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포디콰 포디콰 하나 봅니다. 왜 포디콰 무대에만 에코 넣어줬나 했는데 자체 섬세한 강약조절로 만들어낸 에코느낌이었어요. 안타까운 방송국 음향을 이기고 나오는군요. 마지막 네 분이서 약 강 약 으로 마무리하는 모습 놀랍네요. 한 사람인 듯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소리. 이런 게 4중창의 매력인가봐요. 타팀 팬인데 댓글 안 달 수가 없어서 적고 가요. 포디콰 앞으로도 쭉 흥하자!
와 진짜..이 감동을 제대로 써내질 못하는 어휘력이 통탄스럽다. 후반부로 갈 수록 네 분이 내는 소리의 어우러짐이 그리고 웅장함이 소름끼칠정도네요. 이런 영상을 볼 때마다 확실히 인간의 목소리도 악기가 맞다 싶네요. 절제해가며 완급조절해가며 내는 기교과 아주..박수가 절로 나와요.
정말 신기한게 4명 목소리 조화가...현장에서 4명이 하나다 하는게 일반인이 듣기에도 무슨말인지 느껴지는데.. 자극적으로 하지 않아도 감동을 줄 수 있다는걸 알려줌..각자 완급조절이 진짜 미쳤댜ㅠ 잔상효과...ㅠㅠㅠ 포디콰 노래는 듣고 있으면 어느순간 숨을 못 쉬고 있음..
품위있고 아름다운 무대 매너.. 서로를 응시하며 교감하는 눈빛.. 노련한 크레센도 디크레센도.. 유려한 프레이즈의 표현은 명불허전입니다 단단하고 다채로운 음색의 고훈정님의 소리에 김현수님 이벼리님 손태진님의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하모니와 블랜딩~~! 크로스오버 남성사중창의 정석을 보여주는 포르테디콰트로 ~!! 우리에게는 축복 그 자체입니다 영원히 우리 곁에서 아름다운 음악 들려주시길 기도합니다
팬텀싱어 모든 시즌 애시청자로서, 포르테디콰트로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우승 직후부터 지금까지 단합된 모습으로 노래해주셔서 시즌2와 시즌3가 있을 수 있었겠죠. 모든 싱어들과 모인 자리에서 초대우승팀다운 든든하고 한결같은 노래 들려주셔서, 팬으로서 너무 감격스럽고 뭉클했습니다. 고훈정님 말씀처럼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보다는, 최고 선배자리에서 단단한 모습 보여주시는게 팬들에 대한 도리라는 말씀_정말 맞습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고민이었고, 그걸 잘 풀어낸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환상적인 무대 감사드리고 다음 무대 또 기대하겠습니다. 포디콰 화이팅!^^
백지영님 말에 동감합니다. 깨끗해지는 느낌....원곡도 그런곡이죠..,그리고 이벼리님 절제미..너무 좋아요.예전에 김이나 작사가님이 박효신님은 자기노래 커버한거 다 찾아본다고 하셨으니 이무대도 꼭 보실꺼에요..너무 너무 좋은 무대였어요..소울트리로써 대장님 노래를 이렇게 커버할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대장님 말고 이 노래를 누가 이렇게 커버할수 있을지 상상이 안가요..멜로디소리도 하이 소리도 베이스 소리도 너무 너무 잘들리는데 하나의 소리로 들리는게 너무 신기해요..제가 팬텀싱어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이 무대보고 팬되었습니다.
이곡 들으면서 웃으면서 울었네요..지금 처해진 상황에 감사함을 느끼며 지금까지 상처 받았던, 힘들었던 일들이 다 치유되고 그래서 행복해서 웃었는데 눈물도 같이 나네요..세상 살면서 고단했던 일들이 치유가 되네요.팬텀싱어1은 본적 없지만 정말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포디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