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상태에서 실외 온도를 17'C로 가정하셨는데요... 그 온도에 난방기를 돌리는 경우는 거의 없죠. 통상 외부온도가 영하일때 예) 0'C ~ -10'C 에서 난방기를 돌리는데요. 팽창밸브를 통과한 냉매가 증발기를 통과할때 냉매 온도를 -5'C를 가정한다면 -10'C 실외에서는 오히려 냉매가 더 차가워지는 현상이 발생할텐데요. 난방기의 핵심이 -5'C 이하 에서는 가동할수 없다는 결론이 됩니다. 그부분이 궁금해서 왔는데 설명이 되지 않는듯 합니다.
냉매 R-22를 기준하여 설명드리면 이 냉매의 응고점은 -160도시이고 비점은 -40도시 가량됩니다. 또한 -80도시까지는 사용상 문제가없습니다. 그러니 운전온도는최소 -50~-80도시 정도 되어야 한다고 봐야겠죠. 여기서 비점은 -40도시 가량되니 우리나라 겨울쳘 온도를 기준하면 충분히 운전이 가능한범위입니다. 위 영상은 초보자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제가 인위적으로 온도에 대한 범위를 정하다보니 혼란을 드린듯 합니다~!
정~~말 설명감사합니다. 열펌프를 공부해야하는 입장인데 다른 수많은 자료들을 보면서 냉방과 난방을 순환을 어떻게 바꾸고 실내기, 실외기를 도대체 어떻게 옮긴다는 거지? 했는데 궁금점이 확 풀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응축기, 증발기는 똑같이 생겼다. 그리고 4way밸브로 흐름을 바꾼다...이걸 알려준 유일한 동영상..
Q1 팽창밸브 타입이 두 가지로 알고 있는데 관의 직경을 줄이는 오리피스 타입과 감온통을 사용하는 팽창밸브 타입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의 설명으로는 냉방 시 팽창밸브의 입구로 들어가 출구로 나오던 냉매가 난방 시 팽창밸브 출구로 들어가 입구로 나오는데 이 부분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Q2 부속기기를 포함한 냉방 사이클의 순서는 압축기-실외기-드라이어(리시버)-팽창밸브 순서로 알고있습니다. 난방 시에는 위 사이클을 역순으로 하여 팽창밸브-드라이어(리시버)-실외기-압축기 순서로 생각됩니다. 그럼 난방 시 드라이어가 팽창밸브를 통과한 후에도 액체 상태로 남아있는 냉매를 회수하면 실외기는 그 목적을 상실하는 것 아닙니까? Q3 박세호 댓글님 말씀대로 외기 온도(-10'C)가 팽창밸브를 통과한 냉매 온도보다(5'C) 높으면 이는 압축기를 들어가기 전 냉매의 온도를 과도하게 낮추는 과냉 아닌가요? 외기온도가 지나치게 낮은 경우 실외기 펜을 꺼야 하는 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아닙니까? 실제로는 실외기 펜이 항상 돌아가는 군요 아아아 궁금합니다.. 너무 궁금해요.. 교수님.. 저에게 답을 알려주세요 ... 산업용 냉방기만 빠삭하게 공부하고 에어컨은 공부를 안 해서 전혀 모르겠군요... 원래 책보고 공부해야 하는데...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론적으로 증발 효율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되겠지요. 통상 외부온도가 높을 수록 증발이 잘 이루어집니다. 허나 외부온도가 낮으면 액의 증발이 조금 힘들어집니다. 이로인해 다증발하지 못하는 액은 압축기쪽으로 넘어가게되고 증발압력이 떨어지면서 압축피는 상승하게 되며 그로인해 냉동효율은 떨어지고 동력소비량이 올라가 전기세또한 많이 나올 수 있지요. 이러한 현상들을 방지하기 위해 대형 냉동장치의 경우 자동 팽창밸브 및 압축기의 용량제어 등을 통하여 외부의 부하에 알맞게 냉매량을 조정해 운전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