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 즈음에 은은하게 빛나는 기억이 수면에 떠오르게 되어 오이스터에 대한 감정이 잠시나마 옅게 빛났네요.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실상 목소리가 조금 떨리는 것이 뒷받침해주는 듯 합니다. 성우님이 안 계셨더라면 이런 감정을 살리기 어려웠을 텐데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난 솔직히 말하면 바다요정이 저렇게 얼어버린게 오히려 잘 된 것 같음... 코랄이 바다님(바다요정 맛 쿠키)이 이렇게 직접 말은 건 경우가 없다고 했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미 화이트 펄한테 말을 걸었을 때 부터 달빛술사한테 갈 생각이었던 것 같음... 그런 의미에서 난 조금 호감이 가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