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철퇴를 내릴려면 규정 즉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사기치는 놈을 처벌할려면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고 사기치는 유형이 다양한 만큼 그에 필요한 규제도 많아지겟죠. 가장 규제가 최소화할수 있는 방법은 크라우딩펀딩 회사 자체에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자체적으로 각 캠페인의 내용와 과정 및 결과물을 점검하면 가장 확실합니다만 그걸 안하죠. 그건 돈과 시간이 많이 드니까 그냥 자기는 중개할 뿐이다는 말만 하면서 쏙 빠집니다. 이짓을 못하게 크라우딩펀딩 업체가 문제해결의 당사자 역할을 할 의무를 지우는게 최선의 규제 방안인 것처럼 보입니다.
적어도 펀딩 이후에 보내주기로 한 물건의 품질이라던지 조건이 변하면 펀딩금액 자동환불이라는 시스템정도는 만들 수 있는거 아님?????무조건 리스크가 있으니까 플랫폼은 책임없다????ㅋㅋ 애초에 선정작업에서도 이중삼중으로 업체의 신뢰성을 점검하던지 그런 정도는 했어야지 ㅋㅋㅋ 저 와디즈 플랫폼 담당자도 이상하네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새로운서비스는 신속하게 그리고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제도나 법은 항상 뒤처지는것같고 소비자에게 피해가 급증하고 이슈가되면 뒷수습하기 바쁜것같아 안타깝네요. 크라우드 펀딩은 자본금이 없어 재능을 발휘할수없는 판매자에게 소비자가 직접 기회를 주는건데 저렇게 기만해버리면 좋은제도가 변질 될 수 도 있을것같아요. 신뢰가 중요한만큼 개선되어 소비자도 좋은물건 받고 만족할수있도록 제도가 빨리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대체 어느 나라가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전에 법과 제도를 만들죠..? 회귀해서 만들면 모를까 그렇다고 법을 모호하고 포괄적이게 만든다면 악용될 우려가 상당하겠죠? 우리나라를 비관하는 그런 태도는 별로....그리고 법과 제도를 그렇게 쉽게 막 바꾸고 막 만들면 대체 누가 법을 따를까요? 오늘내일 법이 다른데? 일정 절차에 따라서 법이 만들어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유럽도 지금 게임산업관련 법규정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어요..
이건 위에 현승님 말이 맞음. 제도를 먼저 도입하고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국가는 없어요. 오히려 우리나라가 제도입법이 상당히 빠른국가중에 하나죠.. 그래서 해외에서 한국에서 상품을 먼저 선보이는경우가 많아요.(특히 IT) 그리고 지금 이 문제랑 '규제때문에 사업을 시작하기 어렵다'는 다른 문제입니다.. 지금 크라우드펀딩의경우 기존에 없다가 '새로' 생긴 시스템에 관한이야기중이지 기존에 없지만 '그동안 다른 시스템으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시스템이 있는경우(우버vs택시)는 달라요...
알림 뜨자마자 잊었던 화가 다시 치밀어오릅니다. 그놈의 와디즈.. 작년 여름에 펀딩 했다가 제조사는 깜깜무소식에 와디즈는 책임 떠넘기기만 하다가 펀딩 금액의 1/4가량 손해보고 6개월만에 환불받았네요. 소비자보호원 이라는 곳도 그렇게 힘이 없는 단체인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공정위가 안 된다고 하면 말 한마디도 못 하더군요 펀딩 진행하는 제조사가 가장 큰 문제지만 단순히 소비자들에게 '펀딩은 쇼핑이 아니다, 무조건 리스크가 있으니 감당해야한다'를 말할 게 아니라 본인들이 펀딩 신청하는 업체 심사를 제대로 하면 이런 일이 없을텐데 꼭 나중에 사고 터지면 서포터들 한테 책임 떠넘기기 밖에 안 하니... 저 이사 직함 달고 계시는 분은 아직도 마인드가 안 바뀌었나보네요. 어휴...
크라우드 펀딩은 말 그대로 투자이기 때문에 지마켓이나 쿠팡같은 중간 상거래업자와는 좀 다른 의미긴 하네요. ㅠㅠ 판매자도 펀딩 수익금으로 물건을 처음 제작해보는 경우가 많으니 그 과정에서 여러문제가 발생하겠고, 그런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완전 억울하겠네요.. 관련 법이 제정되는것이 제일 시급하고 크라우드 펀딩 업체에서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좀 더 '투자' 라는 개념을 확실히 심어주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또한 판매자들 포트폴리오도 좀 확실히 컨펌해야 제품 퀄리티 문제로 화자되는 일이 줄어들것 같네요.
소비자 입장에서 클라우드펀딩은 기술은 가졌지만 자본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후원해 좋은제품을 싸게 구매하고자 하는건데 "업체 선정에 더 신중을 기해서 가능한 소비자와 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게 아니라 "소비자는 제품구매시 무조건 손해볼수 있는걸 인지하도록 하고 그 사실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 는 우리나라 대표 클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 이사라는 사람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참 우리나라 소비자가 호구라는 걸 다시한번 느낀다. 뭐 팩트로 조져보자면 우린 수수료 자~알 따 먹을테니 손해는 소비자 니들만 보라는 개소리잖아!!! 여러분 잘 생각하세요. 저 역시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가격도 싸지않은 클라우드 펀딩 끊은지 좀 됩니다.
크라우드 펀딩이 물품구매가 아니라 투자라면, 투자와 같은 선상에 두고 봐야할 듯. 게시글에 적힌 조건을 토대로 투자를 하는거고, 그에 대한 물질적인 보상을 하겠다는 계약을 맺는 건데, 그 보상이 앞서 말한 조건과 다른 물품이라면 이건 사기에 해당된다고 봐야할 듯. 돈 먹고 튄 건 분명한 사기죄고 횡령까지 갈 수 있을 듯. 투자라고 하고 계약이 되는 순간 공금이니까.
저도 저 신발 샀던 구매자였는데 핳... 환불겨우겨우 받고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환불받는 그 기간들이 지옥같고, 제 일상생활도 힘들 정도였어요.. 다른 제품들은 성공적이거나 불량이 오더라도 업체측에서 대처 잘 해주시는데 이번에는 진짜... 하... 이런 업체가 있어서 다른 친절한 업체들 피해 받을 것 같네요. 저는 이번 일로 클라우드펀딩 다시는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도 구김 없다는 바지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구매했는데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원 주고 결제하는 것보다 질이 안 좋은 바지를 받았습니다. 바지 지퍼와 버클 모양이 바르지 않게 되어 있었어요. 아주 기본적인 것조차 되지 않은 의류를 구매한 기분이었습니다. 와디즈, 리스크를 무조건적으로 안아야한다니... 소비자 기만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실 신생업체를 키울수있는 장점이있지만 점점 이런식이면 장점따위는 사라지고 소멸되는 분야가 될거임. 우리나라에서 신생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매우 어려운데 이 시스템은 정말 좋고 필요로함.. 그러니 이 시스템을 악용하는 업체들을 처벌해서 신뢰도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당장 펀딩에 참여하는건 솔직히 호구이긴함. 마치 건물이 지어지기전에 입주신청하는거랑 비슷하달까..? 다만 웃긴건 그건 좀더 저렴하기라도하지 펀딩은 솔직히 가격 엄청비쌈; 개인적으로 끈팔찌를 좋아하는데 하나에 5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탱이수준; 아무리 소량생산인걸 감안해도 너무 눈탱이라서 펀딩참여한다는게 멍청해보일정도임..
제일 유명한 해외의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인디고고 둘다 마찬가지죠. 기본은 출시계획보다 6개월~3년까지 딜레이는 기본이고, 결과물이 엉망이거나 제조 실패핬다고 하고 튀어도 그만인 것이 크라우드 펀딩. 몇백불 날리긴 했지만 인생수업료다 생각하고 이젠 괜찮은 아이템 프로젝트가 있으면 정식 출시된 후에 리뷰도 확인하고 구입하는게 정답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특히나 중국 본거지 업체의 프로젝트는 조심하세요.
와디즈가 점점 이상해지네요초반에 펀딩할때는 좋은 물건에 판매자들도 꼼꼼히 제품에 대해 올린곳이 꽤 있었는데점점 실망스런 제품들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쓴 것도 있고 갖다버린것도 있구요.펀딩제품 제일 문제되는 게 후기를 적는란이 없고 펀딩이란 미명하에 할부도 안됨(따로 카드사에 연락해서 유이자 할부처리해야함) 제일 큰 문제는 계속 문제가 쌓여가는데 자기는 아무책임이 없다는 중계업자들! 펀딩하는 사람들 일부는 중계업자를 믿고 할텐데 책임이 없다면서도 돈은 받아챙기는 기만자들이라는 점.
인디고고 와디즈 킥스타터 싹다 대놓고 사기쳐도 법적으로 보호받을 명분이 전혀 없습니다. 그나마 와디즈는 국내업체라 눈치보느라 아예 사기는 못치지만 해외 펀딩업체는 보호 전혀 못받습니다. 법적으로도 한국에서는 크라우드펀딩이 법적으로 구매가 아닌 투자라 소비자가 아닌 투자자이므로 그냥 투자하고 망한거로 봅니다.
골전도가 되는 선글라스를 샀더니 소리가 외부에 다 노출되고 한시간 이상 꼈다간 너무 세게 귀를 짓눌러서 골이 얼얼해지는 기분이였습니다. 구매를 하기전엔 좋은 포장지로 포장하고 사고나니 우린 중계자니까 책임은 못진다는 횡포는 우리나라에서 신생기업이 도리어 성장할수 없는 환경으로 느껴졌습니다
와디즈 5월달쯤에 어떻게 알게 되서 이용했었는데 향수랑 우산 샀는데 우산은 거꾸로 우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인터넷이 더 싸서 슈룹우산을 비교해보고 펀딩이 더 좋은 거 같아 잘 산거 같지만, 향수는 여러번 펀딩을 거친 제조사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감처리나 사용했을 때 피부변화 등 문제가 있는 거 같아 안 쓰고 있네요... 검색 같이 잘 알아보고 사는 게 좋을 거 같고 펀딩을 하려면 단순히 플랫폼 내에서만 정보를 얻을 게 아니라 팩트체크를 잘 하는 게 중요할 거 같네요 물론 이런 시장이 법이나 여러가지 체계가 잘 안 되어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요
크라우드 펀딩을 다르게 표현해보면 일반구매가 아파트 일반분양하는 거라면 크라우드 펀딩구매는 조합원(아파트) 분양 이라 할수 있어. 다시 말하면 보통 구매가 보다 싸게 살수 있는데 아파트를 분양(구매)하시 전에 위험부담을 갖고 조합원 모집해서 시중보다 70%-8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거지.. 단, 분양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으면 조합원이 자신의 투자금액을 날릴 수도 있고, 돈을 더 내어서 분양하듯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손해 볼 수 있는 조합원 분양의 위험요소원리가 비슷한 것이 크라우드 펀딩이라 할 수 있지
저도 크라우드 펀딩했다가 피봤어요~!ㅎㅎㅋㅋ 펀딩 마감일 두 달 뒤부터 배송해준다는 것만 봐도 이미 다른 물건에 비해서 훨씬 늦은 배송이었지만 믿고 펀딩했는데 배송이 예상 배송일로부터 세 달, 네 달 밀리고 저기는 책임없다고 하고. 몇 십만원을 물건도 못받고 돌려받지도 못해서 묶여있었다가 정말 간신히 카드환불받았고 다시는 크라우드 펀딩 안합니닿ㅎㅎㅎㅎㅎ 자기 책임 절대 없다고 아무것도 안해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