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작가님 좋은 작품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삶에 대해 인생에 대해 많이 배우고 경험한 것 같아요 삼천이 새비 새비 아저씨 명숙 할머니 희자 지연이 영옥이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많음 아픔과 깊은 사랑을 느꼈어요 삼천이나 새비나 새비 아저씨나 명숙 할머니 영옥이 희자를 보면서 조금만 더 늦게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읽으며 내내 했어요..ㅎㅎ 그런 생각이 들면 가여워져서 눈물이 나고 마음이 큰 바위에 눌리는 것처럼 아팠는데 새비가 말한 것처럼 아깝게 안타깝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그 시대에 태어나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상처 받고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을테지만 그렇게만 생각하면 마음 아프게 되니까, 서로를 만나 서로 기대고 사랑하며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 힘에 대해서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정말로 최은영 작가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요 밝은 밤을 읽고서 수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그리고 배우고요 감동 받고요 어디서 본 글인데 책을 읽고 그게 꼭 지식으로 남지 않아도 괜찮다고 감정을 키우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나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었다면 그걸로 책의 본분은 다 한 것이라고 했는데 그 글이 정말 맞는 것 같네요 밝은 밤 아직 안 읽어보신분들은 꼭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