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14일 간만에 날씨가 허락되어
명지에 위치한 타이라바 명가 뉴수성호를 타고
출조를 나갔습니다.
워터젯방식인 3톤 배라 안정적이고 편안히
다녀왔습니다.
6시반출항하여 40여분 달려 타이라바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처음은 초록색으로 스타트
패턴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해보았습니다.
두시간정도 헤메다가 이것저것 해보다가
물이 조금 천천히 가길래
150그램 헤드에 주황색스커트 80센치쯤 위에
가지채비를 50센치 하나빼내어 1.5g지그헤드 달고
지렁이 하나 꿔었더니 시원한 입질..
수조기인가 했더니 전갱이 5자가 똭!
조사님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ㅎㅎ
지깅으로 잡은 기록 전갱이 45를 넘은
51센치 였습니다..기째 기째 ㅎㅎ
뒤를 이어 참돔과 수조기 3호 농어까지..
물이 좀 덜 가거나 입질이 예민할땐
가지 채비가 은근히 입질 확률도 높여줍니다.
물이 쎄게 가면 채비가 엉키기에 적절히 활용하여
사용하시면 조과에 큰도움이 되실껍니다..
겨울 내 고기도 못잡고 헤메이다가 간만에
재미나게 놀다왔습니다.
전갱이는 고이 모셔와 아름답게 손질하고싶었으나
매번 접시에 놓다가 맘에 안드네요..
기름기가 좔좔하기에 한쪽은 회
한쪽은 토치로 기름을 녹여 자칫 느끼할수있는 맛을
파로 잡아줬습니다.
고급 입맛인 와이프도 맛있게 먹어주네요 ㅎ
이맛에 낚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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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окт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