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저기 옆에 어떻게 딱 던지시지 ㅎㅎ 난 옆에서 하라고해도 안하는 성격이라 잘 이해는 안되네요 ^^;; 근데 낚시던 일이던 다른 취미던 꼭 옆에서 바짝 붙어서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같습니다. ㅎㅎ 잘 넘어가셨네요~!! 무더운 여름날 아직 끝나지 않는 더위속에 고생하셨어요~!!! 월 축하드립니다~!!
저런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럴때마다 그냥 개무시하고,낚시대를 거두어서 다른 곳으로 가버립니다. 저런 사람하고는 아예~말이라는것이 통하지 않으니까....!!! 떠나지 않고,그자리에서 그냥 낚시를 계속 하다보면 낚시를 하는 내내 머릿속이 복잡해 집니다. 속은 부글부글 끓고... 그리고 저런 매너가 없는 인간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다른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하면 도저히 참지를 못합니다. 미친놈처럼 갈길이 난리를 칩니다. 세상에 낚시를 하고 있는데 이쪽으로 던지면 어쩌냐고,생지랄을 합니다. 역시,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배려심과 인성의 차이....그냥 속은 쓰리지만 개무시 하십시요. 개와 사람...많이 다르니까요.
한사람 앉아서 6대 피면 딱 맞는 자리에서 몸이 피곤해서 4대만 피고 낚시하고 있으니 제 자리까지 들어와서 2대 피고 낚시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더 좋은 자리도 많이 비어있는것 같네요? 하니 자기가 항상 하던 자리니 비키라는 식이라 접고 나온적 있습니다. 낚시하는 사람 대부분은 좋은 분들인데 1프로 정도의 짐승들이 있습니다.
20년 전 혈기 왕성하던 시절에 제가 펼쳐놓은 짧은대 앞으로 뒤늦게 온 분이 곳부리 지형에 앉아 제 낚시대 앞으로 긴대만 펼치시길래 낚시 가방에서 릴대를 빼서 그분 낚시대를 향해서 투척했던 가억이 있네요.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월남님처럼 피해갔어야 했다는 후회는 남습니다만, 세상에는 무례한 사람들이 참 많다는 건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잘 참으셨습니다~
민물낚시는 그래도 자리싸움이 치열하지 않지만 바다낚시는 칼싸움이 자주 일어납니다. 고기 한마리 잡았다라고 하면 밑밥을 다쳐놨는데도 뻔번하게 밀고 들어옵니다. 민물에서 바다로 전향한지 좀 오래되었는데 이런 경우 때문에 사람이 찾지 않은 곳으로 출조를 합니다. 여름 막바지인데 건강도 챙기시옵소서! 같은 고향 이어서 더 정감이 가서 시창하고 있습니다. ~~~평강~~~
저는 루어꾼인데 필드가보면 루어 든 붕어꾼이든 생각없이 저렇게 라인크로스 하는 인간들있죠 저는 많이 싸웠는데... 포인트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옆에 안가는게 맞습니다 최소5미터는 떨어져있어야 방해가 안되는데 저 넓은곳에서 굳이 옆에와서 저런놈들이 고기도 못잡으면서 다른 조사님들 한테 민폐나 끼치고..ㅉㅉ 저런 인간들은 낚시 못하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