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불쇼 #일론머스크 #지구 - 이건 왜 이럴 과학 : 엑소 X 지웅배 ---------------------------------------------------------------- 광고 문의 : ad@podbbang.com / 02-6903-9392 출연, 사연 등 기타 문의 : mbshow@podbbang.com 또는 인스타그램 @maebulshow 메시지 주세요 :)
미리 확보한 조망권 침해도 말이 많은데, 우주 보는 거 과도하게 침해하는 부분은 선 넘은 거 맞는 듯 함. 게다가 위성의 위치파악을 위한 기준좌표조차 천문학의 성과에 의존하는 거라니까 좀 뻔뻔한 느낌도 드네. 머스크가 하는 일은 거칠게 말하면 과학의 성과를 돈으로 바꾸는 작업임을 부인할 수 없는데, 과학계의 권리보호영역을 그렇게 무분별하게 침해하고 입 닫으면 되나.
신기술의 새로운 혁신, 탄생,진화 이런단계에서의 이해관계 층돌은 있죠. 그의 말대로 인류의 지속적인 생존에는 다행성종족이 되어야 한다. 그 첫걸음은 자기가 시작하겠다라는 대의면 과학계의 조망권이 우선이냐 그 대의가 우선이냐의 답은 없는데 꼭 과학계의 권리를 침해했다라고 몰아가는건 아닌것 같은데~
엑소님, 우주먼지님. 질문이 있는데 질량이 있으면 인력이 생기는데 그 영향이 미치는 범위를 중력장이라 보면 될지 모르겠네요. 질문은 그 중력장의 범위가 얼마나 될까인데, 중력의 변화를 이용해서 통신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 전자기파로 통신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중력장의 변화에 의도를 담을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상자에 납덩이 하나 넣을때 중력을 1이라 하고 두개면 2. 이런식으로 디지털 신호를 중력의 세기로 맵핑하는거죠. 물론 그러자면 엄청난 중력측정 장비나 아주 미세한 질량을 조정하는 기술, 중력장을 지향성으로 만드는 기술등 지금은 불가능한 기술이 필요할텐데 언제고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뇌파로 생각 시각화 하는것 보니 가능할듯한 생각이 드네요. 이건 왜 이럴과학~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플라즈마를 만지면 어떤 느낌이냐? 고체는 딱딱하고 액체는 물컹하고 기체는 만질수가 없는데, 플라즈마가 뜨겁지 않다고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한 거잖아요? 정영진씨의 이 질문에는 느끼는 행위의 주체가 1기압의 기체속에 있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겁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그러니 그럴 수밖에요. 만지려고 하는 기체와 내가 있는 곳의 기체가 구분이 안되니까 만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또한 고체는 그 구성물질이 강한 결합으로 서로 고정되어 있고, 액체는 대체로 기체보다 높은 밀도때문에 가라앉아 있는데 형태는 고정불변이 아니지요. 그런데, 플라즈마는 고온, 고압, 고밀도라서 고온 부분을 차치하고서라도 고압 고밀도 성질때문에 우리 환경으로 가져올 수 없습니다. 고압 고밀도를 유지하려면 그걸 버티면서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하므로 그릇의 밖을 만질수는 있어도 우리 손을 그릇속으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런 그릇이 없이 그냥 플라즈마가 있다는 가정을 그냥 해보자면, 적절한 비유가 바다위에 떠 있는 아주 가벼운 스티로폼을 상상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바닷물은 플라즈마, 스티로폼은 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수은위에 놓은 스티로폼 정도. 바닷물은 자체 운동에너지로 출렁거리는데, 스티로폼이 몰 속으로 비집고 들어갈 수도 없고 바닷물 운동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는.
답답해서 말씀드립니다. 플라즈마는 밀도 또는 촉각 측면에서 단일 속성을 갖는 물질 상태가 아닙니다. 따라서 속성(촉각)은 대단히 변동성이 큽니다. 만약 지구 대기 외곽의 플자즈마를 만진다면 만진다는 감각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온도는 높지만 밀도가 너무 낮아서요. 하지만 태양과 같은 고 중력 천체는 내부 플라즈마(뭐 태양 자체가 플라즈마 이긴 하지만)밀도가 너무 높아서 만약 손을 넣는다면 손을 쥐었다 폈다 하기도 불가능할 정도로 고밀도 입니다. 촉각은 질감, 밀도, 강도 등에 기인한 감각이니 과학 유튜버 시라면 이정도는 준비하고 진행하셔야 시청자로서 불편을 느끼지않고 집중시청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분발 부탁드립니다^^
단순돈이 목적이라면 그런 어려운 혁신을 해가면서 아무도 가지 않은길 위험한길을 갈일 없지. 그냥 금융으로만 먹고 살아도 대대손손 걱정 없지. 인류의 지속적인 삶이 궁극적인 목적이고 화성,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이루기 위해선 사업을 해서 돈을벌고 혁신으로 극도의 원가절감을 이루어 이익을 내야지만 이궁극적인 목적을 이룰수 있기에 수많은 적과 이런 이해관계의 충돌은 어쩔수 없는 현실. 돈에 환장했다라는 사람들은 본인 그릇이 고 모양이니 그리 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