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인테리어 #캠핑 이 영상은 이케아의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땡이들이 정말 궁금해한 전원생활을 공개합니다🤲 나중에 진~짜 전원에서 살기 전 한 번 시험해보려고... 그리고 마·꾸 세팅 괜찮은지 솔직하게 말해주기야😏 ─────────────── ※ 본 콘텐츠 및 출연자와 무관한 댓글과 무분별한 욕설, 비난 등의 악의적인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제가 찐시골에 사는데요. 벌? 걔네는 양반이에요ㅎ 5~9월초까지, 시작은 날개달린 검은개미들이 방충망을 뚫고 집으로 들어와요. 불빛 때문에요. 그 후에 제비, 모기, 나방, 지네, 돈벌레, 깡충거미(얘네는 뛰어요.), 거미, 민달팽이, 진드기, 참새(얘네는 지붕이나 벽 틈에 둥지 많이 만들어서 새끼낳아요. 한번 그 집이 좋으면 매년 와서 새끼 낳고, 잠도 거기서 자요. 또 참새가 집단생활해서 한쌍이 그 집에 둥지 틀면 너도나도 와서 둥지 틀어요. 그러면 나뭇가지나 전깃줄에 아침마다 한줄씩 나란히 줄서 있어요 ㅎㅎㅎ그래서 할머님들이 시끄럽다고 하셔요 ㅎㅎㅎ), 산비둘기,바구미벌레 등 같이 한집에 살게 되고요. 6~10월초중반까지 박쥐가 밤에 많이 날아다녀요. 풀벌레 소리내면서요(삐리리 혹은 삐릿삐릿 이런 소리내면서요. 얘네는 밤에 불빛있으면 달려들어요. 특히 집벽에 틈있으면 안으로 들어온답니다. 집지붕이나 벽틈이 살기좋으면 새끼까지 낳아요ㅎ) 10~2월까지 이제 쥐랑 한집에 살게 되요 ㅎㅎㅎㅎ얘네들이 날이 따뜻하면 바깥에 먹을게 있으니까 집안에 새끼 낳는 짓을 특별히 하지 않으면 잘 안들어오는데, 겨울에는 춥고 먹을게 없으니까 창고같은데 숨어서 살아요. 식량도 갈취하고…많이 잡았어요.ㅎ 아, 그리고 얘네는 명석해서 한번 쓴 쥐덫에서는 절대 안들어와요. 쥐끈끈이도 힘 좋은 애들은 털이 반이나 뜯겨졌는데도 탈출해요 ㅎㅎㅎㅎ 또, 겨울에 창고에서 안잡히고 잘먹은 애들은 소형견 크기 정도 되서 봄에 나가는데 뚱뚱해져서 약삭빠르게 도망치지 못하니까 금방 잡혀욯ㅎㅎㅎㅎㅎㅎ쥐덫이나 쥐끈끈이가 아니라 사람이 달려가서 잡거나 쥐약으로 통해서 잡아요 ㅎㅎㅎㅎ이런 뚱뚱 쥐는 힘이 좋고 머리도 좋아서 쥐덫 절대 안들어가고, 쥐끈끈이에도 달라붙어도 위에 써 논 거처럼 도망 잘치는데 단 사람 눈에 띄면 행동이 굼뜨니까 잡히고, 식탐이 많아서 쥐약 먹고 죽는 것 뿐ㅎㅎㅎㅎㅎㅎ 근데 의외로 바퀴벌레는 드물어요. 바깥에서 바퀴벌레가 따라붙어서 집으로 들어오지 않은 한 바퀴벌레는 잘 안보여요.ㅎ 이런 건 전원생활 최대한의 재미에 최소한의 불편함이라 익숙해지면 괜찮은데, 가장 큰 불편함은 사람이요. 의외로 미친놈이 종종 있어요. 도시에서 아파트 생활과 다르게 전원은 집이 개방되서 더 좀 그래욯ㅎㅎㅎ 문은 대문하나 현관문하나 이렇게 두세요. 그리고 대문은 항상 잠가놓으세요. 밤낮가리지 말고 문단속 꼭!!하시고, cctv도 달아놓으세요. 저희집은 이상한 사람이랑 도둑이 한번씩 들어왔어요. 이상한 사람은 제가 대문 열고, 마당 수돗가에서 상추 씻을 때 바바리맨 행세를 하더라고요. 집에 혼자있는 줄 알고요. 집안에 사람이 여러명 있어서 잡았어요. 도둑은 조그만한 화장실 창문으로요. 그런 시골도둑은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서, 발자취랑 지문 등 하나도 안남겨 놨더라구요. 저희집은 cctv때문에 잡았어요. 그래서 그 후에 식구 하나를 더 추가했는데, (강아지)얘가 낯선사람오면 미친듯이 짖어서 집도 잘지키고, 번외로 쥐도 잘잡아요 ㅎㅎㅎㅎㅎㅎ마당에 쥐가 지나가면 번개같이 사냥해요 ㅎㅎㅎㅎㅎ 아무튼 전원생활 재미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