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국악한마당 프로보면서 이런걸 왜 방송하나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젊은 국악인들이 퓨전시도와 새로운 길로 노력하면서 저도 모르게 귀에 익숙해지고 과거 국악인들의 높고 깊은 음악성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정말 많이 응원하고 영재님처럼 과거를 지키되 얷매이지 말고 새롭게 방향을 제시하는 멋찐 음악인이 되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창착음악이나 이런 형태의 퓨전(크로스오버)음악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그런데 정말 소수의 국악전공자외엔 전통음악만으로 살 수 없는 환경이 되다보니 다양한 음악들이 나오고 있어요~ 또, 무대용 창작음악은 트랜드가 있더라고요^^ 저는 음악인으로서 어떤 명함이나 체면(?) 등을 버리기로 하고 잘하는 취미인 같은 느낌으로 ㅎㅎ 하고 싶은거나 하자는 생각이 컸답니다~ 그런데 또 유튜브를 하다보니 영상을 보시는 분들과 현장에서 들으시는 분들을 생각 할 수 밖에 없어 매번 선곡이 어렵더라고요. 그 어떤 음악도 우리 음악의 특징인 시김새의 맛이나 애드립(은 아니고 미리 만들어서 ㅎㅎ)을 넣는 부분은 꼭 넣으려고 해요. 이렇게 하다보면 저도 발전해서 더 좋은 방안이 생각나겠지요? 늘 영상 봐주시고 깊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gayageum 저는 영재님이 파이를 키워서 해금도 넣고 우리의 한과 음악성이 가미된 아프고 깊은 소리도 넣고 함께 행ㅎ으면 좋겠어요. 첫발은 잘 하셨는데 부탁이 있다면 그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일단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후속곡으로 우리의 소리를 들려주었으면 해요. 이것도 어찌보면 비지니스 마인드겠지만 그 좋은 음악을 멀리서 몇몇분들과 공유하는건 억울해보입니다. 가능성을 확인하셨으니 더많은 국악인들과 함께 하시고 나머지는 후원좀 받았으면 합니다. 저 또한 영재님의 선의와 강한 자신감을 보았기에 지지할께요. 우리 국악이 이정도로 슬프고 아름다운지 몰랐어요.ㅠ 젊은 국악인분들께서는 어려우시기에도 명맥을 이어오신 분들께 도움줄수 있는 제도도 같이 해주시고 당당하게 이나라에서 먼저 목소리를 키워주세요. 감사합니다.
진주님! 예전에 강원도아리랑 버스킹할때 아버지 18번이 강원도 아리랑이라고 해주셨던 분 맞으세요? 제가 닉네임은 기억을 못하는데 글의 내용은 기억이 너무 많이 나서 저 날은 물론이고 강원도 아리랑할때마다 생각을 한번씩 하거든요! 저날도 그 글을 써주신 분이 이 영상 꼭 보고 반가워하셨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연주했어요^^
1. 태극기는 제발 떼라 2. 어디서 협찬 해주면 좋으련만 의상에서 빈티가 나니까 그리고 음량이 모자라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3.태극기 걸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좌판대에 거는거 같아서 보기 않좋아요 지금까지 님이 적으셨던 댓글입니다. 님이 답글 읽는 법을 모르시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영상마다 보기 안좋고 안타까운데 굳이 왜 보시는지 궁금해요~ 부정적인 생각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삶이 된다고하네요~ 지금이라도 긍정적인 사고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연주 합이 잘 안 맞는 것 같은데 ...ㅠㅠ 그리고 미안하지만 제 생각에 국악을 해외에 알리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왕 해외에 나가서 버스킹을 할 거라면 전통국악의 풍류를 알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BG음악을 깔지말고 연습을 충분히 한 상태에서 관객이 적더라도 전통국악을 연주하는 것이 국악을 알리는 방법의 지름길이라 생각 됩니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위해 한국가요, 팝 또는 그 나라 음악을 연주해 주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 가락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철학과 목적성에 부합하는 연주와 완성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요가락에 흥이 더해지는 네분의 연주는 안보고 지나갈 수 없는 마법의 매력같은 흥이 있는데 외국분들도 한국인처럼 흥을 느끼시는것 같네요. 그때 직접가서 함께할 수 없었음을 매주 올라오는 영상을 보며 안타까워하게되요. 척추수술 받은지 4개월이 지났고 아직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이 있지만 요즘은 가야금도 다시 악보보며 연습하고 있어요. 운동하는 큰공을 의자대신 사용하여 앉아 가야금을 뜯는데 가야금을 뜯는 동안은 아프다는 생각을 많이 안하는게 신기할정도로 연습이 되네요. 😊
음... 이 아름다움을 말로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모르겠다 한창 젊었을땐 노인들이나 어쩌고 그저 진부하게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좋은걸 이렇게 좋은걸!!! 이 가을에 가장 한국적인 소리가 흥겨우면서도 가슴을 후벼파 도려내는것만같다. 가야금영재 팀원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