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뜨라스뜨 뷔쩨 ~ 예전에 카자흐스탄 출장으로 몇달 살아본 적이 있었죠. 말씀하신 대로 현지인들과 대화했을때 외모가 다른 한국인들인줄 알았어요..정서가 전혀 이질감이 없더군요. 오네게씨 한국에서 좋은 남자 만나서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아 샤슬릭에 오이치즈토마토 샐러드 먹고 싶네요. 발티카한잔이랑 함께,,,,ㅋㅋ 행복하세요. 다스비다니아. 스파쒸바.~
16:32 이게 ㄹㅇ 파비앙님이 찐이라고 느낀거ㅋㅋㅋㅋㅋ 시즌마다 좋아하는 김치가 다르다는거 왤케 웃겨ㅋㅋㅋㅋ 솔직히 한국인한테 김치는 생활의 일부라 '내가 무슨 김치 좋아하지?' 라는 생각 자체를 안 하잖슴ㅋㅋㅋㅋ 그래서 파비앙님도 걍 최근에 맛있게 먹었던 거 또는 지금 먹고싶은 거 말하면서 뭐 시즌마다 다르지 하는 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디오만 들으면 한국인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한번 더 보게 되는 우리 오네게씨❤ 분명 외국어를 구사하는걸텐데 너무 잘하셔서 오네게씨 영상만 줄줄 찾아본적도 있어요 예전엔 귀엽고 스마트했는데 이젠 완전 아름답고 고급진 분위기까지!!!! 한국살이 n년차 무색하게 발음과 화법구사만큼은 오네게씨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부럽고 부모님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하실지❤❤❤ 아주 반가웠습니다!!!
파비앙님 축구때문에 근래에 이상한소리도 듣고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어디나 마찮가지지만 특히 이 나라 흥분도 잘하고, 민도도 떨어지고, 선동도 잘되고, 군중이 되면 똥오줌을 못가립니다 하지만 개개인은 평균이상이라고 봅니다 넘 신경쓰지마시고 하시는 일 항상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요새 카자흐스탄에 대해 공부 중인데 카자흐스탄인들도 동북아계 유목민족 출신이라서 한국인과 똑같이 생긴 외모를 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친근한 나라이기도 하고 한국과는 은근히 가까운듯한 나라이면서도 한, 중, 일 문화가 다 다르듯 한국과 카자흐스탄도 진짜 비슷한 문화들이 엄청많던데 약간 다른것도 있는걸 보면 확실히 지구상에서 완전히 똑같은 문화를 가진 국가는 없는것같기도하네요ㅎ; 아무래도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가깝다보니 위에 북한에 가로막히지만 않았어도 한국에서 카자흐스탄까지 빠르게 열차로 이동할수있었을텐데 아쉬움 ㅠㅠ 아무튼 카자흐어도 공부중인데 진짜 좋은 언어같음. 아무튼 영상 재밌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ㅋ
파비앙씨! 겨울철 시골에서는 김치를 독에 담아 땅속에 묻어두고 먹습니다 독에 담아서 겨울철 낮은온도에서 서서히 익은 김장김치는 일반김치와는 맛이 완전히 다른 아주 깊은맛이 있어서 진짜 진짜 맛이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김치독마다 맛이다릅니다 김치홍보대사 이시니 다가오는 겨울에는 독에 담아 땅에 묻어놓은지 두세달되는 김장김치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환상의맛이랍니다
두분 이젠 외모로도 한국인으로 보이는데 ....한국말을 잘 하다보니 외모까지..ㅎㅎㅎ...나이가 먹고 자꾸 하는일이 없이 시간만 많아지다보니 외로워지더라구요....슬슬 강박이 아닌 내가 진짜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를 찾기 시작했네요....오늘 그렇잖아도 남편과 나만 죽은 시간을 보내느거 같다...라고 말했는데 딱...한국이여서 그런지 무언가 계속 전진하고 싶어요...혼자 정체도니듯한 느낌 너무 싫어요.. 나이먹어도 꼭 돈벌이에 쓰임이 아니더라도 계속 무언가 새로운게 배우고 싶어요....그래서!!! 피아노도 배우고 그림도 배우고...책도 올해 읽고싶었던책들 100권 읽고 운동도해서 근육도 만들고 하고싶네요
한국말 잘한다는얘기도 질릴거같아서 일단 너무 예쁘고~~똑소리나게 말을 잘하시네요 예전회사에서 고려인 있다고하는거 처음 알고 본적이 있었는데, 외국인이나 외국경험 전무하다시피 잘몰랐다가 지금은 정말 격세지감인듯요~ 회사서는 외국분들보고 영어섞어쓰고 그런분위기를 크게 생각못했었는데, 막상겪으면 처음에 신기하다 외엔 회사라서 지극히 사무적인 분위기인것도 있었겠지만 갑자기 옆자리 앉아서 친하게 대화하고 자연스레 알게모르게 잘 섞여서 살아두 지킬것들 잘지키고 기본 매너 있으면 다 똑같은사람이고..안어색?하고 의외로 쉽게 친해지구 사람사는데 다 비슷비슷한거같더라구요~^^
다른 김치들은 다 접해 볼만한데.... 우리 어머니가 담근 소금과 유자나뭇잎을 넣은 무동치미는 아직까지 먹어본적이 없네요. 짜지도 않고 시원하게 소금과 유자 무로 간을 만들어서...몇가지 양념이 더 들어 가겠지만....특별함이 없고 그냥 무를 밥대신먹고 넘치는 무 국물을 물대신 먹는.....시원한.....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맛을 내는게 정말 힘들죠. 많은 맛을 내고 하는 것들은 시간이 만들어 주는데 그걸 빨리 만드려니 기술이 많이 들어가는 거죠 민족 가족이라는 유대감에서 가장 큰 자산중 하나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