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시계를 구입했었지만 무게와 귀찮음 때문에 결국은 쿼츠로 안착했습니다. 평소에 보이지도 않는 무브먼트의 기술이 어떻고 정밀도가 어떻고 해도 쿼츠의 정밀도와 기술의 완성도에는 못 미친다고 생각하며 찹니다. 그러니 게으른 사람은 그냥 쿼츠 시계에 자기 성향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시간 절약하는 것이죠.
Romanson 시계가 진짜 좋습니다. 그 가격대에 기술적, 예술적 요소, 가성비의 최고치까지 끌어올린 노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중국 부품이나 중국에서 제조했겠지만, 중국산 살 바에야, 국산 로만손이 객관적으로 더 낫습니다. 쿼츠의 편리함으로 양보했을 뿐, 극한의 가성비와 예술성을 올렸어요. 위 시계보다 오디에 옥타고논이 예술적으로는 낫다고 판단하고, 최근에 카이로스 스켈레톤 여유되면 조만간 하나 더 장만해도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