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네 2기가 약 5년 만에 돌아오면서 너무 예쁜 노래를 가져왔길래 만들어 본 영상입니다. 업로드 날짜 기준 현재까지 방영된 2기 1~3화와 PV 영상을 편집한 것이고 노래 번역은 의역,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원 출처: • HITOMINAKA ※이 영상으로 수익을 창출하지 않습니다. ※이 영상의 저작권은 원작자에게 있습니다.
이거 1기는 그냥 볼 만 하네 역시 쿄애니 연출 쩐다 하고 봤는데 2기가 확실히 엄청 완성도 있게 나온 것 같음. 신캐 너무 매력있고... 특히 후반부 갈수록 한 화 한 화 에피소드의 끝맺음이 엔딩노래랑 어우러져서 진짜 여운있었음. 엔딩노래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무한반복으로 들음...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명곡임. 애니랑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 3기도 나왔으면 좋겠다.
이 애니는 재미뿐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일을 용기내서 한발짝 움직이게 해주는, 하는 일이 잘 안돼서 좌절하고 있을 때, 몇백번이고 용기내서 활을 쏘는 주인공들처럼 나도 용기를 내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줘요. 진짜 훌륭한 애니와 노래😊
★고화질로 설정하여 시청해 주세요! 이 애니의 제목인 '츠루네(ツルネ)'는 활 시위를 당길 때 나는 현음을 말해요. 애니를 볼 때마다 일본어로 '캉ㅡ'이라고 표현하는 소리가 나는데, 왜 주인공이 이 소리에 빠져 궁도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가요. 일본 궁도는 일본의 전통복인 '하카마'를 착용하고 활을 들고 정해진 예법에 따라 활을 당기게 되어 있어요. 이 무술의 매력은 본인의 팀과 더불어 상대 팀 또한 매우 존경한다는 점이에요. '개중'이라고 한 경기에서 한 명당 네 발의 화살을 쏘는데, 이 네 발이 모두 명중하면 우리팀에게도 상대팀에게도 박수를 칩니다. 말로 하는 것보단 애니를 직접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라프텔', '왓챠', '웨이브' 등에서 시청하실 수 있어요.
1기가 끝나고 여운남아서 한동안 현생 못살고 맨날 나루 들으면서 등하교하고 2기가 방영된다고 발표났을때 엄청 날뛰고 가슴 두근두근거리면서 또 한동안 현생 못살고.. 2기 1월달에 방영될 때 매일매일 티비 앞에서 기다렸었는데 어느새 11월달이네.. 이야기 끝나고 엔딩곡 나오는게 아니라 이야기가 거의 마무리 되가는 부분에서 엔딩이 나와서 더욱 몰입됐었던.. 고3 올라가기 전에 한 번 더 꼭!! 정주행해야지 시작의 한 발 극장판 기다립니다..! 3기는 더더욱 기다리고 바라봅니다..
옛날부터 츠루네를 보고싶기도 했고, 친구가 이 애니를 정말 좋아해서 며칠 전부터 천천히 보다가 오늘 2기 다 봤어요:) 작화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정말 감동적이고 좋았는데, 2기 마지막에 이 노래 나올 때마다 심장을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애니와 정말 잘 어울리고 좋은 노래 같아요... 이 노래 만드신 분 천재 아니신가요ㅠㅠ 진짜 가사도 너무 좋고.... 후유증이 씨게 남네요ㅠㅠ
어제 츠루네 2기 하루만에 다봤는데 슬픈거 아닌데도 찡하네.. 에피소드 하나하나 마무리될때마다 이 노래 나오면서 끝맺음하는 연출이 너무 좋았음..!! 1기보다 2기가 너무 재밌었어 그 이유중에 하나가 니카이도임 신경쓰이는 아이라서.. 처음엔 이상한 캐릭터다 싶었는데 나중에는 이해됨. 카제마이랑 한번 더 활을 당기길.☺️
3기가 필요해 스포 이번에 키리사키랑 카제마이가 연장전까지 갈 정도로 막상막하였는데 결국엔 미나토가 마지막에 명중을 못했던 게 좀 씁쓸함 ㅜㅜ 그래도 키리사키가 강호교라는 이미지가 있으니 이번 결승에서 이기는 게 맞는 거 같음.. 또 이번 연출에도 나왔다시피 슈는 과녁에 화살을 제대로 명중시키겠다는 정신으로 온집중을 다해 활을 당겼지만 미나토는 애초에 이번 대회에서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더 몰두 한 게 가장 큼. 마지막 화살을 쏠 때도 자신이 성장해온 과정들을 회상하면서 과녁을 향한게 아닌 과녁 그 너머에 하야케로 힘들었던 과거의 자신과 그 뒤를 받쳐주던 사람들을 향해 성장한 미나토의 진심을 담아서 활을 당긴 거 같음. 그리고 미나토만의 내가 지금 활을 당기고 있구나(내가 지금 살아있구나)라는 생각도 했을 거고..시합 끝나고 나서 니카이도가 왜 못 맞췄냐고 하니까 미나토가 과녁을 맞춘다는?? 그런 느낌으로 활을 당기지는 않았다고 했음. 그만큼 쟤한텐 궁도가 한순간에 끝날 상대와의 대결이 아니라 내가 살아있구나 라는 걸 항상 체감시켜주는 존재 같음. 또 죽은 엄마와의 유일한 매개체이기도 하고ㅜ 하..지발..과몰잊을 멈추고 싶지만ㅜㅜ 힘들어 그게..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