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대로 라면 처가집은 처가의 가족 일뿐 친족은아니므로 항렬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내의 오빠면 나이 상관없이 그냥 처남 입니다 아내의 친정 가족중에선 아내의 부모 즉 장인과 장모만 친부와 동격으로 여기고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남남간으로 여깁니다. 여자는 혼인을 하면 시댁의 가족이 됩니다만 남자는 장가를 가도 처가의 가족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거구요 여자는 시집을 가면 남편의 형의 아내인 손위동서가 나이가 적더라도 남편들의 항렬을 따라 형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처가쪽 사람들 서열에 따라 대접하지 않고 본인과의 나이차이로 상대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내의 직계존속인 장인 장모는 나이에 관계없이 부모같이 모시지만 기타의 아내 친척과는 사회적 사귐입니다. 그래서 처가족보는 개족보라는 말도 있죠 하지만 요즘 시대엔 님 말씀과 같이 처가항렬도 존중하면서 자신과의 나이차를 따져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으면 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형님이라고 칭하고 나이가 같거나 아래인 경우는 처남이라고 합니다 정말 요즘 젊은친구들 이거 모르는 사람들 많던데 좋은 지적하셨네요
그렇군요... 지역에 따라 틀리지만 처남도 손윗처남이 있고 아래처남이 있을텐데 충청도에서는 와이프에 오빠면 보통 형님이라는 칭호를 하더라구요... 족보는 개뿔 요즘 세상에 양반 상놈 그런게 어딨겠지만 집안 가풍대로 하는게 맞지 싶습니다만 서열정리가 필요한 시점이긴 하네요 ㅋㅋㅋ 좋은지적 감사합니다.
애 하나 데리고 여행 다니는 것도 어려운데 애 둘이면 아이고야 지금의 어지러움은 금방이니 12살만 되도 여행 같이 안 다니려고 할겁니다 울 조카 보니 딱 초등까지고 중학교부터는 외식도 안 해요 슈와 션이 아빠와 놀아주는 지금이 제일 제일 행복한 때입니다 부럽다 션의 소리 지르는 모습도 너무 귀엽고 슈와 션아 커서도 아빠랑 잘 놀아줘야 해 다음 예고편 와 이렇게 쫄깃 쫄깃 해지는 예고편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