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적으로 충분히 준비되있고 기술적으로 동수준의 상대로 공격적으로 전진플레이 하기란 사실 진짜 쉽지않음 상대도 이악물고 버티기때문에 결국 더 빠르고 강하거나 한수를 더 보고 먼저 움직이거나 차이를 만들어낼수있는 선수들이 있어야 한발자국 차이로 골도나는건데 김동우 남하늘 김용섭 이 선수들은 경기 센스가 그래도 좋은 선수라 차이를 만들어낼수있고 오성진 선수는 확실히 발이 빠름 나머지는 이제 버텨주는것
여기 있는 사람들 정말 노력하고 열정있었는데 프로가 안된것에 이유가 어딨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프로의 벽에 어쩔 수 없이 막힌것에 다시 기회를 주기위해 프로를 만든거지 저걸로 실제 프로까지 갈려는 사람이 적고 힘드니까 많이들 지도자로 갔더라 프로도 기회가 있어야 하는거임
@@user-pt4hr7yv6s 흰팀은 청춘 fc라해서 왕년에 쫌 했지만 축구의 꿈을 접었던 분들을 다시 모아서 그 꿈을 실현 시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에요.(헝그리 일레븐 프로그램에서 만든 팀) 검은색은 성남fc라는 프로 축구팀이고요. 당연히 흰팀이 밀릴수밖에 없죠. 전술적으로도 선수 능력으로도 한참 밑이죠. 비교 불가. 근데 여기서 댓글 쓰신분은 흰팀은 당연히 못할수 밖에 없는데 검은색 옷을 입은 프로 선수들이 아마추어를 상대로 너무 비매너로 플레이 하는것을 욕하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원래 성남 fc가 비매너로 역을 먹었기도 했구용
@@user-eh7ow6ek7z ..??;; 아니 청춘FC는 진짜 프로리그에 도전했다가 지명받지 못해서 계획된 프로그램이고 님이 말한 두 프로그램 각분야 운동인들이 모여서 하는 조기축구같은거잖아요;; 예컨대 프로그램 취지부터가 다른데 어떻게 그 두개가 청춘FC랑 동일선상에 놓입니까;;
이 경기가 되게 너무너무 아까운게... 오성진의 싱글 드리블때 정말 왼쪽/오른쪽으로 재끼고 시도를 했다면 들어갔고. 김용섭이 가운데로 패스할때 이웅재가 그걸 건드리지 않고 '메시' 처럼 차는척하면서 페이크를 했다면 아마 이강이 넣을가능성. 베스트 시나리오 3-0 으로 완전 완승하고 성남을 개망신 줬을텐데... 아까비.
27:34 염호덕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어찌됐든 청춘FC에 자원했다는 건 그만큼 자신이 많이 부족하단 걸 느꼈고 매 훈련 매 경기마다 자신의 역할이나 목표에만 집중하면 상대방에 대해 그다지 많이 신경쓰지 않거나 못 할 수도 있는데,... 같이 축구인이라서 라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 축구를 떠나서 '존중'에 대한 자세는 가히 칭찬 받을 만한 스포츠 맨십인 것 같다. (feat. 아버지 같이 인자해 보이는 김학범 감독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우승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