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신쌤 제가 독서 편식이 좀 심해서 고전문학 위주로만 읽거든요, 그래서 요즘 우리시대에 활동하는 분들의 책들은 정말 잘 안 봐요, 국 내외 불문 ㅋ 저두 편식을 좀 줄여 보려고 여러 경로를 통해서 알아본 책들이 좀 다들 실망스러워서요. 그 와중에 샐리 루니 라는 작가의 노멀피플, 친구들과의 대화 이 소설들은 정말 좋았는데, 워낙 유명해서 아마 선생님도 보셨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일본계 영국인이지만 아일랜드의 마음을 가진 작가라고 생각하는 가즈오 이시구로 이 분 작품은 정말 다 봤구요 . (현시대 작가중 젤 좋아 합니다, 이 분 작품들도 다 보셨을 듯 ㅜ ㅜ) 또 요즘은 제임스 조이스 작품들 읽는 중인데 피네간의 경야는 너무 난해해서 넘기려구요. 아일랜드 출신 작가분들에겐 공통적으로 격정을 아주 잔잔한 긴장감으로 담고 녹이는, 그게 참 좋더라구요. 이미 다 보신 책들일 것 같아서 맘이 찢어지네요.! ㅎㅎㅎㅎㅎ
@@evening_is 독서 편식은 저도 심해서 아주 유명한 고전이 아니면 문학 자체가 멀게 느껴져요ㅎㅎ 샐리 루니의 작품은 꼭 읽어봐야겠네요. 넘 감사드려요!! 가즈오 이시구로는 넘 좋았습니다^^ 제임스 조이스는 감히 시도해보지 못했구요. 너무 딱딱한 인간이 되는 것 같아서 이제 문학을 좀 읽어보려고 해요. 넘넘 도움이 되는 추천이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