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성공을 꿈꿀 수 없는 시대, 평범함이 목표가 된 청년들ㅣ왜 9급 공무원인가?ㅣ다큐프라임 - 2017 시대탐구 청년│ 

예전에 중학교 음악선생님이 열변을 토하며 니네들 평범하게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줄 아느냐고 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개소리 하나 싶었는데 살아보니 남들처럼 결혼하고 아이낳고 부모님 모시고 친구들 만나고 하는게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수능을 위해 12년 낭비 대학 다니며 4년간 방황 그리고 9급 공무원 준비 참 멋진 나라임

무려 4년전이다. 근데 지금의 현실도 다르지 않고 더 힘들다는게 현실이다. 대한민국은 청년들의 생각을 전혀 해주지 않고 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까 더 와닿는다. 내가 청년이기도 하고 요즘 눈물이 매말랐나 싶었는데 청년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나니 눈물이 핑돌았다. 내가 30대 청년이고 2030세대의 기분을 알거같기도 해서 그런가보다......

고려대 출신이 9급 공무원 시험을 왜 할수밖에 없는지 원론적이고 구조적인걸 다뤄줘아 한다. 문제 대안 제시 맨날 똑같은 말만 반복한다.

저 청년의 삶을 책임져줄 것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세요.

물론 9급할거면 고려대 4년 그리고 그 비싼 등록금이 아까운게 맞긴 맞지... 그런데 저 청년들이 애초에 입학때부터 나는 9급 공무원 할거야! 하고 학교 학과를 선택했겠냐.. 결국 내몰린 결정이지

근데 되고나서 느낀건데 가정 못이룰듯 봉급너무 적고 이번에 난방비가 월급 실수령 1/4나옴 그냥 나혼자 아쉬운소리 안하고 벌어먹고 살다가기엔 나쁘지않음

군대가기전 고모부님이 하신말씀이 있다 . " 너희 엄마 아빠처럼 사는게 평범해보여도 그게 잘사는거고 그렇게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제 한해 두해 넘어가면서 느낄거라고 " 나도 9급 합격자지만 세상에 쉬운일은 없고 모두의 가치관 또한 다르며 우리의 꿈은 높지만 현실의 벽은 더욱 더 높다 .

마지막 한마디에 모든게 다 들어있네요 "이 사회가 계약을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 .... 노동법을 안지키고, 근로계약 안지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고, 중소기업, 하청업체 가면 목숨을 담보로 하고, 월급이 깎이고, 근무여건은 더 안좋아지고 ... 그러면서 공무원 한다고 뭐라뭐라하는 사람들 보면 .. 참 .. 진정한 세대 격차를 느낌 .

청년의 꿈이 포부가 아니라...생존이 되었다...

Sky 나와서 9급하다보면 현타 오지게 올텐데...제일문제가 꼰대문화보다 월마다 달어오는 급여 보는순간 멘탈터질듯

내가 대학에 들어가던 80년대 초반에는 7급 공무원도 고리타분하고 저임금이라 인기가 없었는데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만드네요. 대학동창들 대부분이 여러군데 회사에 복수합격을 하였으며, 어느 직장을 다닐가? 고민하던 세월도 있었는데 너무 많이 변했어요 ㅠ.ㅠ

4년 전 다큐인데 왜 다르지가 않냐...왜 아직도 공감되고 있는지 ㅜㅜ

“일단 공무원”이 꿈인 사람은 없지만 정당하게 일하고 정당하게 대우받으며 안심하면서 사는건 모든 사람의 꿈이니까…

고려대가 9급은 ㄹㅇ 아깝긴하지 근데 학벌 빼고 요즘 같은 시국에 9급 공무원이면 ㄹㅇ 이만한 직업도 없기 때문에 이해는감,,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네요. 청년들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절절히 다가옵니다. 큰거 바라지 않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옷 사고 싶은 거 사고, 영화 보고 싶은거 보고 그렇게 평범하고 기본적인 안정을 보장하는 삶이 평범한 것이 아닌것처럼 되버린 사회. 초중고 12년 그렇게 공부해서 대학가야만 한다는 틀을 만들어놓았으면 적어도 취업은 해서 기본생활은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회가 되어야하는데 암묵적인 계약을 지키지 않은 거네요.

2017년 입니다 여러분,,, 2021년 코로나 시대... 지금은 더 시궁창 현실입니다 정말

시대가 바뀌었고 이전 기성세대가 살아온 방식대로 살수가 없는 시대임. 즉 대학나와서 대기업 들어가서 정년하는 시대도 아니고, 저성장시대에 산업 흐름까지 바뀌었으니 기존 사고방식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바보같은 것임. 직업과 시장은 본인이 만들수도 있는 것이기에. 본인에 대해서 또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고민을 깊이 해야함

서울대를 나와도 9급 공무원을 하는 시대.. 애들한테 있는돈 없는돈 부어서 억지로 공부시키고 좋은대학 보내는게 아무 의미가 없어진 시대.. 이제는 부모들이 자신에게 투자해서 잘살고 성인이 된 애들까지 케어해 줘야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현재 지방 일행 9급에 연고대 애들이 가끔씩 보임...다들 속으로 여기 왜 왔지 궁금해하지만 사정이 있겠거니함..

저도 사실 나름 좋은 대학과 기업을 다녔지만.. ㅋ 결국 공시생이 되었네요 ㅠㅠ 내몰린선택도 맞고 하고싶은것고 맞아요

9급 공무원이 되는것도 중요하고 대기업에 가는것도 중요하고 중소기업에 다니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얼마나 많은 금액을 버는가에 상관없이 버는 소득을 어떻게 굴리고 돈을 일하게 하는 방법을 깨달아가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즉, 금융교육의 바탕이 얼마나 자리 잡아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이 때가 공무원 쏠림 끝물일 때..

나랑 같은 광역시 교행이네.. 들어온지 5년정도됐는데, 지나고보면 그냥 먼저들어와서 먼저 사회기반 자리잡고 행복하게 사는게 장땡.. 7급 이 문제고 9급이 문제고 이런게 아니라.. 일이 적성에 맞는지, 출근하는길에 죽고싶진 않은지 이런게 더 중요한거지, 7급인지 9급인지 10급인지는 의미가 없음.

자기만 좋으면 됩니다.. 남눈에 맞춰 인정받으려고. 하면. 삶이 피곤해지죠

그저 생존을 위한 길이잖아... 저게 왜 저들탓이야.. 저 심정 너무 와닿는다...

내가 미국 대학을 나오고 그래도 한국인으로서 그래도 한국에서 일하고 삶을 꾸리고자 왔지만 결과는 서류 100개가 넘는 회사에서 고작 2군데서 면접보고 그마저도 탈락...순간 내 스펙에 문제가 심각한건가 생각해보고 미국 기업 지원하자마자 합격.....기본적인 삶부터가 준비가 안된 내 조국을 떠나는 그 순간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모른다...그래도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일하고 이젠 결혼도 하고 사는 이 삶이 어쩌면 정답이 아닌가 싶다...

이걸 보면서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젊은 친구들 보면 마음이 먹먹해 집니다...저런 엘리트들이 계층간 이동하기 어려워진 세상이 원망스럽습니다...

유명한 짤 섬넬이라 도저히 클릭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요즘 젊은 청년 참으로 힘든시대에 살고있다 현재 60대는 청년 때 취업 할 곳이 많아 공무원 선호하지 않았고 모르는 문제 한두문제는 연필을 굴러 공 무원 합격하였던 시대에 비하면 오늘날 공시생과 취준생 너무 힘든 모습 볼 때 눈물이 난다 자녀세대가 더 살기 좋은시대가 되어야 하는데,,,, 마음이 아프다

하...저렇게 똑똑한 사람들이ㅠㅠ

좀 살아보니.. 공무원, 대기업... 자기 몸에 맞아야 계속 할 수있습니다. 몇년 하고 말일이 아니니 잘 생각하고 시작하시길... 그러나 시작했는데 아니다 싶으면 직업바꾸는것도 요즘 사람들의 장점... 옛날처럼 처음 직장 정년때 까지 해야 한다는 압력에서 자유로운점도 있지 않나요? 시대가 바뀌어도 세상은 살아남는자의 것입니다. 그 생존을 위해서 남모르는 피와 땀이 필요합니다. 남들처럼 하고싶은것 다~ 하고 살겠다는 마음은 존중하지만 시기를 잘 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그래도 여기서 인터뷰하는 신입공무원 다 26, 27살이던데 정말 빨리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그렇지!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할 수 있는 일을 대학 졸업하고도 몇년씩 공부해서 해야하는 사회가, 이 사회가 문제! 이 사회가 약속만 잘 지켜도... 공감!

나도 고대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졸업 후, 박사과정까지 갈라했다가 박사 후 포닥이니 뭐니 생각하면 거진 30후반? 40 되야 그나마 자리 잡겠드라. 다 포기하고 그냥 워라벨 느끼고 싶어 지방공기업 취업했는데 시골이란 거 빼고 그냥저냥 애들 낳고 넘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치열할 것도 없고. 고대 나와서 시골생활한다고 쫑크 주는 동기나 주변사람들은 개뿔 여기 직장 동료들도 설대 연고대 등 인서울 명문대 개많음, 차라리 돈 없어서 고시원 생활하며 다녔던 대학4년이 내 인생 최 어둠기였음. 학비만 존나게 비싸고. 다시 태어난다면 기냥 국립대 갈란다. 지방 사는거 빼면 정년 걱정 없고 월급 나쁘지 않고 공기 좋고 출퇴근 10분이고 다 좋다. 대기업 댕기는 내 친구는 아침 5시반출근해서 밤 10시 넘어 퇴근한다더라. 그게 삶이냐 돈버는 기계지.

2022년에 왔습니다. 미래에서는 공무원 인기 많이 줄었습니다. 지금 이 사람들은 행복한가요??

CJ 다녔었지만 코로나 터지니 사람부터 해고하기 시작. 사장라인 아닌 고위직급들 해고당하고, 뜬금 사무실을 지방으로 옮김. 왕복 5~6시간 거리로. 충성도 테스트 겸 구조조정 하는거 보고 퇴사함. 하루라도 젊을때 공부해서 공기업 가려고 준비 중이다. 다들 경쟁자지만 응원하고 있음. 평범한 삶을 살기에는 이길밖에 없다는걸 알기에

안정적인 삶 vs 도전적인 삶.. 사회가 어려울수록 답은 정해져 있는거 아닌가?

어느 시대든 사람들이 원하는 평범함을 사회는 주지 않아,, 그 평범함을 얻기위해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을 사회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화학/화학공학과 전공 관련 강의 동영상이 제 RU-vid 채널에 많이 있어요.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There are many lecture videos about chemistry/chemical engineering majors on my RU-vid channel. I hope it helps you a lot in studying.)^^...

공무원 되고 나서 진상처리반 되고 그만두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는 사실도 올리는게 맞습니다

2017년때가 저따군데, 지금은 코로나 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연고는 9급 드문 편. 연대 졸업했지만 동기 중에 9급 갔다가 1년 안 되서 퇴사하고 대기업감. 선배도 국립 교직원에서 대기업 가고. 연봉 차이 무시 못함. 물론 반대도 있는데 7급 이상, 로스쿨 빠짐. 공공기관 수시 채용으로 지원.

지금 놀고 먹는 공무원은 주민센터에서 보는 6급들이고, 실제 업무 하는 8,9급은 존나 갈려나가는 현실임. 연금도 칼질 당해서 마니 안나오고. 근데 학교 선생님들은 다름. 물론 일이 많지만 연금은 살아 있어서 은퇴 이후에 부부 교사면 정말 여유롭게 삶을 살 수 있음..

4년지났습니다....여기는 더 헬 입니다...

기업의 오너와 인사관리 담당자가 꼭 봐야할 영상. 초과근무 밥 먹듯이 시키고 아이가졌다고 퇴사종용하는 한국 기업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들도 좋은 인재를 놓치게 될 것. 서로가 망하기 전에 이제라도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SKY도 기간의 차이일뿐 9급공무원으로 합격하는건 요즘 진짜 어렵다고 하더군요. 재능이 있지만 그 재능을 높은곳에서 쓰지못한다는것도 안타까우면서도 현실적인 이유의 압박은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니 씁슬하군요.

마지막 인터뷰 한 사람의 말이 극 공감되네요. 결국은 누구도 지키기 싫어하다 보니 모든것이 썩어버린 대한민국이라 생각합니다. 하.. 건강한 직장 어딨냐.. 이직하고 싶다

박성민 청와대 1급 비서관 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부겸 국무총리의 명쾌한 답변 : [36살짜리] 제1야당 대표가 탄생한 마당입니다.

서울대 수석졸업하고 회사들어가면 듣는말이 "너 아니여도 할사람 많다" 가 튀어나오는 나라 아닌가?ㅋㅋ +그만싸워 얘들아 알람 짜증나니까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자 답도없다

사실 고대 9급 공무원 이거 봤을 때.. 고대 나와서 뭐 어쨌는데. 잘 합격했네 이 생각이 먼저 들더라. 대학이 이전같지 않다는 거지.

10대 때는, 미래의 내가 대단히 화려하고 멋지지는 않아도 그래도 나름 부모님 용돈도 좀 챙겨드리고, 취미생활도 여유있게 하고 저축도 척척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그게 이렇게 힘든일이었다니 ㅜㅜ

20대에겐 신의 직장이 맞다. 근데 들어와서보니 영상에서 나온대로 그 모지리 40대이상 고졸들이 꼴에 선배라고 온갖 갑질하고 신규직원들에 괴롭히는게 함정이다. 나도 안짤리지만 일안하는 꼰대들도 안짤리는게 공직생활.

안정적적인것도 물론 이유지만 .... 제대로 된 회사를 가고싶다고 생각하니까 공무원이있는거죠....솔직히 우리나라가 큰기업 또는 중견아닌이상 오래 다니기가 힘듦...

나이들면 깨닫는다 명문대보다 무엇을하며 살 것인가 삶의 요령이 있고 사회성있고 지혜로운 것이 좋다는거

공무원도 정리해고 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르더라고요.. 97년 IMF때 기업만 구조조정 한게 아니예요. 공무원도 조기퇴직 나이도 안된 40대도 지자체에따라 60%까지 감축이 되었어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짤릴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망함의 기준은 우리의 생각보다 매우 낮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게 문제풀이밖에 없으니... 할수있는건 문제푸는 일이고 결국 시험봐서 합격해야함 하는 인생을 걷는 것 뿐..

뭐야 17년?21년인데 달라진게 없고 오히려 공무원 더 박터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

강남대 국문과에서 고려대 편입하고 25살에 라인 잘 타서 1급한 사람도 있죠.

공무원도 힘든 일들이 없지 않은데 그보다도 얼마나 사기업이 다니기 힘든지 알 수 있는........ 하지만 공무원도 얼마 못 하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은 걸 알게되어서.. 결국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적절한 수입을 그나마 얻을 수 있는 걸 하는 게 맞는 거 같더라구여... 그게 힘들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직장은 없다고 보는 게 맞고 계속 직장을 옮길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할 것 같습니다

강남대에서 고대 편입한 모학생은 1급 공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임명했다고 하더군요.

나는 사람들 의식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함. 한국 사람들은 나이에 연연을 너무 함. 27살이 엄청 늙었다고 생각하고 40되면 무슨 무조건 명퇴하는 분위기임… 사람이 살다 보면 출발이 늦을 수도 좋아하는 것을 늦게 찾을 수도 있는데 서른까지 직장 없고 돈 안 모아놓으면 인생 망한 것 같이 생각함…. 진짜 이제는 수명이 늘어서 60살에 퇴직하고도 뭐 하고 살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세상인데 좀 멀리 보고 각자 만족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다들 화이팅.

현실이 이런데...학부모들 많이보고 느꼈으면 좋겠네요 의대,약대등 갈거아니면 불이나게 시키지말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하는게 아니고 현재 내가 속해 있는 상황이 내 운명을 결정한다..

저또한 어떻게든 성공을 꿈꿔보는 1인입니다. 현재 일하면서 주경야독을 하고 있지만, 주경야독으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틈이 매우좁아서 힘든 실정입니다. 그래도 참고 버티고 버텨서 이뤄보겠습니다! 절대 자신을, 노력을 의심하지 마세요! 우리 끝까지 될때까지 노력해봅시다! 실패는 포기하는 사람이 얻는것입니다. 포기하지말고 Keep Going!

창업 한다하면 주변에선 미쳤냐고 멸시하고, 실패하면 실패했다고 손가락질 하며 조리돌림하고. 핼조선 사회 분위기에 전반적으로 형성된 청년들의 도전을 움츠러들게 만드는 현실.

고려대를 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까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너무나도 큰 것 같습니다 정말 본인이 하고 싶으신 일을 하지도 못하고 생존을 위해서 햐는거니까 현타가 많이 오셨을 것 같아요 4년전 영상인데 수능 끝난 고3으로써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저는 수포자인데다가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고 앞으로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 정말 한치앞도 안보이는 인생이 너무 막막해 보입니다 지금은 4년전보다 더 만족하는 인생을 살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사시는데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은 서울대 나온 9급이든 고졸9급이든 호봉 빨리 채우는놈이 장땡이다 아마 현직 공무원인분들 내말에 백퍼 공감할껄

그래 공무원이 되고 싶은게 아니라 안정적인 직업을 원했을 뿐..

마지막에 다들 바라는 삶의 모습을 보면 대단한 삶이 아닌데,,, 그걸 어렵게 만드네요 대한민국이

공무원하려고 대학교가는사람이 거의없지 다만....대학다니면서 세상이 변하고 더 힘들어지니 선택을 하는거지 그나마 몇년을하든 공시해서 붙으면 다행이지만 그게아니면 그시간이....너무....

20년에 들어온 9급 공무원인데 연고대는 동기중에 한명은 있고, 인서울인 애들이 생각보다 많음

솔직히 청년들 공무원시험에 우르르 몰리는거보면 안타까운마음이 드는건 사실... 고대나오신분이 공무원시험본다고하면 읭?? 아깝다..이런마음들긴함..솔직히..

저렇게 들어가도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참..

이 분은 왤캐 알고리즘에 잘 떠 ? 다른 기기에서도 이 영상 맨날 추천해

9:14 누님 죄송합니다... 이름보고 빵터졌습니다.

이런 영상 볼때마다 분통터지는 것은....바로 인맥으로 들어온 공무직들...저도 수능 5번 봐서 교대간 사람입니다. 공부 지지리 못해서 지역에서 가장 공부 못하는 고등학교 나왔고...군대 갔다가 5년 공부해서 교대갔는데...학교에 그렇게 알음알음으로 좋은 일자리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저도 노량진에서 컵밥 먹으면서 기약 없는 수험생활 했던 사람으로...학교에 그렇게 대충 들어와서 파업하는 사람들보면 솔직히 억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이거 본방으로 볼땐몰랏지 내가 공무원준비를 할줄,, 그리고 어제지방직까지 떨어져서 재시를 하게될줄,, 내년엔 붙고싶다

5060 세대들이 9급 공무원 우습게 보는게 웃기다. 그 시대에는 그랬지.

저도 7급 하다 그만두고 지금은 하고싶었던 인터넷 개인샵 하면서 살아요. 생각했던 공무원 생활하고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그만두었지만. 정말 아깝게 준비한 2년반 시간이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깝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선택하세요 행복한지 바라던 삶이 언제부터 공무원이었는지. 다만 현실을 직시하시고

4년전 다큐인데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상황이 좋아지지 않네요 ㅠㅠ

외국에서 아이들 둘 키우며 살고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독립할수 있도록 돕는 부모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의 잔소리 보다는 삶으로서 본을 보이는 아빠로..

작년에 이 영상을 보았고, 합격한 이들을 분명 축하해야 맞지만, 지금 이렇게 고학력자들이 공무원에 뛰어드는 걸 보니 참... 슬프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회가 과연 정상인가...

7급은 바로합격하면 승리지만. 몇년이나 걸릴거면 9급으로 들어가면 승진 금방되니 그게 더 빠릅니다. 저도 결원많아져서 7년째에 6급 입니다. 외국어능력시험 내면 알아서 서열위로 올라가니 7급이 늦어질거면 9에서 시작하세요. 최근 지방직도 사직자 늘었으니 욕설. 고함. 협박등에 강한 멘탈이 요구됩니다.어느부서 가도 강한 협박성 민원많아 견딜줄 알아야합니다. 법으로 경멸 협박등에서 적용되는건 대부분없어 보호 못받습니다. 그부분만 이해하면 수월합니다.

현재 가장 공정하게 직원을 뽑는 제도는 공무원 시험인거 같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생각이 많아지네요 ㅜㅜ 공감합니다.

자기들이 좀더 편한일 안정적인일이라 생각하고 선택한거 아닌가ㅎ 너도 나도 다 편하고 안정적인것만 추구하고 찾으니까 경쟁률은 자연스레 올라가고ㅋㅋㅋ 막상 공무원되도? 아 이건 아닌것같아 라고 현타오고 자기가 원하는 꿈의 직장은 없습니다ㅋㅋㅋ 자기가 만들고 운영하지 않는이상

공무원이라고 스트레스 없이, 워험없이 정년까지 갈 거라고는 생각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지방공무원은 유휴인력이 많아서 편하지만... 국가 공무원... 일반 회사원이 큰 차이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생활은 공무원이 더 힘들겁니다.

9급을 합격하고도 아버지께 죄송하다고 말할수있는 당신을 부러워 하는 사람도 많을거에요^^ 축하합니다

우리 사회가 서로간의 합리적인 계약을 맺지 못하는건 맞는 말이다. 내가 매일 근로현장에 나가서 겪게 되는 인격적 취급, 사회적 대우, 경제적 대가, 시간적 이익, 육체적 안전, 업무적 효율성, 인간관계적 영역 등 모든 면에서 얼마나 불이익과 불합리가 많이 존재하는지...얼마나 이해할수 없는 불쾌한 진실들이 많이 내재되어 있는지 냉철하게 직감하고 처신해야 한다...

2030세대 이해감 40대이지만 우리때는 기회도 많았고 개천에도 용도 났지만 요즘은 개천에서 용날수 없는 환경!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더 공감 가요

인서울 공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다가 국가직 9급으로 이직함 공무원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대출받아서 집도 사고, 지금은 어엿하게 자리도 잡았음. 내 나이 30, 이제 애 잘낳아서 건강하게 오순도순 살고싶다~

사노비하다가 퇴사했습니다. 도비는 자유에요. 관노비 축하드립니다.

제가 합격하고 나서 동기들 학력을 보니 거의 다 서울에서는 알만한 유명한 대학교를 나왔더라구요. 심지어 서울대학교 졸업생도 있었습니다. 정말 예전 공무원들하고는 다르게 학력이 엄청나죠.

근데 솔직히 광역시급이상 9갑 일반행정직이면 sky출신들도 쉽지만은 않음.

ㅜㅜ 참 고려대출신이 9급공무원된게 뭔가 참 아깝단 생각이들었는데.. 한편으론 그게 참 이해가 많이가긴함 얼마나 더 좋은일자리가 없었기에 그런 길을 갔을까싶기도하고.. 모르겠다 그냥 인생 너무 열심히도 살기싫고 적당히 나 먹고살정도로만 감당할정도로 살고싶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학력 경력 이력 안보고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유일한 시험이다 뜻있으면 도전하는게 맞지

9급보려고 서연고라면.. 정말.. 멀리도 돌아갔네... 머.. 인생의 한정점을 찍어봤다는 의미는 있겠지만.. 꿈과 희망을 키울 여력이 있을 나이를 공부로 다 채우고.. 나이가 들면서 뭐가 재밌는지.. 관심갖기 어려운 나이가 되서... 그 또한 발견하는데 멀리 돌아가게 될듯.. 그러다 찾기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아무튼 남은 인생.. 노예처럼 살지말고.. 뭔가 그 갑갑한 생활을 탈출할 기회를 얻어보길 ...

공무원이 선호 직업이 되면 나라 망한다는 말에 왜? 라고 반문했었다. 헌데 이 영상 하나로 공감이 되었다. 공무원이 된 이유가 하나같이 개인의 안정과 불안, 더 황당한 건 어디 가서 공무원이라하면 효녀 소리 듣는다 라는 거다. 과연 어떻게 국가의 발전이 있을 수 있겠나..

중견기업 계약직으로 일한적있는데 무기계약직 되려고 계약직애들끼리 전쟁이였다 윗사람들 비위맞춘다고 야근에 회식에....하...벌써 4년지낫네 맨날 술먹고 야근하고 밝은척하고 지쳐서 그냥 접고 모아둔 돈으로 공부중.... 그때 열심히 모아서 전업수험생 가능한게 정말 감사하다 그치만 그때 기억이 너무 악몽같아서 벌써 퇴사한지 4년차인데 아직도 꿈에나와 울면서 깬다ㅜ.... 근로계약이니 뭐니 그런거 사실 필요 없다 사회적 약속을 모두 다같이 이래야지 암요암요 이럴필요가 있는듯.... 회사에서 전기 다빼버린다고 해도 상사눈치보이면 야근해야 된다...ㅠ 계약직에서 무기계약직 되면 그후로는 다들 대충 회사다닌다 그래서 윗사람들눈에 천덕꾸러기로만 보여서 더이상진급은 못하는듯....(열심히해도 아부안떨면 진급어렵) 그냥 빠른포기하는듯 그러니 일은 다시 새로들어온 계약직들이 하고... 계약직 와르르 뽑는 회사는 정말 비추.... 전환시켜준다고 능력을 보이라는 가스라이팅 엄청나게함... 그리고 육아휴직하고 돌아온 여직원들 전부 콜센터로 보내짐 진짜 무섭더라;;.... 근데 그와중에 남직원도 육아휴직냇다가 돌아와서 콜센터감 콜센터 알바해본사람은 ㅠㅠ 할수있는사람과 없는사람으로 나눠지는거 알거임.... 근데 아이러니..한게 무기계약직 시험보던 사람들중에 임신했던 사람들 몇명 있었는데 내가알기로 거의다 전환됨 윗사람들 시선에서 애가 잇다는게 동질감을 주는거 같으면서도 육아휴직을 하는거는 눈에 가시.....(혼자생각) 아 근데 공채로 들어온 여자가 복직할땐 콜센터 안감^^; 그들만의 서열이 있음 완전 다른 계층임...ㅎ.... 근데 나는 뭐도모르고 알바로 시작해서 계약직까지 하게된거라 나중에 정신차렸을땐 이미 20대 끝자락....너무 오래다녔다ㅜ 내가 나간다니까 언니들이 여기처럼 육아휴직 하고 다시올수있는데 없다고 좋은곳이라고 나가지말라했는데 나는 전환될지안될지도 정확히 모르고..... 허울만 좋고 내부적으로 나는 너무 초라한사람 같아서 너무너무 괴로웠다 초라한사람 취급하면서 자기개발은 철저하게 막는 사람들로 가득가득..... 요즘 많은 청년들이 시험에 인생을 걸었는데 나도 그런데 내가 세상이 너무 쓴맛인걸 알아버려서 시험준비하는 시간이 달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