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2년뒤에나 보게 되네요. 당시 생방송으로 청춘fc방영할때 꼬박꼬박 챙겨보던 시청자였는데 유뷰트에 이제서야 kbs에서 시대흐름보다 매우 빨리 영상을 올려줘서 '어 이게 언제꺼지?... - -?"보다보니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 청춘fc 선수들 모두 화무십일홍 후의 삶도 화려하진 않지만 행복하고 알차게 하루하루 보내고 계셨고 앞으로도 쭉 그랬으면 좋겠네요. ^^ 김용섭선수 말처럼 인생에서 모든걸 다 걸고 도전할수 있는 기회를 얻는 사람도 있지만 없는 사람도 있기에 어떻게 보면 그게 아쉬움일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게 자양분이 되어 또 다른 세계로 내딛고 나갈 든든한 힘과 경험이 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제 머리속을 맴도네요. 뒤늦게 이 영상을 보게 되어 미안하지만 한편으론 또 다른 의지를 불태워주는 영상이네요.
군대있을때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후임들중에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둔 친구도 있었던 터라 옆에서 선수생활 관련된 얘기 들으면서 보다보니 더 와 닿았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용섭이형 너무 좋아했습니다.ㅋㅋㅋㅋㅋ축구센스와 노력만큼은 1등! 근황이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정말 반갑네요.ㅠㅠ 선수분들 모두 다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청춘fc파이팅~~:)
정말 반갑습니다 ㅎㅎ 요새는 KBS에서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올린 영상을 간간히 보면서 비록, 뛰는 바닥은 다르더라도 본질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며 개인적으로 하는 일과 준비하는 것들이 힘들다 라고 느낀진다거나 게을러질 때마다 마음을 다시 한 번 잡으며 매번 도전받고 있습니다. 01:01 김용섭 선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고, 일면식도 없지만 그냥 '~씨'라고 하기엔 예의상 아닌 것 같아 선수라는 호칭을 사용했으니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만의 극히 개인적인 사견이자 동시에 악의적인 의도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딴게 아니라 영상(의 해당 구간)을 보면서 든 생각은 축구라는 분야에서 누구나 알 만한 선수처럼 어떤 한 획을 긋지 못했다라는 사실로 인해 약간은 의기소침해 보이시는 면이 없지 않아 보이면서 느껴지는 게 제가 봤을 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혀, 아니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결코 기분 나쁘시라고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김용섭 선수 뿐만 아니라 청춘FC에 나오셨던 모든 분들은 정말 할 수 있는 것들을 나름 최선을 다 하셨고, 또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앞서 언급드렸다시피 몇 년 후,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서 간간히 볼 때 저 스스로가 부끄러워지면서 도전을 받는 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드리면서 마무리짓자면, 김용섭 선수, 이강 선수와 프리킥 합작으로 만들어낸 골, 그리고 FC서울과의 경기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 슛으로 만들어낸 골 조금도 모자람이 없는 골이었다고, 저 개인적으로. 그리고 한 사람의 축구 팬이자 과거 축구를 정말 좋아했고 (물론, 현재도 변함없이 좋아합니다 ㅎㅎ), 잠깐이지만 선수생활을 한 사람의 입장으로서 감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김용섭 선수가 그 골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축구를 좋아하면서 시작했고, 그리고 청춘FC에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을 타이핑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길어졌습니다. 아무튼 정말 고생하셨고, 현재 하시는 일은 축구에서 이룬 것 보다 더 크게 흥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국이지만 건강하시고 파이팅하세요! 아자, 아자~!
청춘fc 지금도 많이 재방으로 보고있는 입장에서.... 1 명승호(선수)가 방송에 가장 많이 나오지않은것같다.. 그래서 어떤 플레이스타일인지 모르겠다. 2 김용섭이 확실히 센스는 좋았다.. 3 천국회를 다들 좋아하던데.. 가장 개인플레이를 많이하고 보여주기플레이를 많이 하는듯했다.. 4 솔직히 말해 가장 아쉬운 선수는 남하늘인듯하다.. 5 악플은 절대 아니지만.. 많이 본 입장에서 이친구들이 축구선수로 성공하기 힘들다고 판단이 되었다.. 청춘팬이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