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1 민교씨는 확실히 어른이네요. 방송이기에 본인의 힘듬을 남한테 표현하는 것을 자제하고 밝은 모습만을 보여주려 하네요. 남들과 비교해서 힘듬이 별것이 아니다 라는 뜻보다는 그것을 남들앞에서 표현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방송이 꺼지고 이 같은 대화를 했다면 좀더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을것 같기도 합니다.
그치… 유튜버도 유튜버 나름의 고충과 힘듬이 있겠지만 유튜버가 다른직업에 비해서 돈을 쉽게 버는건 맞으니까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해서 채널을 키운 사람이 있는 반면, 그보단 덜한 노력으로 채널을 키운 사람도 있음 김민교가 말하는 돈에 욕심이 없다는게 이 말 같음 노력해서 채널을 키운 사람은 구독자가 100만이든 200만이든 늘 컨텐츠 고민을 하는데 본인은 그렇게까진 노력을 하고싶지 않다는거 현실에 만족하는게 나쁘지는 않다고봄
이건 민교 말이 맞다 민교도 공무원 준비하면서 본인이 잘 하고 있는건지 안 좋은 감정 들고 남들은 다 잘 사는거 같고 등등 여러가지 기분 들었을텐데 이젠 방송도 잘 되어서 돈도 잘 벌고 그러니깐 이 모습이 원래 방송하기 전 민교에겐 얼마나 부러웠겠어 그래서 배부른 소리라고 하는거 같음 근데 이 마음을 잘 알고 계속 갖고 있으니 더 잘 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듬 + 둘이 찐으로 뒷결 하는거 아니면 찐 거절같음 이유는 수 많은 장점들을 뭉개버릴 '술'
0:50 ㅋㅋㅋㅋㅋㅋ 말을 재밌게 잘해서 인기가 많으신가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48 게다가 스윗하시네... 아...? 다음 방송에서 만나자로 알아들은 것 같은데.. ㄷㄷㄷ 이 정도면 눈치 없는 내가 봐도 다른 만나자 같은데 편집하면서 알게 됐는데 후의 스토리는 없나요?
그냥 각자의 지옥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스타는 자신의 삶이 없는 거에 지옥을 느끼고 반대로 일반인들은 자신의 삶은 있되 일하는 대비 얻어가는 게 적으니 스타들의 지옥이 이해가 안되는 거구요 근데 살아보니 그런 걸 이해한다고 하지만 절대 자신의 일이 아니기에 수용해주지 않더라구요 돈을 벌더라도 조용히, 힘든 일이 있어도 가족이 아닌 이상 털어놓기 힘들고 누군가에게는 그저 투덜대는 것처럼 보일테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민교님이 얼마나 평소에 많이 성찰하시는 지 알게 된 거 같아서 다르게 보이네요
@@user-cl6qh6lx9q사실 만약 둘이 사귄다면 민교도 게임좀 줄이고 해야지 날밤 까면서 겜방송하고 그러니 다음날 휴방이여도 피곤하니 하루종일 잠만자고 만약에 둘이 사귀는데도 그러면 만날 시간도 없을텐데 지금도 박민정이 보자고 하면 휴방날엔 자느라 못보고 결국 방송으로 보는게 다인데 사귈진 몰라도 사귀면 둘 다 맞춰주긴 해야겠
민교보고 게임을 줄이라는건 방송을 줄이라는건데 그건좀 아닌거같은데 비방으로 몇시간식 겜하는거면 몰라도 방송키고 하는건 결국 일인데 일을 컨트롤하라는건 주제넘는거같은데 민교가 휴방이 없는것도 아니고 게임을 줄이는게 아니라 예전처럼 노방종 몇달씩 하는것만 아니면 현재 민교의 방송적인 스케줄은 문제없다고봄
많이 보진 않고 이 술먹방 풀버전만 보긴 했지만 박민정이 예쁜 얼굴로 뜨고 술을 좋아해서 그렇지 생각보다 됨됨이가 괜찮은 사람 같아보였음 대중의 관심을 받다보면 정신이 피폐해지기 십상인데 박민정은 뭐 은연 중에 상처는 받겠지만 자존감이 높아서 크게 개의치 않고 소신이 꺾이질 않더라 10:10 이 때 나온 논쟁도 결국 둘이 비슷한 소릴 하고 있는데 화자의 관점 차이 때문에 결론이 안 났던 거임 ㅋㅋ 박민정 : 사람들이 '돈 많이 버는 놈들은 돈 많이 버니까 그 만큼 힘든 것 정도는 버텨야된다' 라고 말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너도 너만의 고충이 있는 거고 그걸 힘들어하면 안 된다고 하는 말들은 잘못된 거다! 김민교 : 나라고 안 힘든 건 아니지만 지금 이렇게 벌고 있으면서 힘든 소리를 하는 건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하고, 내가 힘든 걸 시청자 앞에서 티 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박민정은 김민교를 위해 '너를 더 챙겨라'고 말한 거고, 김민교는 자길 봐주는 시청자들을 위해 '그치만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으니 시청자들에게 되는 데까지 돌려주는 게 도리다' 라고 말한 것 ㅋㅋ 박민정은 사적이었고 김민교는 공적이었을 뿐 한 말의 본질이 비슷함 풀버전에 민교가 한 "외모 대비 박민정 같은 사람 없다"는 말만 봐도 술이 문제지 박민정 가치관까지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음 박민정이 저 얼굴로 살면서 얼마나 많은 물소 똥파리가 꼬이고 시기 질투를 받아왔겠냐? 그런데도 심각한 논란 없이 미디어에 얼굴 비추면서 살고 있는 건 스스로 부끄럼 없이 잘 살아왔다는 증거임 뇌 안 거치고 말하는 타입 같은데도 논란 안 일으킨 게 좀 신기함 개인적으로 둘이 노가리만 까고 있어도 좋아죽겠으니까 박민정이 술을 줄이든 뭐든 민교랑 잘 맞춰서 뒷결으로라도 만났으면 좋겠음
민교도 민정이 싫진 않은 느낌이고 술술술 해도 진심으로 만나다보면 서로 맞춰가면 되는거고 안되면 정 안되면 그때 헤어져도 되긴 한데.....민교가 너무 일에 너무 진심이고 길었던 전 연애도 그것 때문에 끝났으니....호감이 있어도 시작이 쉽진 않을듯. 그래도 민정이가 계속 푸시해서 결국 만났으면 좋겠다.ㅋㅋㅋㅋ 민교도 적당히 쉬면서 연애도 즐겼으면 좋겠고 방송이 언제 망할지 몰라서 매순간 달리는 건 알겠는데 길게 보면 그게 더 건강하고 오래 방송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음. 둘 다 응원하고 싶어지게 만드네 ㅋㅋㅋㅋ ㅎㅇㅌ
돈잘벌고 정신제대로 박혀있고 멀끔하게 생겼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이제 시작인 남자가 30넘어가는 기본적인 정리도 못하고 술없으면 못 지내는 여자를?.. 나열하라면 진짜 끝도 없음 나이도 꽉이고 본인은 20대때 즐길거 다 즐기고 놀거 다 놀고 만날거 다 만나보고 그거 몸에 습관처럼 남았는데 자존감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이제와서 급해보이는데 만날 이유가 없음 그냥 딱 유튜브용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봄 민교도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해야지 하루가 너무 힘들어도 집에 들어가면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안정감을 느끼고 싶을거야 그런사람을 찾고있으니까 그냥 선긋는거고
박민정은 김민교란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아님 그냥 사람으로써 좋아하는 건지, 재밌어서 그런 건지, 혹은 다른 무엇인지 모르겠으니까 계속, 자주 만나면서 자기 마음을 확인해 보고 싶어하는 거고 김민교는 무엇보다 방송에 진심이어서, 요즘처럼 방송이 잘 될 때 더 열심히 하고 싶으니까 마음에 여유가 없기도 하고 아니면 공개 연애를 꺼려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건, 술에 대한 것 때문에 관계가 더 진행되는 걸 망설이는 거 같아 보임 근데 박민정은 페이스북 스타 때부터 힘들게 달려오느라 못 챙겼던 인생의 여유도 슬슬 챙겨보려고 하는 거 같은데 그동안 힘들 때마다 위로해준, 술이란 친구를 도저히 포기 못하겠는 거임 그래서 박민정이 저렇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데도 관계가 더 이상 진전이 안되는 거 같음 둘 중에 한 쪽이 술에 대한 문제를 크게 양보하지 않는 이상 방송에서 보여주는 패션 말고는, 썸도 제대로 타기 힘들지 않을까 싶음. 그냥 내 생각임...
민교 진짜 생각 어른스럽다... 잘 되는 이유가 있네. 저런 어른스러운 생각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민교는 일단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대학을 다니면서 수없이 시험을 치뤄봤기에 일반인들에 공감을 할 수 있는 거임.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 수 없이 시험을 치루고 면접보고 회사들어가고 이런 일상적인 것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 거임. 저런걸 경험해 보지 않고 그냥 쉽게 돈 버는 bj들은 그냥 본인이 정신적으로 힘든게 젤 힘들다는 거지. 정작 밖에서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지... 그런 본인들의 고통이 배부른 소리다 라고 하는 민교는 정말 생각이 깊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