을 끼고 사는 범죄조직의 보스와 다를바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자조하던 것과 마찬가지죠!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는 자기 합리화와 같은 이야기였죠. 그런데 옛날 귀족들이 사실은 그 시대에 제일 잘 싸우던 사람들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 시대의 범죄조직의 보스와 같았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진짜 흡입력있고 참신하긴 한대.. 뭔가 그래서 이 스토리가 언제 끝나나 지루하네요..ㅠㅠ 발군의 작품인것은 확실하나.. 한국인은 그래도 허트터치하는 부분이 필요한것같긴합니다.. 작품의 사명이나 메세지 혹은 상징같은것말이죠.. 무비채널 많이보고 있어서 자주 찾겠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어떤건 편집을 아무리 잘해도 겉도는 느낌이 들면서 뇌리에서 사라지는데 이건 대박이네요. 유럽을 무대로 ㅁㅇ을? 집시도 나오는건 나쁘지 않았는데 기왕이면 무ㅅㄹ도 나오면서 대환장 파티였으면 더 좋았을 듯. 난민, 이민자 쪽은 역린이라 쉽게 건드리기 어려웠을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