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신박하고 쓸데없긴하지만 정말 보따만 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라 너무 재밌어요!! 곧 추석이기도하니까 써보자면 저는 재작년부터 밥 먹을 때, 씻을 때, 볼 거 없을 때 항상 보따 영상 보고있는데 진짜 예전에 원식오빠 여자친구 그 영상 빼고는 단 한 번도 스킵해본적 없이 끝까지 영상 봤을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광팬입니당 ㅎㅎㅋㅋㅋ 중간중간 생각할거리를 주는 영상도 있었고 정말 이게 개그다! 싶어요 정말..! 그래서 편집자 구한다고 했을 때 좀 걱정했었거든요.. 이 날것그대로의 개그 무드가 사라져버리진 않을까...하고.. 근데 오히려 현덕상까지 합류하니까 이 채널의 스펙트럼이 더 넓어진 것 같고! 둘 만 있을 때는 이제 좀 편집이나 컨텐츠에도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공식적 깍두기역할이 생기니까 더 새롭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요즘 올라오는 영상들은 정말 쌓일틈도 없이 바로바로 보게되는 것 같아요. 요즘, 사실 요즘이 아니라 좀 되긴했지만 개그라는 장르가 좀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생각을 하곤해요. 무언갈 우스꽝스럽게 따라하거나, 억지스럽게 공감을 유도하거나 등등.. 요즘 개그가 제 스타일은 아닌가바여 ㅎ 근데 보따는 정말 제가 어렸을 때 TV 앞에 앉아서 보던 그 프로그램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있어요. 근데 그렇다고 구시대적인건 아니고 또 트렌드는 잘 파악해! 최고~~☆ 정말 힘든 삶 속에서 아이처럼 웃을 수 있게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저 웃겨주세욯ㅎㅎ
그저께 12시경 홍대입구역에서 다현이형을 만났습니다. 가볍게 영상잘보고있습니다 팬이에요! 하고 불편하실까봐 자리를비켯는데 그때 다현이형 표정이 마치 원식이형을 괴롭히기 위해 가던길 같아서 싸인을 요청하지못했네요. 다음에 보면 싸인요청하고싶은데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해요 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