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Seezn에서 한 회차 먼저 만나실 수 있습니다! ▶ bit.ly/gomakmate 1:55 마! 이게 바로 찐친이다! 3:01 실제로 키갈 현장 목격한 이나 6:05 왜 하필 장어 먹는 날인 건데 7:16 정세운에게 신뢰도 0 되는 법 7:51 "네가 그때 입을 다물었으면 어땠을까 (원망)" 10:21 오늘도 현명한 이나 -고메즈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연은 gomakmatesbs@naver.com로 보내주세요❤
뭐야 이래도 저래도 남탓인건가. 그냥 바람피고 속인 남친을 탓하세요 ㅠㅠㅠ 그 반대였어도 알게 되는 순간 마음은 바닥을 쳤어요 이건 진짜 100퍼에요. 본인이 바보됐다는 생각도 웃기고요. 남친이 바람핀 거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과 내가 바보된 건 사실 하등의 상관관계도 없어요. 상대방이 저지른 일을 내 자존감하고 엮으면 나만 손해!!!
친구 성향 따라 결정한다는 말에 공감함 친구가 자존감 높고 맺고 끊음이 분명하다면 바로 말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말 안하는 게 낫더라 못 헤어지고 걍 계속 만나던데? 그러면서 계속 지 애인 얘기 하고... 진짜 꼴보기 싫음 ㅎㅎ 예전에 절친한테 바람 피는 거 말했는데 결국 못 헤어지더라ㅋㅋ 만나면서 계속 울고불고 고민상담은 또 나한테 다 함 헤어지라하면 말 듣지도 않을거면서... 내가 결국 그걸로 쓴소리 하니까 나보고 섭섭하다면서.. 그러게 왜 알려줘서 날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냐고 술먹고 푸념하더라 왜 날 이해하지못하고 무작정 쓴소리만 하냐고... 너 아니었음 이렇게 계속 괴로울 일 없었다고 하더라... 그날로 너무 어이없고 배신감 느껴져서 걔가 사과하는 것도 안 받아주고 멀어졌음... 다시 그 상황이 와도 난 알려줬을테지만 그때 상처 받은 기억이 너무 커서 저런 상황이 다른 친구한테 생겨도 알려줄 수 있을지 정말 고민된다
열분 슬의 보셨습니까,,,옛날옛적 송화 전남친이 바람피던 그시절,,, 준완이가 왜 송화한테 바로 말 안해줬는지 궁금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완전 적절했던것,,, 누가봐도 바람인 상황을 보면 바람핀 사람이 말하게 하고 나는 뒤로 물러나기,,, 송화도 첨엔 화냈는데 이해된다고 말하는거 보면 송화 준완 찐우정 넘멋져,,,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선균 대사 중 이런말이 있다. "다 말해주는게 너희 사이에서는 우정이고 의리일지 몰라도, 어른들은 모르는척 하는게 의리고 예의야. 괜히 말해주고 하면 그 사람이 널 피해. 그 사람의 상처를 너가 알잖아..."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친구가 자존감이 높다면 한번쯤 연애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수 있다면 하루 빨리 판을 엎고 다시 시작하는게 친구에게 도 좋을것이다. 하지만 친구가 자존감이 낮고 연인하게 의존도가 높다면 알면서도 몰라야 할때도 있고, 모르는척 그냥 지켜보는 사람도 괴로울것 같다.
이 영상 보고 생각해봤는데 지금 사연자님은 상황을 빠져나와서 어쩔 수 없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일단 증거사진 남긴 뒤에 그 자리에서 친구 애인한테 내가 목격했음을 인지시키고, 그 후 문제는 둘이 알아서 하도록 하는게 나을거 같다. 친구한테는 내가 알고있다는걸 알리거나, 직접 전하지는 않는 방식으로.
사연들었을 땐 1차적으로 당연히 말해줘야지!!이 생각이었는데 듣다보니 마음이 복잡해진다... 내가 바람피는 남자만났다는걸 친구가 아는게 일단 창피하고 사람보는 눈 지지리도 없다고 생각할거같고 앞으로 친구가 속으로 날 불쌍한애라고 생각할거같아서 싫음 근데 바람핀 것도 모르고 지낸다..? 그건 그거대로 열받음
친구가 애인같은 존재가 되어 주진 못하겠지만 바람피는 애인보단 훨 나은 존재라는거...그리고 애인 없이 친구랑만 놀러다니고 잘 지내는 사람들도 많음ㅠ 이건 친한 친구라면 무조건 말해줘야 한다고 봄. 내 친구가 쓰레기를 만나는데 그걸 입 닫고 지켜만 본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친구랑 같이 바람 핀 친구애인 대가리를 같이 터트리러 가줄 수는 있을 거 같은디
사실 이 문제는 ... 그냥 애매하게 친구에게 작은 불신의 불씨 하나를 심어주는 수준으로 언급하고 넘어가는게 베스트 인 듯 합니다. 딱, 딘딘씨 처럼 ... ㅁㅁ에서 니남친 봤다? 지나가다가 니 남친을 딱 봐서 아는척 하려고 했는데, 나랑 눈 마주친것 같은데- 그냥 무시하고 가길래 .. 아닌가? 싶더라. 니 남친 쌍둥이 아니지? 하면서 이상하다? 하는 딱 그정도로만 말하고 뒷말을 흐리면. 그 이후부터는 친구의 몫이죠. 끈질기게 파서 남친이 바람이 아니라는걸 알아내던가. 아니면 진실로 바람핀다는걸 알아내던가. 내가 친구로서 친구 연애사에 결론을 내리고 다이렉트로 말하는건 ... 진짜 친구 잃기 좋더라구요. 200% 확실한 바람이라고 해도, 그래도 너보다는 내 남친을 믿는게 맞다고 하면서- 본인이 오해라는데 어쩌냐고 하면서. 그렇게 나는 친구 커플 깨려는 커플 브레이커라고 욕만 먹고 친구와 우정이 정리되고. 친구가 내 말이 맞다는걸 알게되어 남친과 헤어지게 되어도- 나를 볼때마다 그 수치심과 창피함이 남아 보기 껄끄럽다고 하기도 하고- ㅠ
김이나님 주변분이 말하신게 맞는 말 같아요 제가 연애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너(애인)의 얘기를 남의 입을 통해 내 귀에 들어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것만큼 자존심 상하는 일은 없다.' 라고 매번 강조한 사람인데 바람핀다는 말을 다른 사람을 통해 듣게 되었고, 처음에는 띵- 했지만 고마운 마음이 더 크면서 당연하게 그래. 나쁜 놈이지 헤어지는게 당연한 거지. 하고 후다다닥 헤어졌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분위기에 휩쓸리듯 헤어진 거 같으면서 헤어지더라도 고민이라도 해볼 걸, 내가 조금이라도 덜 아플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이라도 해놓고 헤어질 걸.. 하면서 후회가 되더라구요.. 당연히 알려준 사람에게 탓을 하거나 원망하지는 않았지만 이별을 말한 제가 조금은 원망스럽더라구요... 이별에 준비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말하지 말고 힌트정도가 적당한 거 같아요. 알아서 눈치채고 준비해서 이별해라~ 이정도가 적당한 선!!
절친의 남자친구의 행동이 너무 이상해서 혹시 유부남일 수도 있을거 같다라고 얘기해 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실제로 유부남이였습니다. 절친은 전혀 유부남인걸 몰랐기에 충격으로 휩싸엿고 결국 남친과도 헤어지고 저하고도 절교 선언을 했습니다… 이 사건을 겪기 전까지는 저도 당연히 얘기해 줘야지!라고 생각했엇는데 이제는 좀 생각이 달라졌어요. 상대가 원하는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친구의 연인이 바람이라는 증거 또는 절대적인 확신이 있을 경우는 무조건 반드시 꼭 말해야 된다!!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예방접종도 주사 맞으면 아프고 치과가서 검진 하는 것도 힘들고 괴롭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아픈데 약도 안먹고, 검진도 안받고 방치하면 나중에는 겉잡을 수 없어질지 모르는거 우리는 알고 있잖아요. 당장은 친구에게 상처이고 어떨지 몰라도 정말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면 그 친구가 견디고 이겨내야 할 치료의 과정이고 몸 마음 건강 모두 지켜내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친구에게 섣부른 언행은 오히려 나에게 화가 될 거라는 것도! 맞는 말씀
어려운 문제지만 그래도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밀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중한 친구라면 그 친구의 시간, 에너지, 그리고 진심이 소중한 줄 모르는 사람에게 쓰여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울 것 같아요. 그리고 바람 피는 사람은 어? 안 걸리네? 하고 다시 피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어? 안 걸리니까 계속 펴야지~로 이어질 확률이 더 높아서,, 언젠간 끝날 행복이고, 언젠간 받을 상처라면 빨리 끝내고 본인을 위해 더 행복한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게 친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완전 같진 않지만 비슷한 일을 겪어봤는데... 결론은 그 친구(A)가 쪼르르 지 남친한테 달려가서 사실확인해서, 그남친이 나한테 전화와서 욕하고 너같은 친구둔(A)가 불쌍하다고하고...우리한테 왜이러냐,질투하냐 등등 세상 황당한말은 다 듣고,나도 시원하게 욕하고 그 친구랑 손절함. 심지어 친구는 거의 20년이 다 된사이였고, 걔랑 남친은 만난지 일주일 된 사이였음ㅋㅋㅋ 결론은 친구 위해준다고 남의 연애에 끼어들지도 아는체 하지도 말자 그냥 끝까지 모른척하면 나중에 왜 진작 말 안해줬냐는 소리도 들을일없음.
진짜 어렵다… 누가 나한테 상처는 받되, 바보가 되지 않을래 아니면, 마음 편한 바보로 살래? 라고 물어보는 상황이라면, 난 바보로 절대 살고싶지는 않은데, 그로 인해 받을 상처가 두렵고, 그걸 이겨낼 자신도 없다면, 미래의 나를 위해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 싶고 복잡해진다… 나도 내 스스로 답을 내기 어려운 문제인데, 타인의 의중을 파악해서 알맞은 행동을 취해야 한다니.. 더 어렵다..
맞아요 내가 매력이없어서 바람폈나? 이생각도 클듯,, 자존감이 낮아질수도 있으니까 말 안 해주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개쓰레기만나는 시간낭비 감정낭비 그만하게 해주는것도 맞는것 같고 근데 이나님 말들으니까 친구한테 니남친 바람폈어!라고 얘기하고 난 뒤의 상처까지는 제가 보듬어줄수 있을지 알수없네요 🥲 위로는 당연히 해주고 얘기도 들어주겠지만 그 발언 다음에 소용돌이처럼 몰아칠 것들을 책임 지는 건 친구일테니까,,,
손잡는거까지는 애매해서 말을 안하는게 나을거같지만 바람이 확실한 경우 결국은 사람을 배신하는 일인데 말을 해줘야죠. 사업사기랑 별 다를거 없다고 보는데요. 그런일로 친구를 잃으면 그냥 언젠가는 잃을 친구였다는거에요. 바람핀 남친 알려줬다고 남탓하고 멀리하는 친구?? 뭐하러 곁에 두나요. 손절답. 그런 사람은 알려주면 뭐하러 알려줬냐그러고 안알려주면 왜 안알려줬냐고 그랬을걸.
내가 친구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냐, 친구가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근데 전 자존감이 낮아도 내 친구가 소중하다면 말 할 것 같아요. 친구의 인생을 그런 사람에게 허비하는 게 아까워서. 친구에게 말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난 네 편이고 그런 사람과 시간낭비하는 게 아깝고 너를 소중히 생각해서 말하는 거다. 이렇게 말했는데도 나중에 내 탓을 한다면 너가 힘든 거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그런 태도라면 지금은 너랑 대화할 수 없을 것 같다. 나중에 괜찮아지고 내 생각이 나면 언제든지 연락해라. 라고 얘기할 것 같네요
난 말할거임. 일단 그런 쓰레기랑 사귀는 꼴 못봄. 내 친구 호구되는거 못본다!!! 만약 말했는데 나 원망하면 더 정신차리게 현실자각해줄거임. 그래도 나 원망하면 그 친구는 이런거 말해주는 친구(나)를 잃는거고 본인 상황에서 원망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남친인데 날 원망하니 나도 그 친구랑 미련없이 손절할듯.. 이런건 말안해주면 또 안해줬다고 뭐라하는 사람도 있어서....
진심으로 친구'만' 위한다면 말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치만 말했을 때 영상에서 나왔듯 친구와 관계가 단절될 수도 있고, 괜히 그 커플 사이에 끼여 귀찮은 일이 생길 수 있고, 둘이 헤어진다 한들 친구의 트라우마를 끝까지 들어주고 책임져줘야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려 말해주고도 본인이 나쁜 사람이 되어있을 거예요.. 솔직히 나를 위해서는 말해주지 않는 게 더 좋겠죠. 말할 거면 위에서 말했던 모든 것들을 감수하고 말해야하고.. 영상에서도 나왔듯 이별, 특히 바람으로 인한 이별을 겪은 사람이 어떻게 그 큰 상처를 받고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있겠어요...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 곁에, 심지어 어떻게든 그 원인을 제공해준 사람으로서 곁에 있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ㅠㅠ...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나였으면 그냥 이런걸 본 것 같은데 아닐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으니까 한 번 잘 생각해봐라, 좀만 지켜봐라 할 것 같은데 말 안해주면 또 알고있었는데 말 안해줬냐는 배신감이 들기도 할거고, 저런 쓰레기새끼랑 소중한 내 친구가 만나고있다는 사실이 넘 슬플 것 같아요ㅠㅜㅠㅠ
저도 남친이 바람피는걸 같은 대학친구들이 보고 알게되서 다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셋이서 술집에서 만났는데 그년은 무릎꿇고 울고비는데 그놈은 날 나쁜애로 쳐다보고 그년 감싸돌더니 둘이 결국 나감. 둘이 그뒤에도 계속 사귀다가 나중에 헤어짐. 저는 말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말안하면 그동안 나혼자 병신되는거임
나는 음,. 친구 남친이 딴 여자랑 손 잡고 있으면 그 상황에서 어머 ㅇㅇ아! 어디 가? 이런식으로 껴들거 같은데,, 옆에 여잔 누구냐고 물어보면 친한 동생이다 하겠지,, 그러면 내친구도 아냐면서 장난스럽게 얘기하면 그 바람녀도 여친 있는거 몰랐다가 알 수도 있는거고 내 친구 남친도 나한테 책잡힌거니까 누구를 정리하든 무슨 조치를 취할듯,,
9:06 이게 괜찮다고?!! ㄹㅇ? 그 남자는 '여친한테 안 걸렸네 땡잡았다~'하고 정리하고 나중에 또 바람 필 수 있는데? 그러고 결혼까지 간다면...? 그냥 원망 듣기 싫어서 상대가 늪에 점점 더 빠져드는데 둔다고...? 나라면 원망 듣더라도 말해준다. 그러고 원망하면 그 친구랑 손절함 ㅇㅇ 10:16 딘딘같은 방법이 정답인 것 같다. '바람피는 거 봤어'가 아닌 '어제 어디서 봤는데?'하고 상대가 캐낼 껀덕지를 주는 것. 근데 콩깍지 제대로 씌우면 친구는 '에이 너가 잘못 봤겠지~' 함;;
나도 솔직히 딘딘처럼 얼마나 친하냐에 따라 다를듯 내 절친이면 무조건 그자리에서 바로 말하고 그 인간 발뺌 못하게 증거도 남겨놓지. 근데 별로 안친하면 솔직히 개입하기 두려움 안친하면 그 친구도 나보다 자기 애인을 더 신뢰할텐데 그럼 되려 나만 누명이 씌이거나 할튼 상황 이상해짐..
일단 친구의 이성문제는 근본적으로 나와는 상관없는일이라는 전제를 이해해야 하는것 같고.. 여기에 나의 친구를 보호해야한다는 또다른 가치가 그 전제의 가치를 잠시 헷갈리게 하는것 같아요.. 사람사이의 관계 특히 이성관계는 매우 복잡할수 있죠. 단순히 내가 얘기를 전달하는 것만으로 모든 신뢰가 전부 깨질정도의 관계였다면 애초에 길게 이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겠죠. 하여간 의도가 어쨌건 말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하게 때문에 자신이 책임질수 없는 어떠한 상황이 예상된다면 말은 안하는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친구의 사생활을 간섭하는것이 마치 보호하기위한것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참 애매한 상황.. 인간관계라는것이 정말 힘든게 서로 입장이 헷갈리게 되는 느낌들 때문같아요. 그렇지만 결론적으로는 설사 친구가 좋지 못한 사람을 만나서 고생을 하더라도.. 그것은 기본적으로 친구 본인만이 스스로 극복해야될 문제가 아닐까.. 내가 얘기를 해서 비켜갈수 있거나 할수 있는 그런게 아니니까요.
진짜 바람인지 확신이 안 서면 나서는 거 자체가 민폐이겠지만 누가봐도 빼박 바람이다 싶으면 아무리 친구가 저 놈과 행복해한들 그 행복이 사기인데 기짜인데 근데 친구에게 말을 할 때 말투나 분위기가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바람핀 사람 10000% 잘못이니까 자책 절대 하지 않기를 ㅠㅠ 우리의 적은 바람핀놈이지 그걸 알려준 친구나 자기자신이 아니니까요
바람이 왜 반인륜적인 행위에요 ㅠㅠ 그렇게 바람에 큰 무게를 지우면 그런 일이 생겼을 때 크게 상처받게 돼요. 그러면 상처받지 않으려고 상대방에 집착하게 되기 때문에 건강한 연인관계가 될 수가 없습니다( 단속하고, 통제하기) 상대방 바람이 싫으면 헤어지고, 나는 또 다른 사람 만나면 됩니다! 제 전남친은 저랑 사귀다가 양다리를 했고, 지금은 그 여성과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바람은 우리 주위에서 노상 일어나는 일이에요ㅋㅋ 무슨 반인륜적 범죄가 노상 일어나나요. 범죄는 이럴 때 쓰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ㅋ
진지하게 생각했는데 역시 말해줄것같음. 솔직히 내 친한친구들이 그런 사기극에 주인공이 되었다면 꺼낼거임. 얘가 받을상처? 그냥 그거야. 상처를 빨리 받냐 늦게받냐. 근데 늦을수록 그 상처의 강도가 클거란걸 난 너무 잘알고있음. 얘가 날 원망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내가 친구를 잘못본거고 걔한테 말하겠지. 너네가 헤어진 원인은 내가 아니라 바람핀새끼고, 난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말할거고, 너가 이러는거 그냥 걔한테 할 화풀이 나한테 하는거니까 식히고와.
처음엔 모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텐데 그 직감이 있는 순간 바로 파고들어서 헤어질 수 있는 결단력이 있는 친구라면 알아서 잘 마무리 지을테니 말 할 필요 없는거고~ 알고 있지만 헤어질 용기가 없어 망설이며 속 앓이 하는 친구라면 내가 말을 해 줘도 당장 헤어지지 못할텐데 굳이.... 그냥 나중에 헤어지고 힘들어할 때 같이 있어주는 게 친구인 내가 해 줄 수 있는 최대치인 듯.
내 주변에서 바람 스토리 몇번 있었고, 어떤 친구가 그 여친한테 사진 찍어서 알려주거나 전화해서 알려준 적 몇번 있었는데 내가 본 사례중에서는 한번도 그 바람피해자(?)가 알려준거 원망한적 없었고, 오히려 나중에 그 사람한테 고맙다는 식으로 다들 말했음. 사람대 사람으로 의리 있다고. 말해줘서 원망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거는 걍 남의 일 끼어들기 무서워서 스스로 합리화 하는거라고 생각함ㅇㅇ 사실 남일에 끼어드는게 어렵고 두려운 일임.
바람은 아닌데 혹시 거짓말은 말해줘야할까요 ㅠ.ㅠ 묻어갈수있는 거짓말의 수준은 아닌데,,,, 너무 고민이네요 처음 들은지 몇주정도 됐는데 며칠전에 똑같은 거짓말을 또 했고 제가 또 들었어요 제 친구는 여자고 남자애가 제 친구 사진을 카톡이랑 다 걸어놓고 행복한것처럼 해놓고 안에선 거짓말치고다니는게 너무 괘씸하고 짜증나는데 말해주는게맞는지 괜히 끼어드는거같아서 고민이네요 ㅠㅠㅜㅜㅜㅜㅜㅜㅜ 하
If I knew that my friend's boyfriend is cheating her, I will tell her. I mean, if I really love and respect I would prefer to say the truth that sometimes can be hard, than just pretending nothing happened. The truth can be hard but is something that we can't avoid. PD. I love gomak mate ♡
바람피는걸 걸린다면 칼 같이 잘라내겠지만 굳이 그걸 친구한테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의 과정을 거치는게 싫을 듯.. 근데 또 알면서 말 안해주는 것도 이유가 이해되면서도 싫음. 그냥 내가 믿는 사람과의 문제를 내가 말한 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자체가 싫음.
저라면 슬의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사진을 남기고 바람피고 있는 친구의 애인에게 바로 얘기를 할것 같아요 내 친구한테 직접 얘기를 하셔라 일주일 뒤에 친구한테 확인 연락했을때 모른다면 내가 얘기하겠다 어차피 친구는 알게 될텐데 직접 얘기하는게 나을거라고 협박하고 저는 지켜보는게 친구도 덜 힘들것 같아요
말해줬는데 바로 정신 차리고 끊어내고 은인 대접할줄 알면 괜찮은 친구고. 알려줘도 못 알아듣고 허우적대면 마이너스(-)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님. 아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만약에 성접촉이 있을시 친구의 몸이 얼마나 상할지 모르니 그건 정말 빨리 말해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