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단장이 5년 장기 계획을 그렸고, 29년만에 우승이라는 결과로 입증하는 것을 보면서 난 전적으로 최원태 선수도 응원하기로 했다. 함덕주 선수만 해도 지난 2년은 죽 쓰다가 올해 정말 불펜들 중에 김진성 선수랑 둘만 나오면 편하게 볼 정도로 너무 잘 던져줬음. 원태짱도 결과는 처참하긴 했는데 뭐 지나간건 어떨 수 없고 (다행히 우승했으니) 그래도 트레이드 전까지만 해도 키움에서 안우진 다음으로 잘 던졌는지라.. 내년에 기껏해야 27인데 다시 반등 할거라 믿고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