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이든 70명이든 그냥 엠버서더 느낌으로 몇몇은 얼굴마담 자리구요 일을 추진하고 많이 아는 실무에 능통한 사람도 기자회견 같은곳에 얼굴 내밀면 화살세례 받고 총대 메는 느낌. 독박 쓰는 자리가 된다고 생각해서 본인들 밥그릇 뺏길까 무서워서 못나오는겁니다 이런상황을 어느정도 수습하려면 말을 수준급으로 수려하게 해야되는데 무리뉴같은 달변가나 가능하지. 왠만한 사람은 자리에 앉으면 뮐러위원장처럼 어버버 댈겁니다. 수습하러 나온사람도 같이 조때는거예요. 뮐러 : 형 도와주러왔구나. 축협고위직 : 아니 나도 떠밀려서 나왔어. 나도 조땟어
김판곤 전 위원장은 벤투를 선임했을 때, 많은 우려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통해 논리적으로 설득해냈다. 직후 대다수의 팬들은 이름값 높은 감독을 데려오지 못하는 협회의 실정을 이해했고, 감독 선임 위원회가 한국 축구의 미래 지향적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가지고 있음을, 감독 선임 기준을 듣고서 납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하일 뮐러 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협회의 비전은 김판곤 개인의 것이었다는 허탈감만을 전해주었다. '퇴보' 분명 김판곤 전 위원장은 벤투가 스탠다드라고 했다. 하지만 협회의 스탠다드는 슈틸리케와 클린스만이었다. 지난 4년간의 축구가 보여준 건 비전이었고, 축구팬들은 그 비전에 맞춰 미래를 바라보는 성숙한 눈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미래를 잃은듯한 지금, 과연 축구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자초했다. 분명한 건, 지금의 축구팬들은 들어본 적 없는 모레노라는 이름을 클린스만보다 긍정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클린스만을 내정해둔듯한 협회의 선임은 팬들에 대한 우롱에 가깝게 다가온다. 그리고 뮐러의 기자회견은 조롱이었다.
4년전 김판곤위원장님 시절때 기억하고있어서 아는데 김판곤 위원장님은 여기저기 감독후보군 알아보신걸로 압니다 1순위로 올려둔 감독들의 연봉문제라던가 한국거주문제라던가 여러문제들이 걸려서 다 계약이안되었고 그중 중국에서 커리어가 꺾인듯보이는 벤투와 만났고 벤투의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선임을 결정했고 벤투사단이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고 했고 국민들에게 4년의 기간을 주면 성과가 나올것이다 라는말을 했었습니다... 중간중간 고집이라는 문제들이 있긴했지만 원정 16강진출을 두번째로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구요...빌드업을 부임초때부터 강조해왔고 아시안컵,월드컵에서도 빌드업축구를 구사했고 아시안컵땐 부임한지 오래되지않았기때문에 불안안 측면이있어 우승까지 가지못했지만 월드컵에서는 16강이라는 성과를 냈죠... 사실 이런 우려가 있어서 특별한 대안이없다면 벤투와 같이 다음월드컵까지 가는것도 방안이라고 생각했지만 축구협회가 다음월드컵까진 힘들다는 반응으로 인해 벤투와 결렬되고 클린스만감독이 온건데 클린스만이 어떤축구를 할지 다가오는 아시안컵에서 성과를 낼수있을지에대한 우려가 있을수밖에없다고봅니다...
내가 장지현 하고 동갑이긴 한데 50넘게 세상을 살았으면 가치를 두는게 의미가 없을때가 있는데 대표팀 감독 선임의 경우가 그렇다 한국의 프로리그가 프로를 할 수 있는 국가적 수준이 안되는데 전두환이가 국민의 관심을 돌릴려고 억지로 만들어서 하다보니 뿌리없이 그동안 해오다 보니 발전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운좋게 히딩크 만나서 월드컵 4강까지 하고 그 이후 축구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겨 이제 겨우 이름은 프로지만 세미프로정도의 평균 관중이 만명이 들어오는 턱걸이 수준으로 올라왔는데 그러다 보니 그동안 빈자리를 축구 국가 대표 축구팀이 메꾸게 되었는데 프로리그가 발달된 나라들은 사실상 국가대표에 큰 관심이 없다 우리 리그 수준이 이정도니 당연히 뽑힌 국가 대표 선수들도 이정도 성적은 내야 하는것으로 바라보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쪽이지 우리처럼 국가관이 투철해서 그게 누구든 국가대표를 광적으로 응원하지는 않는다 내가 강원펜이라 유니폼도 몇백씩 사고 하는데 양현준이 국가대표로 뽑혀서 양현준이 뛰는거 보고 30만원씩 주고 대표팀 보러 간거지 강원 선수가 뽑히지 않았으면 30만원씩에 한시간이면 가는 거리를 4시간씩 갈 이유도 없고 편안하게 감정없이 티브로 보면 되는것을 나처럼 프로리그가 중요하고 한팀에 대해서 돈을 몇백을 쓸 정도의 펜이 많아진다면 축협이 감독 선발을 어떻게 하든 말든 별 신경도 안쓴다 대표팀 경기할때 그냥 잘했으면 좋겠다 지면 좋겠다 정도이지 축협 한해 예산이 천억인데 어쩌다 한경기씩 하는데 꼭 유명 감독이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선수들 좋으면 성적 잘나오는거고 감독 좋고 선수 안좋으면 돈을 많이 써도 성적 안나오는 거지 지금은 월드컵이 전 세계 축구 트렌드를 선수하는 시대도 아니고 리그에서 뛰는 수퍼스타도 다 볼 수 없는데 전세계적 축구 이벤트로 전락한 마당에 지나치게 과몰입되어 있고 프로축구 구단에서나 할만한 얘기를 일년에 몇경기 치르지도 않는 대표팀에서 한다는게 축구산업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얘기네 벤투 얘기하는데 벤투가 한게 모가 있는데 선수들이 좋아서 성적을 낸거고 결국 경기에서 그동안 하던거 하지도 못하고 그냥 그 선수 수준에 맞는 경기를 했구만 전술이 어떻든 간에 경기는 딱 선수들 수준만큼 하는게 축구고 몬 놈의 전술을 몇년씩 하는지 원 김기동 감독은 포철이 지원을 잘 안해줘서 선수 무더기로 바뀌는데 몇개월만에 선수에 맞는 전술 잘도 짜더만 몬 국대에서 선수분석해서 그에 맞는 전술을 짤 수 있는 전술 코치와 선수들 몸이나 잘 관리해주는 마사지사나 왕창 고용해서 선수들 두주정도 푹쉬고 경기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되지 프로구단도 아니고 되지도 않는 피지컬 코치는 모고 어디서 본것들은 있어서 그게 좋은 줄 아나보네 트레이닝 잘 못하면 오히려 선수들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걸 모르는건가 프로구단에 소속되어 있으면 그에 맞춰서 알아서 선수들이 몸을 관리할 거고 기본적인 훈련이나 전술 훈련을 하는 전문 코치들이 다수 필요한거지 세트피스 코치 같은거 벤투나 김판곤이나 프로팀 레벨에서 할 수 있는걸 일년에 몇경기 안하고 모이는 기간도 짧고 계속 선발 선수가 바뀌는 대표팀에서 한다고 했을때 비웃었는데 그건 지금도 다르지 않음 이벤트 경기들은 경기 할때 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인당 두명의 마사지사가 필요함 그럼 대표팀이 26명이면 마사지사가 52명이 필요함 필요한 인원은 안뽑고 쓸데 없는 애들 뽑아서 일년에 몇일 하지도 않는애들을 돈을 그렇게 많이 주면서 쓸 필요가 있을까 그외 선수들 서비스해주는 사람도 인당 한명씩 필요하고 감독이 어떻고 저떻고 할게 아니라 누가 감독을 하던 대표팀은 결국 선수들 퀄리티에 의해 성적은 결정됨 2002년때야 선수 수준이라할것도 안되는 선수들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야 하니 숙식하면서 스파르타 훈련을 한거고 누가 프로팀 선수를 그렇게 하는 대표팀이 어디있노 말도 안되는 얘기지 ㅋㅋㅋ 유소년도 프로팀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 축협에서는 교육이 필요하면 프로 연맹에서 요청하면 지도자 정도 연결해 주는것이고 축구의 전체적인 트레드나 문화는 프로 리그가 끌고가는 것이지 축협은 이미 선도할때가 지났고 필요한거 지원만 해주면 됨 그래서 한국 축구를 축협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발상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진 얘기를 하는것이고 프로리그가 더 활성화 되고 발전되고 돈이 되는 산업으로 발전하면 당연히 좋은 선수들 많이 나오는거고 그로인해 대표팀 레벨도 올라가지 거지 이미 축협이 축구문화나 산업을 선도하는 시대도 끝났고 대표팀에 열광하는 그런 세대들도 더이상 아님 자기가 응원하는 축구팀도 없으면서 30만원씩 주고 국대경기를 구경가는게 미친것들이지 어떻게 대표팀이 내가 응원하는 프로팀 보다 위에 있을 수 있나 그게 프로리그야? 당연히 대표팀은 밑에 개념이지 내가 뮐러라도 프로리그에는 관심없는 기자가 왜 그렇게 대표팀엔 관심있지 이상한 나라라고 생각했을듯 이상하다는걸 우리 자신들만 모르는듯
오피셜 떴을 때는 선임됐으니 일단 믿어보자 생각했는데, 축협기자회견에서 여론에서 걱정하는 전술능력부족 등은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제대로 된 언급도 없이 그저 매력도르, 동기부여도르만 얘기해서 의구심으로 바껴버림.. 오랜만에 옛날 답없는 축협보는 느낌.. 판곤좌 그립읍니다.......
뮐러 기술위원장님 기자회견 너무 답답하고 도대체 그분은 어떤 기준으로 선임된 건지 궁금하네요 규정에 앞서서 인간적인 부분을 먼저 봤다는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지 물론 우려점이 있는 감독은 맞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응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건 정말 계획적인 선임 과정을 겪은건지입니다. 감독 커리어를 위해 일자리를 찾아온 클린스만 감독이 비판의 화살을 온팡 뒤집어 쓰고 안좋게 끝나는 경우만 안나왔음 좋겠습니다
저번에는 김판곤이 깊게 관여하면서 주목을 받고 벤투도 고위층 말을 안 들으니까 정몽규와 같은 고위층이 내 돈으로 선임한 건데 아니꼬왔나봄 그러니까 이번에는 고위층들이 깊게 관여해서 교감하고 싶어했고 그래서 데려온 게 클린스만 근데 절차와 철학이 없는 채 옆에서는 딸랑딸랑이나 하고 회장님 좋아하는 사람이나 데려오니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는 깜깜해보임
이번 감독 선임의 결과가 좋게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지만 벤투 감독 선임할 때의 시스템이 지켜지지 못하고 무너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새로운 시스템을 설정할 거라면 축구협회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시스템을 확고하게 만들어서 지키겠다고 설명해야 명확한 비전이 보일텐데요. 여러모로 아쉬운 선택 같아요. 벤투 감독때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협회의 명확한 기준으로 선임되었기에 경질 안되고 거의 유일하게 4년 선임기간을 채운 것 같은데 클리스만 감독에게 위기가 오면 자르고 월드컵 1년정도 앞두고 부랴부랴 새 감독 앉히는 예전의 패턴이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몇일전 어떤 기사내용에선 축구협회 관계자가 말하기를 " 보통은 선수들이 감독한테 맞추는데 요즘은 감독이 선수한테 맞춰지는거 같다 " 라며 비난했다고 하는 기사를 본적있습니다. 이게 바로 저는 축구협회 고위직 고인물들이 아직도 축구팬을 개돼지로 알고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해서 비난하는게 아니라 우리는 어떠한 목표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이렇게 선임했다고 명확하게 설명을 해줬으면 이런 논란은 없었다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저희가 어떻게 비엘사 같은 명장 사단을 데리고 옵니까? 우리도 알아요 그건 ㅋㅋ 그분 리즈유나이티드 시절 연봉이 100억이 넘는걸로 알고있는데, 저희는 일본이나 중국처럼 돈을 크게 못쓰는 상황인것도 축구팬분들 다 압니다. 김판곤 전위원장님 처럼 사단을 좀 만나보고 싶다, 어떻게 진행할꺼냐등을 물어보지도 않고 그저 연봉 수준에 맞는 이름만 있는 감독을 데려온다? 축협 고위급 관계자들 싹다 우리나라 축구팬을 무시하는 행동이에요. 도대체 몇십년만에 16강 진출한 벤투감독과 사단한테 재계약 때는 1+3년 제의하고 클린즈만 한명한테는 4년 임기보장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기만이고 조롱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뻔히 보이는 수를 놓고 있네요. 그리고 클린즈만 감독 다음주 입국하고 기자회견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
판곤이형 다시 데려와 !!!! 그 형은 일단 결과를 떠나서 어떻게 되고, 왜 이런 일들을 했는지 설명은 똑부러지게 해줬어 그러니까 벤투를 의심은 했지만 위원장이 저렇게 얘기를 하니 일단은 한번 지켜보자라는 생각들이 있었다구요. 근데 지금은 뭔 위원장이 외국인에 영어도 유창한 것도 아니고 축구 팬들은 감독 선임건을 진짜 심각하게 생각하는데 그 자리에서 뭔 강남스타일이니 되도 않는 드립치고 있고 뚝배기 깨버리고 싶음 저 독일양반 그냥 협회 바지 아님?? 그리고 제발 우리나라 축협이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디테일하게 좀 만들었음 좋겠음 그런게 1도 없으니까 맨날 감독에 따라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냥 중구남방이야 .. 일본처럼 딱 계획을 야무지게 세우란 말이야 그럼 우리가 우리 스타일에 맞게 감독선임 할 수 있잖아
뮐러 얘가 한국을 그냥 어디 동남아 변방국가로 여기는거같음 마치 혼다가 캄보디아 감독하는거처럼... 강남스타일 언급이나 해대면서 시종일관 진지함은 없고 실실 쪼개면서 임하는 태도부터...그리고 올해의선수상 한국 대표로 메시 음바페는 어디가고 뜬금없는 돌문 3인방에 투표처하는거부터 한국을 이용해서 자기 독일 인맥들 꽂아주는 부패한 태도...
✔️개빡쳐서 적는 타임라인✔️ 6:09 오전세션 후 선수들 붙잡기 ㄷㄷ + 훈련장에 불상 수십개 8:19 필립 람 자서전 팩트체크 11:01 클린스만 성격(개썅마이웨이, 내가스타다) 한국 정서랑 진짜 안맞음, 락커룸 스타 싫어함. “손흥민 쫓아내고 자기도 나가고” 13:35 마테오스가 클린스만 까는 이유 16:22 독일 키커오피셜 클린스만 선임 베댓 반응 20:18 선임과정의 문제 (전력과정위원회 소집은 단 두 번 뿐, 두 번째에서 선임 통보) 25:01 27일 선임 확정 줌으로 회의 ㅋㅌㅋㅋㅋㅋㅋㅋㅋ 27:25 4년전보다 퇴보한 축협의 시스템 + 일본 축구 시스템의 장점들 30:19 지능적안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57 어느팀이든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32:27 축협에서 알아서 나 설명 잘 해주겠지? 하고 한국 들어왔다가 한국 기자들의 매운 맛을 볼지도 38:33 협회의 현위치. 본질적 문제. 39:18 “강남스타일로 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무슨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42:08 축구는 팀이다 43:55 우리좀 납득시켜주라.. 45:23 대한민국 많이 발전했다.. 유능한 자원이 많다고!!! 협회가 노력해주면 충분히 발전가능하다고!! 시스템 강화하는 법 46:45 클린스만 네임 벨류의 장점 48:05 축구도 외교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한국축협엔 없고 49:37 김판곤 전 위원장이 아무 얘기를 하지 않은 이유 55:05 지조지켜 대한민국. 우리는 고용주야. 55:58 클린스만 데려와서 소맥에 투쁠한우 먹겠다는 이스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찬성이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팬으로써 참 협회의 무능함에 깊은 한숨을 쉽니다. 협회임원 부회장단은 죄다 2002년 맴버이며, 축구협회장은 현대가 정몽준에서 사촌동생 정몽규! 맨처음에는 정몽규회장이 되었을때 사실 현대 니까 지원 빵빵하고 잘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지금 축구외교력 빵점에 이어 똑같은 줄타기 임원진 등등 퇴보하는 행정에 너무나 애통합니다. 한국 축구를 위해서 제발 좀 똑같은걸 반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축협도 많이 이곳저곳 알아봤겟지만 나름대로. 그리고 우리나라 국대감독이 그렇게 땡기는 자리가 아니고. 차라리 이렇게 선임을 해도 딱딱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면 납득이라도 어느정도 갈텐데 너무 두서없는 느낌?? 그래도 이미 선임되었으니 한번 봐야지. 이제와서 물릴수도 없는거고.
@@jerome5309 협회는 계속 벤투로 갈려고 했던 것 같은데 팬들이 브라질전5:0+한일전 패배+이강인 하나 안 쓴다고 개ㅈㄹ을 떨었고 여론이 험악해지다보니까 벤투도 정떨어지고 협회도 눈치보고 그래서 재계약은 불발됐고 차기감독에 대한 대책이 아직 없는 와중에 급하게 뽑다보니까 일단 아무나 온다는 사람 앉힌 것 같음
@@jerome5309애초에 기준 없이 급하게 막 뽑았으니 기자들 질문에 할 말이 없으니 당연히 해명할 수도 없었다고 봄. 다만 난 팬들 책임도 있지만 언론 책임도 크다고 봄 신문사나 방송사도 그렇지만 축구유튜브채널도 그렇고 일반인들은 이 사람들이 한 마디하면 그런가보다하는게 있음. 축구를 업으로 하는 소위 ’전문가‘니 이 사람들 말이 맞겠지하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있는데 그걸 꼭 잘못됐다고 할 수도 없음.
@@jerome5309런데 언론도 그렇고 이스타를 포함한 축구 유튜버들도 그렇고 팬들이 듣고 싶어하는 걸 얘길 할 수 밖에 없음. 왜냐면 그게 돈이 되니까. 그래서 진실 90%에 선동 10%를 섞어서 말하게 되는데 일반인들은 이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선동인지 구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움.
@@한승원-x5n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때와 지금 대표팀 상황도 많이 다른 게 사실이죠. 슈틸리케 선임 때는 조광래-최강희-홍명보의 3연벙 때문에 국내 지도자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고, 월드컵 역시 말아먹다 보니 팬들이나 협회 당사자들이나 그저 '외국인 지도자' 타이틀 하나에만 몰두해있는 그런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반면에 지금은 벤투 감독이 4년 동안 지휘봉을 잡으면서 사단 체제로 성과를 냈고, 대표팀의 운영 시스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굉장히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16강이라는 성과를 목도한 팬들의 눈높이도 당연히 높을 거구요. 협회는 이러한 수준에 걸맞는 감독 사단을 모셔오거나, 아니면 그렇지 않은 감독을 선임하더라도 최소 대표팀이 향후 3년 동안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어떠한 시스템 하에서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설명, 최소한 해명이 필요했던 겁니다. 그런데 영상 보면 알 수 있듯, 이번 클린스만 선임 과정에서는 그 어떠한 것도 이루어지지 않았죠. 그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클린스만 감독이라는 인물 자체가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 한계가 전 분야에서 드러나고 있음. 철학부재 및 단기압축성장주의. 산럽분야도 막말로 중국이 무식하게 우리 제조업 경쟁자로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일본처럼 소부장을 육성하긴커녕 그 동안 팽시키고 일본,독일,미국 소부장 이용해서 만들어 팔기만 급급했으니 이제 재벌들 제조업 밀리는 날에는 끝임. 축구도 마찬가지 2-30년전 처발리던 일본이 10년대에 비등해지더니 이젠 앞설듯. 우리나란 장기 비전이 없는 나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