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우승 하나 없이도 레반도프스키를 제외하곤 리베리, 로벤, 뮐러같이 바이언의 쟁쟁한 동시대 최상위 선수들보다 리그 MVP 수상이 가장 많은 형님.... 인저리 프론 프레임 때문에 오해가 있지만.. 의외로 경기대비 매시즌 뛰어난 스탯생산력 보여주는 롱런에다가 포지션 변경하고도 MVP 먹을 정도로 축구지능 높고 다재다능한 형님... 동료들 상당수가 도르트문트 탈출 후 성공하고 명예 챙길 때, 망해가는 팀에 끝까지 남아서.. 스스로가 출중한 실력 대비 팀 커리어에서 저평가를 자처한, 고향팀밖에 모르는 로멘티스트 형님.... 비록 쓰레기만도 못할 정도로 기조가 바뀌어버린 이 팀이 존경스러운 헌신을 헌신짝처럼 내쳐서, 통산 득점 1등도 목전에서 달성하지 못하지만 꼭 마지막 빅이어 도전은 좋은 결과가 나길... 은퇴든, 어느 팀을 가든 항상 존중합니다. 그저 도르트문트에서 만큼은 GOAT라는 칭호가 너무도 어울리는 형님..
팩트: 여기 낭만 타령하며 댓글다는 새끼들중 로이스 풀경기 한경기라도 본놈 100명도 안됨ㅋㅋㅋ 만약 돌문이 4강이나 8강에서 떨어졌으면 아무 관심 못받고 잊혀졌을거임ㅋㅋ 결국 레알 돌문만 남으니까 떨어진 팀 빠는 애들은 강팀인 레알이 꼴보기 싫어서 갑자기 돌문팬으로 급변신ㅋㅋㅋ 그냥 웃기기만 하다ㅏ
로이스의 드리블은 화려한 개인기로 1:1돌파를 하거나(알까기는 꽤 즐김) 엄청난 속도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빈 공간으로 치고 들어가고 수비를 흔들고 수비수를 달고 달리면서 동료들에게 찔러주거나 연계하고 좋은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게 그리즈만과 비슷함. (차이는 그리즈만은 과거 투톱 최전방에서 라인 침투, 마무리 역할도 가능, 수행했었고 로이스보다 비교적 스피디한 드리블, 주력) 갠적으로 로이스가 독일에서 뭘러 다음으로 공간을 잘 활용하는 선수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