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상하지는 않겠지만, 날카로운 기구에 잇몸이 상할 수 있습니다. ㅠㅠ 또한, 치석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치석 표면만 거칠게 만들어 플라그나 치석을 더 잘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기구는 같을 수 있겠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훈련을 받은 사람이 스스로 하시는 것과는 다릅니다. 1년에 한 번씩은 스케일링이 의료보험 지원도 되니 치과에서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1년전 아랫앞니 스켈링을 받다가 순간 신경을 건드리는 느낌에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고 잠시 스켈링을 중단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그 부위가 몇달 아프더라구요....간호사분은 제 잇몸이 내려앉아서 그렇다는데 저는 교정할때도 그렇게 아팟던적은 없엇거든요. 그이후로 그래서 집에서 혼자 셀프로 없애고있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답이 늦었습니다. ㅠㅠ 지금은 좀 어떠신지... 1년이나 지나셨는데 아직도 통증은 지속되시나요? 정상적으로 스케일링 중 발생한 증상이라면 이 정도의 기간이 지났으면 괜찮아 지셔야 합니다. 만약 아직도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치과에서 검진 한번 받아 보세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제가 구강 구조가 밑턱이 발달이 되서 더 길고 그로 인해 윗턱과 아랫턱의 교합이 약간 맞지 않아 밑니열(?)이 위보다 조금 더 나와있습니다. 그로 인해 씹을때 마다 위아래의 부교합에 인해서 인지 어느 순간 (30세 이후 더 심해지더군요) 양쪽 어금니 쪽이 찬물을 머금을 때마다 통증이 있고 위아래 치열의 끝이 사랑니 발치로 오른쪽 끝 위를 제외하고 없는 상태입니다. 작년에는 왼쪽 어금니와 끝 이빨이 충치로 때움과 발치 치료를 받은 상태인데 문제는 충치와 때움이 아닌 양쪽 밑 어금니와 송곳니 사이에 이빨이 하나씩 나오는 것 입니다 그것도 입 안쪽으로요.. 원래 사람의 이가 밑 이빨이 촘촘이 작게 나와야 정상 아닌가요? 저는 30년을 넘은 삶 동안에 위의 내용과 같은 촘촘이와 반대로 하나하나가 크게 나와서 숨어있는 이가 존재하다가 지금은 그 숨어있던 이들이 그 정체를 제 안쪽으로 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 돌출된 이빨들을 발치하는 것이 좋을지 말지에 대해 제가 사는 지역의 치과들에 문의해도 이렇다할 답을 내놓지 않습니다. 어금니들이 조금 찬 물에 시리고 아픈것이 이때문에 아픈것만 같아 불안하고 턱의 돌출 또한 그 원인인 것 만 같아 자괴감 마저 듭니다. 짧은 글로 제 상태를 표현한다는 것이 부족하고 설득력 없겠지만 답답한 마음을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을 읽어 보니 많이 답답해 하시는 마음이 느껴져 안타깝습니다. 진료적인 부분은 검진을 하지 않고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과잉치가 있다는 것은 x-ray 확인이 필요합니다. 과잉치가 치열이나 교합에 관여하고 있지 않을 경우 발치를 권합니다. 그리고 이가 시린 부분은 턱의 돌출과는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 3급 부정교합자들은 저작력이 정상 교합자보다 약하여 치아에 큰 무리를 주지는 않습니다. 상태에 대해 지역 1차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답을 주지 못한다면 병원급 치과(2차의료기관)이나 치과대학 치과병원을 방문하시어 검진을 받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검진 후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세요. 답답한 마음 충분히 이해하며 좋은 답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ㅠㅠ
그... 글쎄요... 첫번째 치과에서 계속 염증 치료를 하여 왔던 것이 두번째 치과 갈 즈음 효과를 보였을 수도 있고... 약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였으나 실질적으로는 긁어 내서 치료를 했어야 하는 상태였을 수도 있어서... 제가 답을 드릴 수가 없는 질문이네요... ㅠㅠ
선생님 크라운한 어금니 부분에 워터픽 사용시 통증이 있어서 나중에 치실을 사용해보니 그부분에 피가나고 찌꺼기도 껴있더라구여 지금 3일동안 치실과 리스테린으로 꼼꼼히 하고있고 피는 이제 더이상 나지는 않는데 아직 워터픽으로 그부분을쏘면 조금 통증은 느껴지는데 잇몸 염증이 다 나을때까지는 치실만 사용하는게 나을까여?? 그리구 리스테린을 자기전 매일 사용해도 갠찬나여??
잇몸 안쪽은 의사도 육안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잇몸이 많이 부어 있으면 안쪽에도 치석이나 염증 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잇몸 치료를 결정합니다. x-ray 등에서 보이는 잇몸뼈 높이와 잇몸 높이의 차이가 커도 그 차이나는 부분에 치석이나 염증 등이 있을 것을 판단하여 결정합니다.
명확한 설명 감사합니다! 선생님 얼마전에 아랫니맨 마지막 어금니를 가운데 부분만 금으로 예전에 때운 상태였는데, 부분 치아가 깨져서 금을 빼고 세라믹으로 부분적으로 덥은 상태인데요 처음이라서 그런가 저작하기에 좀 아픈 느낌이구요, 좀 예민하게 씹을때 아픈것이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요,, 마지막 어금니라 금으로 원했는데 선생님께서 세락믹을 권해서 했는데 ,,,
상태를 보지 않고 뭐라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ㅠㅠ 다만, 하신 지가 얼마 되지 않으시다면 조금 더 지켜 보시고요, 그래도 계속 아프시거나 (저는 보통 4~6주 정도는 지켜 보자고 말씀 드립니다.)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신다면 치과 다시 방문하셔서 상태 확인 받아 보세요.
치과에서 스케일링하면 안아프게 한다고 기계에서 물이 나오는데 그 물때문에 헛구역질을하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치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저를 싫어해서 가기가 꺼려지는데 마취하고 할 수 있냐고하면 안된다고 하거나 마취액을 입에 머금고있다가 뱉어내고 나서 하는 방법을 권유하는데 제가 예민해서 뱉었는데도 마취액이 입에있는 거 같아서 자꾸 침을 뱉어내거든요 정말 괴로운데 초음파스케일링도구 쓰지 말고 치과 가서 우엑 우엑 하면서 스케일링 받아야할까요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도가 심하시면 손으로 하는 핸드 스케일링이라는 기술도 있지만... 사실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ㅠㅠ 필요에 따라서는 마취를 하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쪽에서 안된다고 하면 다른 치과 문의해 보세요. 해 주시는 곳이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앞니 아랫쪽에 치석이 2주면 생기고 있어서 너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ㅠㅠ 부정교합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칫솔 종류 2개로 빡빡 닦고, 치간칫솔, 치실로 마무리하고 하루에 3번씩 꼬박꼬박 양치질 합니다ㅠㅠ 그럼에도 스케일링 받고 오면 2주면 생깁니다.... 치간칫솔 쇠로 된 부분으로 너무 화가나서 막 긁어보기도 했는데 안떨어지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저런 셀프치석 제거기를 사볼까 하다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ㅠㅠ 이렇게 빨리 치석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2달에 한번씩 치과를 갔더니.. 좋아하지 않더라고요ㅠㅠ 저는 치석 생긴게 너무 스트레스고 실제로도 많이 쌓여서 6개월 버티기는 무리인데 병원에서는 6개월에 한번씩 받으라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래도 2개월에 한번씩 가서 제거 받았는데 이렇게 하면 치아에 안좋나요???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ㅠㅠㅠ 그리고 예전에는 이 정도 속도로 쌓이지 않았는데 점점 빨라져서 2주면 눈에 보이게 쌓이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
혀 아래 있는 걸쭉(?)한 침이 나오는 침샘이 있는데 이 침샘의 영향으로 아래 앞니 안쪽은 치석이 잘 생깁니다. 더우기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보아 치열이 불규칙하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런 경우 이를 잘 닦으셔도 구조적으로 잘 안 닦이는 곳이 생깁니다. 그런 곳에 플라그가 남아 있다가 광물질들이 침착되며 치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ㅠㅠ 또한 치석은 침의 성분도 매우 중요하여 이는 본인이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정말 치석이 스트레스이고 치열이 불규칙하시다면 교정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치아 교정은 단순히 보기 좋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좋습니다. 다음에 치과 가시면 교정 상담 받아 보세요. ㅠㅠ
치석이 많이 생기는 편인데 올해는 관리 제대로 해보겠다고 올초에 스케일링하고나서 치실도 쓰고 나름 양치질도 꼼꼼하게 했는데요 근데 어느순간 보니 치석이 또 생겨버리더라구요.. 특히 아랫쪽..침이 고이다보니 그런거같아요 ㅠ 그래서 그냥 짜증나서 안했더니 또 치석이 한가득 ㅠ 저같은 사람은 6개월에 한번씩해야겠죠? 6개월마다 하고싶은데 연1회 보험이라 넘 슬퍼요 ㅠㅠ
@ reps 10님 말씀이 맞습니다. 3~4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으시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실 치석은 양치보다는 침의 성분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체질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1년에 두 번이면 평균적인 스케일링 기간이라 한번 더 (1년에 3번 : 4개월에 한 번) 한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말씀하신 하얀색이라는 것이 무엇일지 잘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ㅠㅠ 혹시 치아가 깨지면 깨진 사이로 공기가 들어가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그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치과 가셔서 검진을 받아 보시고 물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때어낼 수 있는 것이라면 제거해 하시고요.
예??? 치과에서 눈치를 왜??? 몸에 이상이 있으니 가는 곳이 병원입니다. 전혀 눈치 볼 필요 없으세요. 치아가 겹쳐서 관리가 쉽지 않은 상태라고 보입니다. 이런 경우 정답은 교정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교정 치료는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도 합니다. 교정 치료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고정식유지장치 때문인지 스케일링 후 치아를 열심히 관리하는데도 아랫니 사이 사이 블랙트라이앵글이 있다보니 옆면에 하얗게 굳어있는게 눈에 잘띄어서 직접 핀셋으로 옆면을 긁어냈거든요.. 하얀게 나오긴하는데 이게 혹시 치아가 갈리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면서도 또 보이면 치석이 생길까봐 긁어내고... 또 떼어내려고 힘을 줘서 긁다보니 안그래도 잇몸이 많이 퇴축되고 약한데 이가 흔들릴까 걱정도 되네요ㅠㅠ 셀프로 긁어내면 치아가 긁힐 수도 있나요?
인터넷에서 치경 검색하다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 되게 용감 하구나....ㅜㅜㅜ 왜 셀프 무허가 의료행위를 ㅠㅠㅜ 치경 정도는 쓸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양치 후 잘 안보이는 부분까지 칫솔질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거나, 보철물의 상태를 점검하거나, 구내염이 생겼을때 보면서 약을 바르는 용도 정도로요...
쌤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턱뼈가 너무 작아서 36, 37 / 46, 47 치아가 고르게 나지 못했습니다. 36번, 46번은 고르게 났지만 37번, 47번이 앞쪽으로 경사져서 났거든요. 그러다보니 오른쪽이 썩어서 5년 전에 떼우고 이게 떨어져서 그대로 지내다가 더 악화돼서 치과를 최근에 갔어요. 병원에서 1차로 신경치료 받은 상태입니다. 네 치아를 모두 발치하고 36번, 46번 치아 자리에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선생님께서는 발치를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조언을 여쭤보려고 답글 남깁니다!
임플란트가 매우 좋은 치료 방법인 것은 사실이나 내 치아를 살리지 못할 경우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내 치아를 정말 살리지 못하는 것인지 확인이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7번 치아들이 턱이 작아 날 곳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7번 치아가 많이 썩어 회복이 불가능하다면 7만 발치하고 6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개를 다 발치하기는.... ㅠㅠ 혹시 모르니 다른 치과도 한번 방문하시어 다른 방법의 치료가 가능하지 상담 받아 보시기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ㅠㅠ
상태를 보지 않아 뭐라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간혹 인레이 빠진 자리 안쪽에서 까만 점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까만 것은 처음 인레이 치료할 때, 충치가 아니라 단순 착색이라고 판단하여 놔 둔 부분일 수도 있고, 인레이 후 틈이 생겨 안쪽으로 음식물 국물 등이 흘러 들어가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게 그냥 단순 착색일 수도 있고 충치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담당 선생님께서 확인해 보시고 괜찮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면 충치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충치를 보고 그냥 덮자고 하는 치과의사는 없습니다. ^^ (사실 돈만 밝히는 의사였다면 오히려 충치니까 다 제거하고 새로 만들자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좋은 마인드의 선생님이실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지내 보세요. 괜찮을겁니다. ^^
일반적을 치석제거 (스케일링)은 6개월에 한 번을 권하고 있습니다. 다만, 의료보험 적용이 년 1회이다 보니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많이들 하십니다. 일반적인 부분이라 개인에 따라 3~4개월에 1회 제거가 필요한 분도 있고, 1년에 한 번 필요한 분도 있습니다. (치석은 침의 성분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과 방문하시어 검진 받으시고 스케일링이 필요하다면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 결석을 빼 내셨다면... 아마 그게 아니었을겁니다. 그게 그렇게 자주 생기는 것도 아니고, 더우기 어린이에게.... 그리고 본인이 빼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편도를 째고 빼야 합니다.) 아마 다른 어떤 것(?)이 아니었을까 싶고... 지금 그런 일이 없다면 매우 다행입니다. ^^
치석 제거는 꼭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건 이를 안 닦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를 잘 닦아도 생깁니다. 양치질로 제거도 안 되고요... 치석은 균 덩어리라서 스케일링은 소독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케일링으로 잇몸이 약해진다는 속설은 많이 있으나 그렇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저도 스케일링은 받거든요. ^^
일반적으로 스케일링할 때는 마취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불편감을 줄여 드리기 위해 바르는 마취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말 시리거나 아픈 증상을 느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면 마취를 하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취시 불편하지만 치석이 균 덩어리인 이상 제거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치과 가셔서 상담해 보세요. ^^
치아의 법랑질은 매우 단단합니다. 인체 내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입니다. (뼈보다도 단단 !!) 그래서 법랑질에 흠집 나는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치석이 부분적으로 제거되가나 긁히면서 홈이 패이면 그 틈사이로 음식물 등이 끼게 됩니다. 또는 잇몸 등에 상처를 생기게 만들어 감염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ㅠㅠ 혼자 거울을 보며 머리 깍는 것도 어려운데 심지어 익숙하지 않은 작은 치과 미러를 보시며 제대로 치석을 제거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