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게는 최고의 아이싱영상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버글거리는 현상이 겁나서 아이싱용 생크림은 엄청 부드럽게 했었는데 아 이러니까 배불뚝이 현상이 나올수밖에 없었구나 싶어요. 카페를 운영중인데 판매용 케이크를 포기할까 했거든요 이제 다시 용기가 생겨요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클래스 가서 수업 받는거 보다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휘핑에 관한건 아니지만 질문이 있어서 글 남겨요 판매하시는 조각케이크 만드실때 보통 몇호 몇조각 내시나요? 1호 4조각은 너무 크고 6조각은 너무 작고 2호 6조각은 너무 큰것 같고 8조각은 너무 작은거 같은데 보통 카페 케이크를 봐도 감이 안오네요
마스카포네를 넣는 이유는 크림 전체의 유지방 함량을 높여서 바디감을 주기 위함 이구요! 제 취향이기도 해서 이렇게 주로 만들고 있답니다 ㅎㅎ 제누와즈 올리는 노하우는.. 많이 할수록 본능적으로 대략적인 중앙 위치에 놓아지더라구요?! 영상에선 보통 시간 때문에 편집하긴 하지만, 제누와즈 올리고 손바닥을 올린 상태로 돌림판 돌리는 장면이 미세하게 위치를 수정하는 거에요! 제누와즈를 가볍게 올리면 크림에 철썩 달라붙는게 아니라 다시 양쪽을 잡고 들어서 옮겨도 되어요! ^^
하루 숙성 할땐 너무 냉기 바람이 심하게 닿지만 않으면 커버를 씌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쇼케이스에 보관할때 커버 씌우는 품목도 있지만, 일부러 커버를 안씌우고 보관하기도 해요. 수분을 날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냉기 전달이 빨리 되어야 하기 때문에요. 다만 컷팅 하고 난 후에는 시트 속이 노출되기 때문에 띠지로 포장해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화이트초콜릿을 넣는건 조금 다른 방법입니다. 생크림은 온도가 매우 중요해요. 보통 화이트초콜릿을 생크림에 녹여서 잘 유화시켜 준 다음 냉장 숙성(안정화)을 해야만 휘핑이 가능한 상태가 되어요. 화이트초콜릿만 녹여서 넣는다면 아마 차가운 생크림과 만나서 굳어지면서 잘 유화가 되지 않을 거에요.
동물성 생크림 vs 동물성 휘핑크림 두 종류를 비교하면 휘핑할때 차이가 좀 커요! 얼음볼 위에서 휘핑한다면, 휘핑크림은 좀 더 오래 걸립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릴뿐이지, 최종상태는 윤기가 좀 더 나고 매끈한 것 말고는 차이가 크지 않으니 인내심 가지시고 휘핑해보세요 ^^
휘핑을 조금 단단하게 해도 전혀 느끼해지지 않아요! 영상에 이 내용을 못담아서 아쉬운데.. 분리가 날 정도로 과휘핑해서 상태가 많이 이상해지지 않는 이상 맛에 차이는 거의 없답니다! 만약 휘핑한 상태에서 바로 맛을 보면, 당연히 식감(질감)에서 차이는 느껴지지만, 어차피 냉장보관 후에 먹는게 케이크라서 맛 차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