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리에게 이 편지는 모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 바퀴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왕만원을 주었고 지금은 너에게~ 옮겨진 이 편지는 -3000분 안에 네 곁을 떠나야 해. 이 편지를 포함해서 7번의 도네를! 왕만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 줘야 해. 복사를 해도 좋아. 혹 미신이라 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이야. 안녕? 이렇게 편지를! 쓴 건 처음이라서 뭔가 부끄럽지만, 그동안 하고 싶던 말이 많아서 이렇게 용기 내서 써봐. 처음에 호기심 영도를! 봤을 때부터 타지리 탄생 55주년이 다가오는 지금까지도 다른 어떤 레슬러들보다 더 애정이 가는 사람이야. 특히 신나는 타지리+ㅅㅅㄱㅇ 브금은 아직도 자주 듣고 있어. 우리의 첫 만남은 2019년 한스밴드 영도에서 처음 나왔던 거로 기억해. 처음 봤을 때는 그냥 녹즙을 막 뿜어대는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직접 만남을 통해, 내게 애정을 가져준다는 것과 레슬링에 진심이라는 것, 녹즙 뿜는 테크닉을 잘 아는 정말 좋은 레슬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그리고 시간이지나 2019부터 지금 2024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함께 왕짜증영도를! 이겨내고 이게 힘입어 WWE에서도 상대 레슬러들을 뭉탱이 소환과 구형 벤치치를! 통해서 이겨내는 것을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았어. 가끔은 상성이 맞지 않아서 힘들었을 시간도 있었지만 다양한 전략을 통해서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것도 나에게 왕도네가 되어 돌아왔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의 생일, 자숙절같은 기념일에 받은 축하와 씨부럴 게이씨같은 케범수 도네를! 받았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ㅎㅎ덕분에 타지리 생일인 9월 29일에 타지리에게 생일을 축하해주면서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우린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 아이그냥 잘못된 만남을 그냥 도네를! 하든가 뭐여 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