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새로운 심영물로 찾아뵙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라던가 아이디어 고갈이라던가 기타 등등 개인적인 이유로 심영물 제작이 뜸해져서 이제서야 드디어 신작을 내놓습니다. 이번 영상은 심영이 맞지도 않은 총에 맞은 척을 했다면이라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이래저래 살을 붙이다 보니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든 영상이어서 상태가 좋지 않아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무쪼록 재밌게 시청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오랫만에 올리시는군요! 초반부 야바위씬이나 김두한 상하이 콤비로 똘추짓 하는 부분들에 마지막 결말까지 정말 재미없는 부분이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결하고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고 유기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지루할 틈 없는 스토리, 자연스러운 모션과 위화감 없는 대화, 윙크하는 의사양반, 창의적인 대사 클리셰 비틀기, 친절한 설정까지... 억지재미와 납득 안가는 개연성 지루한 스토리로 가득한 심영물 중에서 이렇게 꿀 잼으로 꽉 찬 심영물은 정말 오랫만이군요.
심영 총 맞았을때가 한국전쟁터지기 전입니다. 미군 군표, 일본 엔화랑 다 섞어서 사용했고 농촌은 쌀가지고 현물거래. 드라마가 미화된거지 가게라든가 뭐 없던 시절입니다. 저 당시만해도 서울보다 군산이나 통영 이런 도시가 아주 잘 살던 시절. 일제강점기 화폐는 조선에서 쓰이는 엔화랑 일본에서 쓰이는 엔화가 달랐고..40년에서 종전 이후까진 배급제, 징병제(학병, 위안부, 징용), 공출제입니다.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밤거리에 시내 활보하고 다니는 것은 거짓일 가능성이..그 당시 독립운동이고 뭐고 설치고 다니면 30분 내에 집안 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