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진짜 예술의 고장이라는 말이 맞는듯 대리석 조각이 예술인듯해요. 다른 조각작품도 보고싶다면 '프란체스코 퀘이롤로'의 작품 중 도 봐보세요. 18세기에 만든작품인데 이분도 대리석 한덩어리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조수의 도움도 없이 7년동안 혼자서 조각했으며, 그물의 정교함표현이 대단하죠
천년에 한번 나올까만한 천재아닌지요?? 그런데 그가 진짜 동성애자였을지도?? 당시에도 해부용 시신은 남자시신을 주로 사용했을거고 여성누드모델을 쓰기 쉽지않은 시절이었던걸 감안해도 그가 남성신체에 탐닉한건 뭔가 개인적인 취향이 있었을듯.. 다른곳도 아닌 성당의 그림을 누드로 표현한것도 그렇고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남자나체를 선호한것 게다가 다비드상도 분명 전쟁터에 나가는 갑옷등등 완전무장을 해야하는 사람을 나체로 묘사한것도 사실 실제상황과는 맞지않죠.. 그런데 미켈란젤로가 천정화를 수락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었이었을까요? 교황의 파워를 생각하면 감히 끝까지 거부하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경제적인 댓가였을까요? 그러나 중요한건 화면으로만 봐도 할말을 잃게하는 그의 천재성.. 분명 교황도 그리 보았으니 그를 선택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