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크] 발달장애인 부모들 "탈시설은 사형선고" / JTBC 뉴스룸 

사이다👍

너부터 가스실로

공감합니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주면 좋겠어요.

지금 탈시설이야기하는부분이 그거예요 시설운영의투명성 장애당사자의 의지로 시설을 나와도 보호받을 시스템 시설안에서도 자기선택권을갖을수있고 인간답게보호받을수있는 시스템이요.. 탈시설이라고 다집에돌아가라는게 아니예요. 인터뷰가 발달장애인부모 대 뇌병변 지체장애 당사자.. 부모는 믿고맡길시설이 있으면 맡기고싶다는 요구 장애당사자는 혼자혹은 친구들과살수있는 여건과보조가 보장된다면 사회속에서 살고싶다는요구.. 탈시설이 시설을없아는게아니라는건 조금만보면알텐데.. 온집에자물쇠를채울지언정 시설에 보낼수없는이유가 패쇄되고 버려지는듯한 시설구조때문이니 사회속 시설로 독립하자는 탈시설.. 이걸왜반대하는지 장애인이있는 가족입장에서 이해가안되네요.ㅎㅎ

함부로 얘기할것이 아니라는..ㅡ.ㅡ 시설을 없애는게 아니라고? 지금 계속 문닫고 있는 상황이고 그걸 겪고있거나 겪게된 부모들이 상복입고 뛰쳐나오는거다 .. 문잠근다고? 발달장애인은 그냥 애기다. 맘 내키면 아무데로나 간다. 그래서 복지사나 선생님들이 잠깐 한눈판사이에 아이가 없어져서 난리가 난다. 며칠내에 찾지못하면 굶어죽거나 얼어죽거나 엉뚱한 도시나 산에서 발견되거나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있는곳을 잠그는곳이 많다. 차라리 잠그고 쌤도 맘편하게 아이들을 돌보고 아이들도 시설안에서 안전하게 돌아다니는거다. 요즘은 기술이 발달되서 열쇠없이 지문인식으로 문을 개폐할수있다. 요즘 부모들은 시설 보냈다고 다 포기하고 나몰라라 하지않는다. 적당한 간격으로 방문하고 외출시키고 외박도 한다. Cctv설치등으로 학대나 인권 문제도 해결하려 노력하고 요구한다. 복지사 한명이 열명을 본다고? 이거야말로 나라가 지원을 늘리면 되는거다. 복지사가 한명.두명 늘때마다 아이들의 환경과 삶의 질이 좋아질테고 젊은이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 좋은 요양원이 점점 늘어나듯 시설들도 부모들이 관여하며 점점 변화를 겪고있다. 그런데 이 탈시설정책으로 멈췄다. 아니 오히려 없어지고 후퇴하고 있다. 전체 장애인의 문제를 지체장애인 단체가 큰소리를 내면서 그들의 권리주장만 하는바람에 발달장애인들은 오히려 사지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건 아니라고 본다. 발달장애인은 지체장애인과 다르다. 장애인이란 명칭으로 전체 시스템을 흔들지마라. 자기주장을 할수있다는 걸로 그것조차 할수없는 발달장애인과 그부모를 더 고통스럽게 하지마라ㅡ.ㅡ

@@user-yp2fo2gi6h 시설이 탈시설정책때문에 없어지는게맞나요?? 인터뷰가 잘못됐어요. 장차연에서 탈시설옹호를 인터뷰했고 그반대의견은 시설에 맡겼다가 탈시설정책으로 없어진시설로 피해를본 발달장애부모나 반대의견을갖은 전장연이나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맡아줬어야죠. 인터뷰하신분들은 시설을한번도 경험해본적없는분들이시니 정책에대한 이해를 하시고 하는말씀인지 의문이드는겁니다. 탈시설을 반대할게아니라 시설을 조금더 제도적으로 정리해서 중증발달장애인도 좀더나은시설에 있을 다른방안을제시해야죠.. 지체장애인들이 주축이된 정책활동이니 발달장애인에대한 부분이 미흡할수있어요 그부분을말해야지 탈시설은 사형선고라는 자극적인단어를 사용해서 탈시설에대한정책을 깍아내리면 비장애인인 정책결정자들은 지들끼리 이랬다저랬다 어쩌라는거냐는 소리가 나오기쉬운겁니다. 그럼 정책을 만들기위해 10년넘게한 노력이 무력화되지 않겠어요? 전장연은 장차연이랑 같이 장애인차별금지법부터 발달장애인법 탈시설까지 협동해서 목소리를 외친지 20년이다되가는 것으로 아는데 협의가안됐을까요?? 부양의무제 폐지와 발달장애인법농성도 함께해서 축하하고 다른정책들도 만들어가자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발달장애당사자가 자기결정을못하면 보호자의 자기결정권이 보호받으면됩니다. 중증발달장애당사자의 취향과 견해를 잘표현할수있는 보호자가 대신권리옹호를 해오셨고 앞으로도 해야하니까요. 함부로 말하는게아니고ㅜ자기표현못하는 우리애는 어쩌란거아 라고 상처받으실필요없으세요. 표현을잘못할뿐 자기결정권리조차없는게 아니니까요

예 그렇습니다 본의 아니게 개념없는 부모가 되기도 합니다 안가르쳐서 그런것도 아니고... 자폐의 원인 규명도 아니되었으니 치료도 요원하죠

탈시설은 절대안대요 우리 중중장애인들은 나가서는살수가없어요 용변처리도못하는 우리아이들을 어찌하라고요 24,시간 돌봐야하는 사람인대 탈시설 이라니요 죽으라는것입니다

저도 그분들이 너무나 감사해요

운이 좋군요 좋은시설과 좋은 복지사를 만났다니 그러나 다들 운이 좋지 않아 약에 취해 잠만 재우고 때리고 가두고 시설에서 탈출한 장애인들의 이야기도 좀 들어보세요 그리고 제발 자주 찾아가세요 시설에 보냈다고 잊어버리지 말고 그래야 계속 좋은 시설입니다 좋은 시설까지 다 없애자는건 아닙니다 일단 눈에 안보이게 멀리 따로 두려는 기조부터 없애야지요 안보이면 편할지 모르나 인간인 이상 영원히 모르면 안되지요 어두운 곳 더러운 곳에도 햇빛이 있어야지요

@@user-qq2lr6xr6g 자주 찾아가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씩 다니다가 요샌 한달이면 일주일정도 집에있는데 3,4일만 지나도 24시간보려니 너무 힘들어서 보내거든요 임정훈씨는 실례지만 무슨일 하세요~? 시설 종사자 이신가요? 애들 못때려요 최근에는~ 약도 집에서 지어다가 주지요

시설에 가면 일대일이되나요?? 탈시설정책이 시설을아예없앤다는게아니거든요. 그래서활동보조가있고 그룹홈이있는거구요. 자기결정권이생긴 탈시설장애인들이 장애가호전된사례가 많이있답니다.. 가정에서 20년을 데리고 계신분이 그동안시설이 없어서 안보냈을까요?? 믿을만한시설이 없이 패쇄된 시설 아이를버린것같은 버려진삶을 사는듯한 환경때문아닐까요?? 대한민국땅에 수많은시설을 탈시설정책한번에 없앨수있을까요?? 시설이없어지는게 아니니 너무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user-ov5pd8es6l 탈시설 외치면서 시설 없애는 사람도 있던데요?

@@user-iv9lh1bv5n 네 그럼 그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시설존치를 말씀하시면 됩니다. 실제 탈시설을 이야기했더니 시설이없어진이유가 탈시설ㄷ정책이 시설폐쇄를 하고 중증장애인을 받지말라고 지침한것인지 감시체계가 단단해지고 예산관리가 확실해지면서 학원으로전향한 일부사립유치원사례같은 경우같은것인지 분석도필요하겠죠. 후자면 그런시설은 없어지는게좋은거아니겠어요?? 인터뷰하신분도내집에서 물건을집어던지고 갇혀있어도 시설에 버려지듯가는것보다 낫다고생각하셔서 데리고계신거아닌가요?? 첫번째 인터뷰하신분이 지금시설이없어서 데리고 계실까요? 믿을만한 시설 주간보호시설이 없어서 데리고계실까요?

@@user-ov5pd8es6l 네. 시설이 없어서 못 보냅니다~. 시설에 입소를 하려고 해도 정부에서 시설 입소 금지 시켜 입소를 못 시킵니다. 정부에서 기존 시설 축소 및 소규모 시설로 만들고 있어서 입소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평균 4~5 통 정보 옵니다. 자리가 비면 전화 달라는 보호자가 수없이 많습니다.

@@user-ov5pd8es6l 네 시설도 없고 대기시간도 어마어마합니다. 없어서 못보내는거 맞아요

뭔소리인지

진짜 국가에서 국민 세금으로 인권을 보장받고 쾌적하게 짐승들을좀 키워줘라 이거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bori2732놰이상이가주둥이찟어버리고싶네 곤충같은인간

​@@bori2732그럼 죽일수도없고 우짜라고 .. 쟤들은 죄가없잖니

지금시설엔 인프라가 충분한가??

이미 태어날때 부터 박살 났는데?

@@user-ib6tj1qc5s 님 ᆢ ᆢ 참 ᆢ.. 대단 하시고, 대단 하십니다 ᆢ 축복 인가요 ?

대한민국은 1960년대와 70년대와 같은 후진국이 아닙니다. 선진국입니다. 장애인시설 또한 선진국들은 대부분 폐쇄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거의 선진국 중 마지막 장애인 거주시설이 있는 국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각 국가들이 대한민국에 암암리에 장애인거주시설을 왜 없애지 않냐고 압력이 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구요. 선진국 이니까요. 힘든 중증장애인이 굳이 거주시설이 해답은 아닙니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도 있구요. 장애인종합 복지관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 여러 다양한 복지서비스들이 차고 넘치는데 굳이 장애인 거주시설이 답이 될 수 있다고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가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ig1kv2ol6t 어느 선진국에서 장애인 거주시설을 다 없애고 탈시설을 완벽히 시행했는지 알고 싶군요. 장애인에 대해 최고의 선진국이라는 덴마크도 탈시설을 완벽히 이루지 못해 탈시설과 거주시설을 병행 하고 있는데 어느 나라에서 완벽히 탈시설을 진행했는지 알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 나라가 시설을 모두 없애고 탈시설을 완벽히 시행하려면 지금 시설에 지원하고 있는 정부 보조금의 최소한 2.5배는 (정말 최소한입니다.) 더 정부의 세금이 지원되어야 하는데 지금도 복지예산이 많다고 그러는데 어느 정부에서 하려고 할까요?

@@user-ig1kv2ol6t 주간보호는 낮시간 돌봄 하는곳ᆢ 부모가 늙고 죽음 그나머지 시간을 누가 다 일일히 돌보나요? ???????????

장애인시설 사는 장애인분들은 약80프로로 들어간 사람이 많아요.

진짜 폭력써도 약을써도 되니 받아만 주고 뒤져도 상관없다 각서라도 쓸테니 받아줄곳있으면 맘편하게 살것같네요

즉, 결국은 돈문제.. 라는 겁니다.

지금 보니까 어떠십니까?

뭔가 발달장애인의 나라 돈을 노리는 세력이있을거같아요 정신장애자가 자기권리 주장못하니 아주 돈빼먹을수있는 도구만들수도ᆢ

시민단체 나눠먹기죠

돈 나눠 먹기입니다.

@@Arkgibari 미친것... 말하는것봐라....

@@Arkgibari 당신 먼저 드시면 되겠지요?

저런 하찮은 댓글 흘려들으세요 저도 신고 버튼 누르고 갑니다.. 캡처하셔서 고소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네 우리도 선진국이니 선진국 수준으로 따라가야죠? 해외에서는 자폐 개입연구 대신 자폐당사자 중심의 연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나 우리가 뒤꽁무니나 따라잡는 길로 가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나가주기만 해도 부모들은 고맙다고 합니다... 차타고 바깥세상 구경하고 오는거니... 저들이 얘기하는 탈시설은 조그만 방에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장애아를 가둬두는겁니다... 차라리 공용으로 나눠 쓰더라도 넓은곳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손길을 받으며 생활하는편이 아이들에겐 숨통을 틔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이 생겨도 시설의 복지사들이 일단 여러명이고 젊기 때문에 위험에 처하지않게 보호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탈시설 정책으로 그런시설들이 하나씩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라 아이들이 더 위험한 상황으로 몰린다는 겁니다ㅜㅜ

한사람이 5명 관리는 정말 무리 입니다. 1년을시설에서 봉사한적 있는데 어른들은 힘도세고 무게도 많이 나가서 혹시라도 수틀리면 감당 못해요.큰사고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힘센 아들을데리고, 나이든 부모는 그나마도 못나간다. 계곡물에 발도 못담그지. 집에만 쳐박혀 전전긍긍하는 생활은 아이의 인권이 보장되고있는건가?

계곡에 오신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그런듯 합니다 한 명이라면 모를까 다섯명 정도가 갔으면 다른 분들이 불편해하고 어린 아이들은 무서워 해요

우리아들도 계곡가면 발도 안담그려하지요 ᆢ즉 노는 방법을 모르기도해요 그래도 오는재미 가는재미~수영장에서 수영은 할줄 아는데 계곡물은 무서워 하더라구요

뭐래? 보기 괴로운데 어쩌라고? 건강함에 감사한걸 왜여기서찾아? 싸패네 ㅡㅡ

지금 많이 행복 누리세요 늙고 병들면 보기 괴로우니까 사람은 누구나 장애인이 됩니다 늙고 병들면 좋은 요양원에 갇혀살며 행복하세요

돌봐 줄 사람도 없으면, 시설 아니면 답이 없는데요.

집에서 돌볼만해도 부모가 늙거나 사후 일때 시설에 보내야지 누가 돌볼수있겠어요~장애가 있지만 좋은 이모 두었네요♡

굉장히 공감합니다. 시설에서 자기결정권을 침해 당하고 그 어떤 것도 인권을 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시키는대로 의논하지 않은 하루 일과들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것을 봤습니다 ㅠ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탈시설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올바른 시설들은 자립하겠다는 장애인분이 있으시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줍니다. 다만, 몇몇 범죄를 저지르는 시설들 때문에 모든 시설들을 없애고, 탈시설화를 하겠다는 방향이 잘못됐다는거죠. 장애인을 데리고 살아보셨나요? 어머니 혼자 장애있는 아들 데리고 사는 가정 보신적 있으신가요? 한가지 흔한 사례 중 하나로, 장애가 있더라도 성욕은 무조건 있기에 어머니가 장애가 있는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부모라는 이유로 조용히 넘어가구요. 두 번째 사례로는, 폭력성이 굉장히 심하여 물건들을 들고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 정말 엄청 많습니다. 이럴때 활동지원가 1명이 해당 장애인을 말릴 수 있어야하는데 가능한가요?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하지만 신체적 약자는 아닙니다. 또한 장애인은 순진합니다. 하지만 약하고, 착하지만은 않습니다. 단 한번도 장애인과 생활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추측, 생각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입니다.

@@ooohr47 올바른시설은 독립한다면. 지원책을마련해준다고요?? 아니요 그냥퇴소하는거예요 뭘마련해주나요 장애인형제가있는가족입니다. 20년을장애가족으로살았고 10년을 발달장애인을가르치며살았어요 정책이해가 없는 인터뷰와 의견에대한 답답함을말한겁니다 탈시설이라는 단어가 시설을모두없앤다는 오해를불러일이키는것같아 그단어를 없애고 정책은그대로 20년로드맵이 발표됐어요 그정책내용을 이해못하시고 10년넘도록 농성으로 정책활동으로 만들어낸 성과에 재뿌리는것같아서 댓글남겼어요. 어머니를성폭행했는데 참고넘긴사례가 많이있다고요? 어디서 그런소리를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처음듣네요 그런경우는 교육과훈련약물치료를해야지 그걸덮는건 방임이고 학대지요. 20년로드맵정책을 한번찾아보시고 말씀하시죠. 시설장애인부모님회에서 탈시설은 사형선고라는 단어를들고 나오셨는데 근데왜 인터뷰는 내한몸갈아질때까지. 데리고있겠지만 그래도 나죽을때 갈시설이 없어진다면 난어쩌냐는 사람만 나왔을까요? 그런분들도 자녀학교보내듯 주간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확대하겠다는거예요 첫번째 인터뷰한 그집자녀분도 학교졸업후 집에주로있으면서 문제행동이심하다고 나오잖아요 학교가듯 보낼곳이없어서 데리고 있을지언정 시설은안보내시는 두분보호자의 심정은뭘까요? 시설보내는건 버리는것같아서 일겁니다 탈시설로 주간보호가 많아지면 삶의질이 올라갈케이스지 시설존치를 한다고 저분들삶이 개선될것같지 않아보이네요저는

사람마다 원하는게 달라요. 어느 부모님은 시설에 보내는 것을 감옥에 보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어느 부모님은 너무 힘들어서 자기자신을 위해 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누가 옳은 것인가는 판단할 수 없지만, 그 누군가는 시설을 원한다구요. 그러니 생활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각자 장애인, 보호자 분들께서 추구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는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겁니다. 생활시설에서 나가고싶다고 어필 하면, 못나가게 막아서는 시설이 어디 있나요? 만약 있다면, 국가의 행정능력으로 바로잡아야 하는것이지 그걸 없앤다는 것은, 몇몇의 생각을 모두가 따르도록 강요하고 있는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모가 70~80대 넘어가신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이 자녀들을 돌볼 수 있을것같아요? 모두가 탈시설을 원하는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모두가 탈시설을 원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그냥 지금처럼 각자 원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놔둬야 한다는거죠.

@@ooohr47 그러니까 20년로드맵을 살펴보세요. 탈시설이라고 시설이 완전히 없어지는게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탈시설이 부모가 보호자가 데리고있어야한다는게 아니라구요. 공동가정으로 독립의형태로나갈수도있는거고 그보다 더 정형화된 시설도있는겁니다. 본인이 편하고 남은가족들도 살아야하니 시설이든 독립이든 보내시는거 맞아요 보내시면서 난아이를버렸다는 그런느낌이 들지않도록 시설을 사회친화적인 곳 인간적인보호가있는곳으로 점차바꿔나가자는 거라는말입니다. 특수학교일반학교선택하듯 주간보호 그룹홈 그보다 더정형화된 곳으로 자연스럽게 독립하도록요 지금있는 시설들을 제도적으로 투명하게 만들자는거구요 시설을 아예없애자는게 아니라는거라고 거듭말씀드리는겁니다

확인해봤는데 시설을 최소한으로 소규모화하고, 공공임대, 자립주거형태로 바꿔준다는 내용이네요. 차이가 있나요..? 공공임대, 독립주거형으로 보내어져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인데 가능한가요? 주간보호시설로 혼자 걸어오실 수 있는 분들은 애초에 기능이 굉장히 좋은분들인데, 그보다 더한분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결국 2041년까지 모든 시설장애인분들을 지역사회로 돌려놓겠다는게 같은 내용으로 보이는데, 무엇이 다른건가요? 정말 궁금하여 여쭤보는 겁니다~!

부모님들이 얼마나 애지중지 키우셨는지. 알수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