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인데 오늘 위암과 난소암 4기 진단받았어요.. 갑자기 왜 이 노래가 생각나는지..ㅎㅎ 어렸을 때 참 좋아했던 만화였는데 그리워요ㅜㅜ 이 노래 듣고 용기내서 최선을 다해 항암가볼께요~~ 20대 여러분들 제발 자극적인 음식 많이 먹지말고 위내시경 대장내시경도 해보세요~~~ 전 너무 즐겁게 술담배하고 자극적인 음식 많이먹었나봐요!! 모두 건강하세요!!
삼수 실패하고 다시한번 4번째 수능준비를 시작하면서 들었던 노래입니다.. 지금은 의대 졸업하고 레지던트로 병원에서 일하고 있네요. 한 겨울, 춥고 외롭고 쓸쓸한 수능끝난 독서실에서 수능문제집들을 끌어안고 이 노래를 들으먼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큰 용기를 주어서 감사합니다
2022년 4월에도 듣는 사람입니다. 많은 시련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주 얼큰하게 마시고 혼자 크게 이 너래 듣고 있자면 없던 용기도 생겨납니다. 그게 가짜용기, 잠깐 고개들었다가 없어질 투지일지라도 없는 것보단 낫고, 나를 잠시나마 뒷받침해주는 느낌을 주네요. 작곡해주신 분 성함은 모르지만 감사드리고 불러주신 유정석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발송배전기술사 준비중입니다. 직장다니면서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제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저는 대학교와 기술사 공부를 병행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벅차고 가끔 우울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포기하지않고 나아가다보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있겠죠. 존경합니다 선배님 꼭 기술사 취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 거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 거야 한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세상에 도전하는 게 외로울 지라도 함께 해줄 우정을 믿고 있어 한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한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아... 싱어게인 덕에 잊고 지냈던 명곡 다시금 듣게되네요. 마음같아선 노래방가서 목청 터져라 부르면서 진짜 힘내자! 다시해보자! 으쌰으쌰! 하고싶지만, 부르다가 울컥해서 한소절도 재대로 못부를 것 같아, 그저 듣고 힘낼 수 있음에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들으렵니다. 세상이 힘겨운 저에게 정말 명약같은 힘나는 곡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한때 하현우랑 이혁 버전 엄청나게 들어대다가 어느날인가 다시 원곡을 듣고 느꼈지.. 하현우나 이혁 같은 고음 내는 가수나 유튜버들이 대단한건 맞지만 결국 원곡을 뛰어넘지는 못한다는 것을.. 진짜 괜히 원곡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던.. 이 노래를 어떻게 불러야 하고 듣는 사람이 어떤 느낌을 받을지 누구보다 잘 안다는 생각이 들었음.
얼마전 위암으로 진행되기 직전이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우울하고 나도 이제 나이들어 아프기 시작하구나 생각했는데 종종 이 노래를 들으며 장사를 시작하고 직장도 다녔거든요. 한번 더 힘이 필요했는데 마침 방송에나왔는지 또 알고리즘에 다수 보이네요. 한번만 더 힘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살았는데 이렇게 무너질 수 없으니까요.
6년전 환경공무관이 되고싶퍼 체력시험 보는날 차안에서 1시간동안 듣고 난 할수 있다 질풍같은 용기로~!!한번해보자 생각으로 그날 죽어라 체력시험을 봤지요....그후 지금은 6년차 환경공무관으로 일하고있습니다~~~ 나에게 힘을준 질풍가도 유정석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힘들때마다 듣습니다~!!!!!!!!!!!!!!!!!!!!!!!!!!!!!!
악당은 드럽게 많고 센데 팀이란 애들은 하나같이 약해서 근육맨이 지면 그냥 망하는 스토리임. 근데 그런놈이 게으르고, 여자 밝히고, 먹는 것도, 노는 것도 좋아하는 바람에 주변에서 어떻게든 패는 수가 있더라도 사람을 만듬. 심성은 선한 인간인지 사람과의 유대를 우습게 여기지 않는 것도 있고 자기가 지면 망한다는 것도 결국 깨달았는지 아슬하게 질 때마다 일어나서 다 줘패버림. 정말 지겹도록 두들겨 맞다가 끝날 때쯤 일어나서 사지를 분쇄해버리는데 사나이 불굴의 정신을 끈질기게 잘 표현해서 안 보면 손해인 만화다. 근데 이제 보니 주인공이 좀 불쌍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