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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고 나서야 미안함. 한참 손해를 끼친 다음에야 미안하다고 봐달라고. 그냥 사기친 건 제껴버리고 용서해달라는 뜻. 자기 편하게. 애당초 남한테 미안함을 알 만한 인간이면 그런 짓도 안하지만, 들키고 나서 곤란해진 처지 수습하는 것도 체면이라고는 없음. 이 과정에서 힘든 사정 토로하면서 다시 구라터는 인간들도 많다.
4~5년간 사기 당한 일을 10분으로 압축한 게 이 영상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기쳤는 지만 간략하게 설명하니 피해자가 멍청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몇년간 조금, 조금씩 넘어오게 한 거에요. 특히 지인, 친척을 포섭하면 정말.. 여기에서 굳이 피해자 탓하시는 분들은 어디 죽을 때까지 본인이 안 속고 사는지 보세요. +) 점진적인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계획을 정말 치밀하게 짜요. 보이스피싱 사례들 보면 "요즘 보이스피싱도 머리 겁나 쓰는구나" 해요 ㅋㅋ 다들 한번 사기 당하면 "아 이런 느낌이구나.."할 거에요. 자신의 다른 생각을 적으시는 건 물론 좋지만 사연자분이 혹시라도 보게 됐을 때 상처받지만 않도록 적어주시어요 :)
@@user-cf2vr4mf8n ㅎㅎ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속이는 사람보다 속는 사람을 비난하는 게 당연해지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달았던 댓글이었어요. (특히 안 그래도 가장 자책하실 사연자분께 그런 발언은 두 번 죽이는 행위니까요.) 지금 주위를 둘러보니 매번 속던 사람도 정신 차리고 자주 의심하시고 안 속을 것 같던 사람도 제대로 작정한 사람한테 훌러렁 빨리더라고요. 사람들 속이고 다니는 찬박한 ㅅㄲ들이 빨리 없어지길 바랄 뿐이죠! ㅎㅎ
흔한 가스라이팅이네요 아마 그 사기꾼이 사기치는 동안 저분한테 다른 사람하고 접촉을 금지시켰을겁니다 저게 들으면 이해 안가는데 제한된 관계에 제한된 정보만 주고 저런식으로 사람을 세뇌시키면 가능한 일이에요 저분의 배우가 되고싶은 열망이 강한걸 간파하고 그걸 이용한거죠 진짜 악질이네요
사기를 당해보기 전에 이 영상을 봤었고, 작년에 가장 친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고 이 영상을 보니 감회가 참 다르네요. 사기는 멍청해서 당하는 게 아닙니다. 욕심이 앞서서 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내가 믿는 사람이 하는 말을 의심 없이 믿어서 생기는 겁니다. 저는 저분의 심정이 너무나 이해가 갑니다. 지금은 회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계시리라 믿고 저 또한 이 악몽같은 시간을 잘 견디길 바래 봅니다.
이게 사기치려고 맘만 먹으면 무서운게 우리 엄마가 예전 이사간 아파트에 어떤 한 아줌마가 4년이나 친한친구처럼 굴고 김장이나 집안 대소사에 본인 일인 것처럼 나서서 같이하고 진짜 찐친의 신뢰를 심어줌. 어느 날 일주일 뒤에 3천이 생길건데 늦어져서 급하니 돈좀 빌려달라고. 일주일만 쓰고 준다고. 우리엄마 진짜 돈거래 안하는 분인데 덥석 빌려주게 된거.....그친구분 그렇게 여러군데 돈 사기치고 야반도주.못받음. 어딘가서 들었는데 그 남편분 암인가....걸렸다며...지금이야 아무렇지않게 말하지만 그때진짜 온가족이 심신이 피폐해짐. 사기는 그렇게 나도모르게 당하는거임. 멍청해서가 아니고.
와... 정말 소름돋는 사연이네요 ㅠㅠ 친구라고 믿고 의지했을텐데..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물질적,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를 받아왔다니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셨을까요 ㅠㅠ 이렇게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힘내시구요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사기를 당해본 사람으로써 하는 말인데.. 저 심정 진짜 이해갑니다. 내가 왜그렇게 의심도 안해보고 속있지? 의심이 드는 순간 멈출걸! 등등 그 사람에 대한 분노도 있지만 이런 상황을 만든 나에 대한 분노도 굉장히 컸습니다. 왜 하필 많고 많은 사람중에 내가 사기당한 당시 이제 사회초년생으로 취업준비하다가 잘되서 좋은곳을 갔지만, 가고나서야 사기당한것을 알고 충격에 빠져 일에 집중을 못하여 좋은 직장도 그만두게되고, 사기당한것때문에 있던 것을 날린게 아니라 빚까지 지게 된상태라 써보지도 못했고, 벌어보지도 못한 돈을 갚느라 맘고생 많이 했습니다. 멍청해서 당한거라고 해도 할말은 없지만.. 진짜 사기치려 작정하고 달려든 사기전과범 인간을 사회초년생이 가려내기엔 너무 술수가 완벽했던지라 참..ㅠㅠ 그 사람은 사기친 돈에 비하면 많은 형(제가 생각하기엔 찢어죽이고 싶지만 우리나라 사기죄에 대한 형량이 아주 적은편이라 그에비하면)을 살고 나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전에 조사를 받으며 의견 불일치로 그 인간과 조사받으러 교도소를 다녀왔는데, 범죄자에게 욕하는갓도 우리나라에서 안되구요. (그놈의 범죄자인권) 그 인간은 “니가 멍청해서 당한걸 어쩌냐? 내가 조금이라도 합의해서 니돈 갚아줄수있게 자기 심리 틀리지말게 니행동 조심해” 이따위 태도를 취해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실제 찢어죽이는 꿈까지 꿀 정도로요! 결론은 솔직히 우리나라 사기죄에 대한 형량이 너무 적습니다. 솔직히 사기꾼들은 뻔뻔하기까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그런 사람중에 몇이나 반성을 하고 개과천선을 하겠습니까? 형량살고 나와봐야 할 수 있는 짓은 또 다시 사기치며 사는것 말고 또 얼마나 있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우선 사기죄에 대한 형량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쟤가 배우로 살길은 딱 하나다. 친절한 금자씨처럼 저놈 잡아가지고 인간으로써 할수 없는 여러가지 고문 하면서 복수를 하는 단편영화 하면 된다. 메쏘드 연기 따위 할 필요도 없이 자기가 당한것 생각하면서 연기에 임하면 세계 최고의 연기 하나 나올듯. 예를 들자면 '나한테 왜 이랬어' 이러면서 대가리 벽돌로 찧는 장면 머 이런거.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임. 그 친구가 소시오패스임. 이사람이 멍청해서 당한 게 아니에요. 누구라도 가스라이팅 당할 수 있어요. 몸과 마음이 힘들면 기대고 싶은겁니다. 이 사람 너무 욕하지 마세요ㅠㅠ + 가스라이팅은 서서히 스스로 판단을 못하게 만드는거에요. 뭘해도 이사람말을 들어야 덜불안하고 서서히 세뇌되어 가는거라서 자각하기 힘들기때문에 무서운거라고 알고있어요. 사람은 이상한 상황이 자꾸 반복되면 어느새 이상하단 판단을 못하게 된다 하더라구요. 댓글들보고 첨언 합니당...
겸사겸사겠지.. 돈도 따먹고 놀려도먹고 아마 사기꾼 입장에서 중국100억 이야기 꺼내고 월300씩 뜯을때만해도 돈이 목적이었을거야 근데 시간이 지나며 설마 이것도 속아? 하는 생각으로 계속 사기치다가 피해자가 바보라고 확신을 가지고 과감하게 놀았겠지 정육점 6개월처럼 노동착취도 해가면서.. 아마 부려먹기 좋은 노예 한명 조련했다고 생각했을듯 암튼 저런거 속는 사람이 있긴 있나 싶다 아무리 운동선수 출신이라고해도 핼스장 운영하고 돈도 벌었으면 수지타산을 아는분일텐데.. 도저히 이해가 안감
저 사연자가 멍청해서 당한다는 분들이 계신데 솔직히 우리가 저리 당하지 않아서 그렇지 사기꾼이 마음먹고 사연자에게 친거라서 당할수 밖에 없어요..사기꾼들은 그런쪽으로 머리가 빠삭하고 그사람의 꿈이나 감정을 가지고 치기때문에 저 상황되믄 당할수 밖에없을거같아요..그예로 보이스피싱이 대표적이죠..물론 사연자분도 너무 안일한건 맞지만요
와... 정말 사람을 죽여야만 살인자가 아니라, 한 남자의 꿈을 이용해서 마음을 갈갈이 찢고 상처준 사기꾼도 살인자다. 꼭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사연자분은 꿈 포기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서 부디 언젠가 TV 스크린에서 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댓글로나마 응원합니다.
1. 보증 서지 말기(가족끼리도 서지 말기 다같이 망하는거임) 2. 친한 사람끼리 돈 빌리고 빌려주는 습관 들이지말기 3. 거절할건 무조건 거절하기 내인생 망가지는 것보다 사람 한 명 잃는게 나음... 내 인생 망가질 상황인데도 이해 못해주고 떠나는거면 잡을 필요도 없는 사람임
안타깝네요. 결국은 욕심이 눈을 가렸네요. 세상을 어느 정도 살아 본 사람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걸 알고 그게 사기라는걸 알았을텐데 어린 나이에 순수해서 믿었지 싶습니다. 그 사기꾼들 천벌 받을거구요 사연자님은 큰 고통이었지만 인생 공부라 생각하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시면 행복한 삶 사실거예요.
저는 심리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온 내용만으로 판단해보면 사기꾼은 소시오패스 같아요. 자신의 꿈이나 소원 같은 핵심 가치관을 남에게 함부로 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그러면 꾼들은 그걸 미끼로 각종 사기를 치려고 할거에요. 배우라는 꿈을 미끼로 여러가지 작업을 하면, 주인공은 당연히 걸려 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멍청해서라고 자책하지 마세요. 그 놈들이 속인게 나쁘지, 피해자가 무슨 잘못이 있나요. 100억 투자하겠다고 사기 쳤으니, 그 놈들 꼭 법적으로 대응해서 전과가 있는 범죄자로 만들어주세요. 그래야 전과가 있으면 다음 피해자 발생할 확률이 조금은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소시오패스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법적인 처벌이에요. 그런데, 법적 분쟁 과정에서 사연 주인공분에게 협박 회유 동정심에 호소하는등 각종 방법으로 합의하자고 반드시 꼬드길겁니다. 감정적인 동요에 흔들리지 말고 법적인 처벌을 꼭 받게 하세요. 내가 저런놈한테 당하다니 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져 계실텐데, 원래 하시던 운동이나 작은 목표들을 달성해나가면서 자존감 회복하시길 빌어요.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글쎄요. 욕심이 눈을 가린거죠. 저도 사기 당할뻔했는데 a라는 사기꾼이 30명을 사기쳤지만 저는 아예 안당하고 다른 3명은 중간에 돈찾았어요. 나머지 20여명은 2년간 당하다 2억 날린사람이 경찰에 신고해서 나머지분들도 사기인줄 알게됐죠. 웃긴건 제가 이상한거 눈치채고 다른 친한 사람에게 a 이상한것같다고 이야기하니 이미 그 사기꾼에게 넘어가서 절 멀리하더라구요.
이 어이없는 사연의 가장 비극적인 결말은 저사람이 그 사기꾼을 용서해주고 고소 안하는거! 왜냐면 그 ㅅㄲ는 용서해줘도 고마워하지도 않을뿐더러 다시 사기칠 어리숙한 인간들 찾아나설거라서... 명심하세요~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어서 그냥 좋은 맘으로 용서했다간 2차 피해자 또 나옵니다
사연자분~~이제는 본인의 진짜 이름 쓰시는걸 강추합니다. 예전에는 본인의 진짜 이름으로 휘트니스도 차리고, 차도 끌고 다녔을텐데.. 사회생활에서는 신뢰가 중요한데 때로는이름 석자가 그 사람의 신뢰를 주기도해요. 소시오패스같은 사기꾼에게 당한만큼..앞으로는 큰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생활 하시길..
지인도 아니고 헬스장 직원말을 믿고 배우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거지 가난하면 그럴 수 있는데 배우할려면 연기학원을 가던가 연예 기획사를 가던가 오디션이라도 보고 저기가 배우 가능성이 있는지 획인해보는게 정상이지 배우가 하루아침에 되는것도 아니고 사업하면서 엑스트라부터 해도되고 그냥 머리가 모자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