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재밌는 영상만은 아닌 것 같네요. 영상 속 자막을 보면서 제가 겪은 대학 시절이 떠올랐어요. 그땐 단순히 체육교사가 되길 바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어떤 체육교사가 되고 싶은지 좀더 구체적으로 깊게 고민했더라면 하는 후회도 남아요. 어쨌든 학창 시절에 하지 않은 고민을 여러번 임용시험에 도전하면서 하게 됐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영상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새내기때 사범대생 단체로 오티를 했는데, 체교과 학생들은 첫날 수련원 들어오는 버스 안에서부터 막걸리 각1병씩 배급(?)받아서 까고 왔더군요.....2박 3일 내내 밤낮없이 술냄새를 풍기던 그 친구들이 얼마나 안쓰럽던지ㅋㅋ; 후에 교직수업에서 만날때마다 체교과분들 엄청난 텐션으로 분위기 빵빵 띄워주시곤 했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
중3인데 이영상 다보고난 후에도 체육교육과가 정말 가고싶은데 제가 중1때 많이 놀아서 공부를 중2때부터 좀 했었는데 평균40에서 지금 1학기 성적 평균67로 꾸역꾸역 조금식 올리고 있습니다...밑바닥 부터 시작하니까 너무 힘드네요..체육을 좋아하는 편이고 체력도 좋아요 여자인데 1분에 윗몸일으키기 50개 정도 할수있고 왕복달리기는 130번 할수있어요 그리고 합기도를 몇년 배웠는데 전국대회에서 동메달 땄었고,올해 금메달 도전합니다 쩻든 체력적인 면에서는 자신이 있는데 공부가 너무 걱정이예요..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 예정인데 농어촌 지역이라 아마 정시로 가는건 힘들것 같고 수시로 가려는데 힘들까요? 그리고 일반고라 문과 이과 중에 어떤게 입시에 유리한가요..등급 잘나오는 과에 가는게 유리한가요?ㅠ
예비 고1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운동도 좋아하고 무엇을 가르치는것도 너무 좋아서 체육교사를 꿈꿔왔습니다 이제 예비고1이 되어 확고하게 진로를 정하고 고등학교를 들어가려는데 연대나 고대 체교과를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 내신(특히 학종) 으로 체교과를 가고싶었는데 연대랑 고대는 정시로만 뽑더군요 (전 특기자가 아니여서 수시로 못감) 그래서 정말고민입니다 내신을 빡세게 열심히 해서 성적 올리는게 먼저겠지만..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고싶지만 체육교사도 목표여서 어떤걸 기준으로 잡아야할까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고려대 체육교육과를 준비하고 있는 현역 정시 전형 준비자입니다 비록 저는 아직 대학교에 합격하지도 못하였고 체육교사를 꿈꾸고만 있지만 현재 입시를 준비하는 한명의 고3 선배로서 자그마한 조언을 남기고자합니다 먼저 도현님께서 어떤 기준, 목표를 잡고 고등학교 생활을 임해야할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일단 도현님께서는 좋은 대학교보다는 자기가 가고 싶은 과를 목표로 하고 되도록 내신 성적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저도 도현님처럼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체육교육과에 진학하고 싶어했고 이를 위해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같이 자투리시간을 이용하여 꾸준한 운동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체육계열로 대학교를 가려고 하시는 선배님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선배분들은 저와 도현님처럼 체육계열직업에 종사하기 위해 체육관련 학과에 진학하려는 분들도 계셨지만 본인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높은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 체육관련 학과에 진학하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물론 후자의 이유로 체육관련 학과를 지원하신 대부분의 선배님들은 원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높은 대학교를 가셨지만 고려대를 가신 1분을 제외하고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분야를 배운다는 점에서 대학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고 이중에서 절반정도의 선배분들이 재수, 반수를 통해 다시 대학교에 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현님께 대학교 간판을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하시는 것보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정말 배우고 싶은 분야의 과를 목표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내신 성적에 집중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당연한 말처럼 들리시겠지만 내신 성적은 현재 예비 1고이신 도현님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도현님께서 목표를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고려대 체육교육과를 잡으셨고 도현님이 이 학과들에 지원하기 위해 정시 전형을 위한 공부를 하시더라도 결국 정시 전형에 대한 공부는 내신 공부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2024 대입 정시 전형에서 서울대와 고려대가 내신을 반영하는 것처럼 앞으로 정시 전형에 내신을 반영하는 학교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 미끄러지더라도 내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도현님의 글을 보니 저의 고등학교 1학년의 모습이 떠올라 너무 몰두하여 쓰다보니 글이길어졌네요 제가 도현님과 같은 분야를 희망하고 준비해온 사람이지만 저의 조언은 그저 몇 년 먼저 고등학교 생활을 격어본 선배의 조언일 뿐이니 너무 맹목적으로 믿으시지 말아주셨으면합니다 저는 앞으로의 도현님의 고등학교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
성적으로 대학을 정하고 실기로 합/불을 정한다!!! 여러분 체대준비하는데 있어 공부,운동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되여ㅜㅜ (체대입시준비하면서 몸은 망신창이되고 힘들긴 했지만 저는 체대선택에 있어 후회는 없슴돠!!(파스와 테이핑..필수템ㅋㅋ) 다시 선택하래도 전 이길을....)
@@user-cf8so8fl5m 4년동안 임용관련 내용만 배우는건 아니에요~ 학교에서 배웠어도 수능 공부를 따로 해야하는 것 처럼 임용을 위한 공부를 따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임용은 6개월, 1년만에도 합격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아요~ 예원님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예비 고 2이고 1학년때까지는 직업군인 생각하다가 갑자기 체대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내신 성적이 5거든요 ㅠㅠ 모고는 평균 3~4정도 나오는데 인서울 체교과나 국립대 체교과 갈 수 있을까요? 체교과는 내신성적보다 정시를 더 우선으로 생각하나요? 또 체교과는 말 그대로 교육학과라서 교대라고 들었는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