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여러 장점들이 나왔는데 제일 중요한 장점은 이 선출의 마인드인 것 같아요. 같이 축구 몇 번 해봤는데, 보통 어정쩡한 선출들은 같은 선출들끼리만 공돌 리고 호나우지뉴 빙의한 거 마냥 날뛰는데, 영상에 나온 광원이는 못하는선수도 같이 축구한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잘하든 못하든 공받을 위치에 같은 편이 있으면 뺏기더라도 공 돌리고 팀 전체가 축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조축문화엔 광원이 같은 선출들이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영상떡상해랏
@@kyungwookhwang3241 그럴 수도 있겟네요 ㅎㅎ하지만 그분들 선출이라고 먼저 광원님이 말씀하셨어요 ㅋ 자기 팀원한테 하는 얘기 들었어요 ㅎ 그날 인원이 많이 부족한지 용병이 반 이상이였고 평일저녁이었고 상대편이 좀 잘하는 팀이라고 들었습니다. 유니폼에 도이치모터스라거 적혀있고 대부분 선출이라고 말하는 거 같더라구요 ㅎ 흐름이랄께 없었습니다. 3분이서 운동하셨으니까요 ㅎㅎ
내가 유튜브로 본 일반인 중에 축구라는 것을 제일 잘하는 사람인 것 같음. 터치와 템포를 이어가는게 욕심이 없이 깔끔하고 물 흐르듯이 보내주고 기술이랑 슛팅 그리고 넣어주는 패스 찬스들도 대단했음. 축구라는 스포츠를 즐기는 스타일이 다 다르지만 메시가 축구의 정형화라 한다면 유튜브로 본 일반인 중에 가장 메시에 가까운 사람이였음.
이분이 진짜 다르다고 생각되는게 1. 패스의 질 팀원들의 움직임을 미리 보고온것처럼 파악하고 패스를 넣어주네요 2. 탈압박 혼자서만 하지 않고 주변 동료들과 원투 주고 받다가 더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우리편에게 전진 혹은 전환패스 3. 포지셔닝 볼을 받기 좋은곳에 위치하려고 계속해서 의식 합니다. 이게 본인이 편한곳에서만 받으려고 하는 여타 선출과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선출들 중에 공 잘차는 사람들이 은근히 프로에서 커리어도 별로고 국대 못가는 사람들 많은데 제가 1부 부터 하부리그 선수들이랑 뛰어봤는데 1부에서 뛴다고 더 잘 찬다고 느끼진 못했음. 제 뇌피셜로는 한국 코치 감독들이 공을 잘차는것보다 피지컬이나 체력을 좀더 중요시하는게 아닐까 싶음. 그러니까 공잘차도 프로에서 살아남는건 좀 다른문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