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인기록 달성 시상식 날 패륜을 외치며 고약한 심보를 드러낸 것들에게 윤일록은 그들의 강등 확정 날 수 차례의 장거리드리블로 답했습니다. 윤일록 선수가 올해 얼마 나오지 못했고 강원 임대를 가자마자 부상당했단 걸 생각하면 선수 본인도 그해를 기억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열심히 뛰어줬고, 방송사도 인터뷰 선수 선정으로 활약상을 인정했습니다. 수원 강등 축하합니다!
듣는 사람도 함께 숨넘어가는 김미리즌님의 웃음소리, 차분하고 따뜻한 말투로 다음시즌 개막전을 꿈꾸시는 평화의 비둘기 김뚜레님, 리그 전 팀을 커버하시는 세발라님, 너무 오랜만인 풍일님까지 ..ㅠㅜ 전서사님들 추임새 들으며 직관하는 느낌이네요. 정말 너무 재밌어. 못잃어, 내 전서사..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