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신. 기본이 안되어있는 병원. 고객을 봉으로 아는지 상담 예약시간 2시간이 되도록 기다려도 사전에 어떠한 이유로 늦어지고 있다는 양해도 사과도 전혀 없었고. '우리는 너 하나 놓쳐도 상관없다 너 아니래도 올 사람 많다'식의 마인드. 1시간 넘어서 컴플레인하니 원장님이 수술을 꼼꼼하게 하셔서 그렇다며 죄송합니다? (어디는 수술을 꼼꼼하게 안해서 제시간 상담해주시나?)그 뒤로 또 원장님 기다리기를 수십분... 진심 빡쳐서 나간다니까 그제서야 원장님 상담 거의 다 끝나가신다는 것 같다며 그때되서야 죄송합니다? 도대체 상담예약과 수술일정을 얼마나 빡빡하게 잡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원장님이 수술을 꼼꼼하게 해서 오래 걸리면 수술 시간을 존나 넉넉하게 잡으시고 상담예약 잡아야지. 왔다갔다 기다리기만하고 토요일 낮 5시간 그냥 버려버렸네요.
수술 하다말고 상담 팩트만 듣고 답변 해주고 다시 수술실 들어가는 원장님들 많이 봅니다. 그것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우리가 수술받고 있는 상황에 원장님이 상담자들 몇시간씩 기다린다고. 나갔다 오는 상황이 더 아찔 합니다. 그리고 이 원장님 꼼꼼한거 맞아요. 제가 주차비가 세시간 무료였는데도 불구하고 55000원이 나왔거든요. 마취도 안풀려 오바이트 나오는데 주차비 때문에 카드 찾느라 쓰러질뻔 했습니다. 그 와중에 주차비 엄청 나온건 빡쳐써요. 그리고 코수술 이야기인데. 이 원장님 코 잘하세요. 세련되고 화려한코 특히 잘하세요. 갈비탕 이라도 한그릇 사드리고 싶내요. 이만..
근데 다 따지고 생각하면 상담비까지 내며 예약잡아놓고 인당 상담 10분이상씩 상담 한다 치믄 그럼 당연히 기다리는게 화나는 입장. 근데 돈안내고 여기저기 투어 하며 전문의 보는 입장에서 그거 못기다리나요..? 원래 각 병원마다 대기시간 양해 전화 예약할때 받지 않나요?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원장 보믐 싹 다 진료비 부과 되는데 성형외과는 상담비조차 안내는 판에 자기 시간 쓰며 기다리는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일까요
콧대 실리콘 코끝 귀 연골 사용했는데 수술 후 8개월 정도 지나니까 코끝이 좀 내려왔어요. 이건 자연스러워서 괜찮긴 한데 콧대 실리콘 부분이 콧대 중간쯤 피부가 새끼손가락 손톱 반만 한 크기로 동그랗게 살짝 보입니다. 타 원장님 말씀에서는 콧대는 높은데 코끝이 낮아져서 코끝에 기증 늑연골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기증 늑연골 말고 귀 연골로 하면 다시 내려올까요?
콧대만 실리콘으로 (5)높이기만 했고 11년이 지났습니다. 콧대만 융비술로 수술해서 그런지 코끝이 쳐져보입니다. 정면으로 보았을때는 모르겠는데 특히 45도/옆모습으로 보았을때 확연하게 코끝만 쳐져있습니다. 크게 부자연스러울정도는 아니지만 코끝이 쳐져있는 모습이 계속 신경이 쓰이고 쳐져있는 코끝을 올리고는 마음에 필러/지방이식/미스코 등 이런저런 생각를 해보았습니다. 코재수술비용도 부담스럽고 당시에는 국소마취로 코수술을 했었는데 다시는 느끼고싶지않는 , 손에 땀이 날정도로 생생했던 그 안좋았던 기억 때문에라도 재수술은 좀 피하고 싶었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코재수술을 할때많이 까다로운편이며 재수술비용을 주고 수술을 하게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