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상 최고난이도의 음악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또 하나의 명작 최재림 유다의 뮤직비디오 마음속의 천국 Heaven on Their Minds Legendary Hit Musial 전세계 1억 5천만명을 열광시킨 마스터피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6.12~9.13 @샤롯데씨어터
꼭 이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노래 잘하는 배우 진짜 많고 성량 좋은 가수들도 셀 수 없다 음색 예쁜 가수도 어디 하나둘인가 근데 최재림은 배역 해석이 진짜 너무 성실하다 맡은 배역에 대한 깊은 연구와 이해 그리고 애정이 없이는 할 수 없는 해석을 보여준다 여기 유다만 해도... 그의 진심이 가여워서 무심한 지저스 대신 내가 다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싶을 지경이지 않은가 이게 그의 아름다운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을 더욱 특별하게 하고 마침내는 깊은 감동에 이르게 하는 힘이다.
최재림 배우님은 딕션, 성량 두 가지가 정말 좋아요 뮤지컬 보러 갈 때마다 최배우님 나오시면 모든 대사 하나하나 잘 들리고 특히 노래 부르실 때 단어 하나하나 들리면서 성량 터져야 할 땐 아낌없이 터지시고.. 그런 거에서 무대 장악력이 나오는 것 같아요 노래부르시면 깜짝 놀라면서 시선집중이 되는..? 넘 좋아요ㅜㅜ
최재림 배우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목청이 좋은 것 같아요! 역시 성악이 기반이 되어서 그런지 안정적이고 발음 전달도 잘되어서 뭔가 멋부린다는 느낌보단 정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느낌이 나서 좋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그런걸 더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이 뮤지컬의 노래들처럼 엄청난 고음이 나올때는 어쩔 수 없이 누구나 목이 좁아지고 가성같아지고 그런게 있잖아요. 근데 최재림 배우는 그런게 비교적 덜한 것 같습니다. 이상 최재림 배우를 좋아하는 저의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이었습니당.
#a와앙님, 🌺👑최재림 배우님을 훌륭한 존재로 위로받고있습니다! 댓글 중~ 와왕님 글을 사랑, 감사로 연실 읽습니다. ※Memo도 했구요 그~ 중 와왕님의 표현은 부족한 저를 대변해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덕분의 많이 배우게 됩니다 최재림 배우님의 무궁한 영광~ 오래도록 뵙고싶습니다. 칠순고개 지나는 손녀들의 할미입니다 #와왕님, 최재림배우님 함께 행운의 건투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어정7월 건덜8월입니다. ~23,8,3,목~ 🇰🇷🌾👍👏🙏 💌👀🤭🤗🫡
모든 게 분명해 결국 당신은 마지막 결정을 내렸어 인간의 몸을 벗어 던지고 신이 될 결정을 내렸어 Jesus 당신을 신이라 외치는 말들에 당신은 미쳤어 더 무얼 원하나 수많은 기적을 이룩한 이 순간 모든걸 다 버리고 왜 죽으려하나 Jesus 제발 이건 말도 안 돼 난 결코 당신 뜻 이해 못해 난 다 보여 당신이 가려 하는 그 길이 결국 시작된 건가 하늘이 예언한 메시아 배신당해 죽어야 할 운명 우리 함께 꿈 꾼 그 모든 건 신보다 위대한 인간의 길 난 아직도 그 뜻을 굳게 믿고 있는데 왜 다 버리려 하나 왜 하필 이 선택인가 배신당해 죽어야 할 운명 나사렛의 목수인 아버지와 같은 삶 택했다면 차라리 현명했지 의자따위 만들던 예순 어디로 가고 위험하신 혁명가 돼 버렸나 Jesus 지금 여길 생각해봐 결국 빼앗긴 우리의 땅 짓밟힌 채로 피 흘려 고통받는 우리를 저기 침략자들과 당신 목숨 건 거래 이 선택은 너무 위험해 너무나 위험해 Jesus 우린 여길 지켜야 해 우린 이겨내고 살아야 해 당신 선택 멈추고 다시 한번 생각해 지친 사람들 모두 헛된 천국 생각뿐 이 선택은 너무 위험해 너무나 위험해 메시아 따윈 다 잊어버려 남겨진 우릴 기억해줘 Jesus 우린 여길 지켜야 해 우린 이겨내고 살아야 해 다시 생각해 제발 Jesus
2015년 공연 보신 분 부럽네요. 전 당시 뮤지컬에 관심조차 갖지 않았기에...ㅠ 이 때 만큼 화려한 캐스팅을 또 만나야 할텐데요... 지저스 2분이나 3분의 유다 ... 모두 너무 훌륭하세요. 개인적으론 최재림배우님 팬이었는데,,, 오히려 한지상 윤형렬 배우님 뮤비보고,,, 각기 개성에 놀라고 있습니다. 마저스와 은저스도 비교불가 인데,,,, 재림배우가 겟세마네까지... 재림님 겟세마네 들을 수 있을 기회가 올런지... 오기를 희망합니다.
가장 호소력 있는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사 번역도 배우의 연기도 노래도 편곡까지 전부 오리지널보다 더 좋습니다. ㅠ 최배우는 어떻게 단어 하나 하나 감정 하나나 이렇게 섬세하게 힘있게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만 나오네요 유다는 예수를 메시아가 아닌 인간으로 보기때문에 그가 점점 더 위험한 길로 간다고 느끼고 마음을 돌리려 애쓰고 안타까운 민족의 상황과 그룹의 앞날을 생각하며 괴로워하네요 ㅠ 극 전체를 유다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가 왜 그러는지 이해안가고 미칠 것 같고 예수의 관점에서 보면 아무도 자신처럼 깨어있지 않고 자신을 온전히 이해할 사람이 없기에 외롭고 힘들고 . 인간의 길 그리고 신의 길에 서 있는 두 존재의 고뇌를 함께 보며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유다가 대부분의 인간의 관점을 대표하기에 인간성과 감정을 더 잘 드러낼수록 예수의 신성함이 오히려 더 잘 표현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음악 원곡이 워낙 좋긴 하지만 편곡하신 분도 누구신지 들을때마다 감탄합니다 이부분만 원곡보다 2배로 좋아요 그리고 작품 전체 스토리도 보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까진손바닥 맞습니다. 애초에 유다가 주장하는것이 사람들이 예수가 하는 말보다 예수 본인을 사람들이 더 많이 생각한다는것이죠. 제목 Heaven on their minds도 Too much heaven on their minds라고 해서 가르침보다 천국행을 중요시하는 신자들의 바뀐 태도를 비꼬는 말입니다.
1:52 신보다 위대한 인간의 길 이 파트를 비롯해서 강하게 부르는 파트에서는 신이 되려는 예수에 대한 분노가 느껴져서 예수를 보필하는 혈기왕성한 청년 같은 느낌인데, 그 바로 전후파트인 1:48 우리 함께 꿈꾼 그 모든 건~ 1:56 난 아직도~ 같이 부드럽게? 부르는 파트에서는 목소리나 표정, 눈동자에서 스승님께 가지말라고 애원하는 소년이 느껴져서 넘 안타까워요 ㅠㅠㅠ (가장 좋아하는 가사를 고르라면 1:52 신보다 위대한 인간의 길 이겠지만, 이 뮤비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고르라면 3:27에서 당신 선택~ 하는 목소리랑 3:38 헛된 천국 생각뿐 에서의 까만 눈동자일 거예요 개인적으로 이런 소년스러움?이 젤 잘 묻어난다고 생각해서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