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때 동국대를 제일 가고싶어 실기를 준비했었는데 영상을 보니 뭉클하네요 못간건 참아쉽지만.. ㅎㅎ 동국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일 잘 뛴 제멀 기록이 나왔고, 실기 점수를 보고 교수님께서 악수까지 요청하셨던 기억도나네요ㅋㅋㅋㅋ 덕분에 정말 잊고 살았던 추억 다시금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
동대 실기가 바뀌었네요 ㅎㅎ 20년 전엔 순환계측 싯업이랑, 버피, 박스 뛰기, 중량 들고 왕복 달리기 또 있었나? 그리고 면접까지 가군에 한체대 붙었지만 그때는 사범대 가고 싶어서 동대 열심히 준비했던거 같습니다 대부분 한체대 출신 학원이라 동국대 정보가 없어 매트 말아서 달리다가 포대에 흙 직접 담아서 훈련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실기장 갔더니 다른 사람들이 슬라이딩 하면서 싯업 들어가는거 보고 떨어졌구나 직감했던 ㅋㅋㅋㅋ
작년에 배근력이랑 유연성은 평소에도 항상 만점에 제멀이랑 중량달리기만 조금 보완하면 됬었는데 배근력은 가까스로 만점 받고 유연성이 생각보다 너무 빡빡해서 27cm나오고 멘탈이 조금 나가서 뒤에 제멀이랑 중량이 기록이 너무 안나와서 그날 하루종일 우울 했었습니다 다들 준비 철저히 잘하시고 지금 죽을꺼 같고 너무 힘들어도 실기장에서 자기 한만큼 나오면 그만큼 보상을 받는거 니깐 다들 수고하세요! 화이팅입니당
평소엔 다들 3종목 만점 가까이 나오던 학생들 60명을 모아서 진행한 테스트 였습니다. 테스트 당일 엄격한 분위기와 파울규정으로 3만점은 60명중 단 3명뿐이었네요 투파울 받은걸 감안 하더라도 총 6명… 분위기가 이렇게 영향이 큽니다! 참가자들 모두 좋은 경험이 되었길..!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