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 @user-charlesmililab 샤를 세환이 제공하는 밀리터리의 세계. 무기, 전쟁사, 밀리터리 이슈 등 밀리터리에 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한 종합 밀리터리 채널 광고 및 섭외 문의 : charlesmililab@daum.net #샤를세환 #이세환 #샤를의군사연구소 #밀리터리 #무기 #전쟁사
메버릭이 아이스맨에게 모르겠다고.. 구스에게 알려달라고 하는 부분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중년 남성이 사회적 지위와 경력 때문에 모든것에 능숙해 보이지만 역시나 그들도 사람인지라 모든 것을 잘 할 수 없고 항상 답을 찾는 과정에서 오는 외로움과 고독감을 영화에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 합니다, 탑건 매버릭을 보시기 전에 무조건 1986년작 탑건을 먼저 보고 보세요. 전편과 오버랩 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흥미가 배가 됩니다. 전 매버릭을 처음 보고서 뭔가 부족해서 다시 1986년 전편을 보고 이틀 후 다시 탑건 매버릭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장면 장면이 잊었던 36년전 전편과 오버랩되며 묘한 데자뷰 비슷한 느낌과 함께 극적인 재미가 배가 되더군요.
역시 다들 비슷한 포인트에서 감탄하시네요. 처음에 오프닝 종소리 울컥. 그리고 전 톰형이 천막을 걷어내고 나타나는 오토바이와 주행하는신에서 또 울컥. 그리고 구스 아들로 나오는 루스터가 피아노 연주를하며 노래를 부를때 또 울컥. 매버릭이 기어코 미션을 해냈을때 또또 울컥. 마지막에 F-14 나왔을때는..... 아주 그냥 울컥이 아니라 뭔가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울컥이었음. ㅠㅠ 그래서 정말 100% 이 영화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전 탑건을 보시고(옛날영화 특유의 촌스러움이 없습니다. 지금도 볼만합니다.) 영화관 가셔어 웅장한 스크린과 사운드 감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0년 내에 봤던 영화중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왜 톰형이 영화관 상영을 고집했는지 알것 같으면서도 너무 감사합니다.
'탑건' 후속작이 단순히 '탑건 2'가 아닌 '탑건 매버릭'인 이유를 영화를 보고 난 뒤에 깨달았습니다 이 영화는 기존 탑건 팬들을 위해 톰 크루즈가 준비한 선물임과 동시에 극중 매버릭으로 나오는 '피트 미첼'이 드디어 자기가 있을 장소를 찾게 되는 기나긴 여정의 마무리였습니다 유독 이번 작에서 매버릭은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거 같은데, 이는 피트 미첼이라는 인간 본연의 완성이라는 드라마 요소가 강하다는 점 같아요 탑건 팬으로서 눈물이 나는 장면이 몇몇 있었지만 특히 중반부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상황에서 모든 것을 걸고 날아오르는 피트 미첼의 모습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4dx로 다시 보러 갑니다 이러한 영화를 만들고 끝까지 극장개봉을 추진해준 톰 크루즈 및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유명을 달리한 토니 스콧 감독에게도 소년에게 꿈을 주어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근래에 들어 본 영화 중 진짜로 돈 안 아깝다라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어요 뻔한 클리셰라고 말 하는데 그 뻔한 클리셰가 왜 아직도 먹히는지 그리고 그 클리셰를 쓸꺼면 진짜 이렇게 잘 만들어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영화 한편이 아닌 상업적 세계관을 만드려고 여러편과 드라마까지 강제로 보게 만들거나 아니면 본인 철학에 몰두해서 관객들을 마치 가르치려고드는 계몽주의식 예술영화만 넘치는데 영화 한편으로 완벽한 기승전결에 실제로 탑승한 것 같은 사운드와 예술같은 영상미까지 왜 톰형이 이 시대의 마지막 영화 스타라고 하는지 보여준 영화였네요 ㅋ 영화 대사처럼 언젠간 영화관에서 보는 것도 사라지겠지만 그게 오늘은 아니라고 말해주는 영화였네요 이번 주에 또 보러 가야 겠습니다 ㅎㅎ
탑건을 미국에서 처음 봤을 때가 20대 후반.. 지금은 60 중반이 되었지만 피는 아직도 끓어 오르더군요. 더구나 한국 해군에는 전투기가 없어서 늘 안타까왔는데(해군출신임) 탐 크르즈가 이 카타르시스를 다 날려주니 얼마나 시원한지.. 역시 샤를님의 해설을 들으니 더욱 실감이 납니다. 👍😁👍
탑건찐팬이면 오프닝때 이미 지리고 시작하기때문에 기저귀 차고 가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미 3년전 예고편에 탐캣이 살짝 등장하는거보고 많은 팬들이 이란의 알리캣 탈취 예상을 했었죠 그게 딱 들어 맞더군요 아재들한텐 진짜 이만한 선물 없는듯. 또 개인적으로 톰 크루즈가 배우로써 현 헐리우드 cg떡칠 히어로물들에 대해 한방 날리는 메세지라고도 생각합니다. 초반 uav신봉 제독하고의 대화나 기체보다 파일럿이 더 중요하다고 거듭말하는 장면들에서~ 다른배우라면 스튜디오에서 뒤에 녹색배경 해놓고 전투기 콕핏만 재현해놓은 의자에 앉아 편하게 연기하고 말텐데 ~ 톰 크루즈라는 배우는 오스카트로피보다 위대합니다.
탑건 2는 실제 배우가 전투기에 탑승하고 촬영해야 했는데 F-35는 단좌형만 있어서 복좌형이 있는 F/A-18 슈퍼 호넷의 뒷좌석에 배우가 직접 촬영했습니다ㅋㅋ 그래서 영화 이야기를 이런 저런 이유로 F-35로는 작전 투입이 힘들다고 하고 슈퍼 호넷이 출격하게 했죠ㅋㅋ 그리고 CG와 카메라 트릭으로 앞좌석 혹은 단좌형에 탄 것처럼 해놨습니다ㅋㅋ
저도 첨 오프닝 항모신 부터 눈물이 콸콸콸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았을땐 정말... 특히나 그녀석이 잘 싸우는거 보니 더 눈물이 나더군요. 감독이 고증을 그대로 살렸으면 재미없는 영화가 됐을거라고 했다죠 샤를님 말씀대로 현실과 판타지를 적절하게 잘 살린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미군이 작전하는 그대로 영화 찍었으면 긴장감 1도 없었을걸요? ㅎㅎ 영화 명량도 원래는 통제사영감이 타셨던 대장선 혼자 반나절을 무쌍난무를 펼쳤어도 피해 거의 없었는데 극중에선 위기도 많았고 피해도 좀 입은걸로 나오잖아요. 그냥 영화적 재미를 위한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ㅋ
딩~ 딩~ 시작할때 가슴이 뛰기 시작하더니 눈물이 뚝뚝 끝날때 또 눈물이 💦 탑건 때문에 행글라이더 타고 공군에 입대하고 항공가죽잠바 입고 오토바이 타고 다녔습니다 내인생에 가장 많이 영향을 준 영화를 35년만에 다시 보는데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또 보러 가야겠어요
you've been called back to topgun 메인테마곡이 나올때 중년아저씨로써 너무 벅찼습니다 시지가 아닌 리얼 비행액션이란 이런거다라는 것을 보여주신 톰형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지막일것 같다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너무 많지만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 같은 항공영화의 획을 그은 멋진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는 2d만 2번 봤는데 관객수가 많지않네요 울지마세요 샤를 ㅠ
샤를형님도 광광 우럭따하셨군요. 저도 4DX로 보면서 광광 우럭따했습니다. 노병은 죽지 않습니다. 다만 사라질뿐. 하지만 사라지면서 후배들에게 선명한 뒷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가 살아온 길에도 의미는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 보면서 이러한 의문들을 가졌는데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역시 대한민국 밀리터리의 대통령 샤를전하이십니다. 올해 본 영화중 단연코 1등해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스텔스는 클로킹이 아니다.
저는 예전 공군 출신으로 탑건 1을 군대가서 봤는데 정말 공군이라는 사실에 너무 자부심을 느꼈고, 더구나 그당시 F18을 도입하려다 F16으로 넘어가며 아쉬움을 많이 느꼈고, 그때 F18을 보면서 나도 저런 전투기를 만들어봤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는데, 어찌 하다보니,, 그 꿈도 어느정도 이루었는데,, 거기다 매버릭까지 보니,, 너무 감정이 북받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 탑건 시리즈는 저에게는 인생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정말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톰 형한테 감사 드립니다.. 아이스맨도 발 킬머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이후 영화관에서 본 첫 밀리터리 영화였습니다 저는 2년전에 TV로 탑건을 보고 매버릭을 봤는데도 F-14TOMCAT을 탈때 가슴이 웅장해(?) 졌었는데 탑건1 개봉당시 영화관에서 본 분들은 얼마나 울컥하셨을까...... 샤를세화님 말대로 여기저기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지만 전투기 조종, 전투 장면을 본것 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영화관 스피커로 비행소리 들었을때 진짜.....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들더군요
에어리어88 협곡비행이랑 스타워즈 에피소드4 클라이막스랑 비슷한 점은 예전 세대관람객이면 다 한번씩 집고 넘어가네요 ㅎㅎㅎ 저도 영화관에서 호크아이에 su-57이 저렇게 대놓고 잡힌다고? 싶었던 장면이였는데 언급하신대로 해군이 F/A-18E/F의 AESA 레이더를 개량한 점, IRST를 활용한 포착이라 하면 말이 되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미그-28이라고 존재하지도 않는 기체 형번으로 도색한 F-5를 지록위마 하는 모습같은걸 보이지 않고 대놓고 SU-57 등장시킨건 괜찮긴 하네요. 비록 SU-57 그대로 쓰지도 못하고 '5세대 전투기'라고 부르긴 했지만 뭐 거짓말은 아니니까.. ㅎ
오랜만에 매버릭 보고 오셔서 시원하게 웃으시니 더운날 더위 가시는 느낌이 듭니다. 두툼하고 꽉찬 F-35 비해 F-18 은 업그레이드와 기체 보강 및 발전 진화해가는 맛이 매력적인 전투기가 슈퍼호넷이 아닐런지 싶네요! ^.^;; 잘보고 갑니다 날고 보니~ 겨드랑이 땀이 싹 가시네요! 😊, F-14 출연으로 날아 비행하는 맛도 빼놓지 않고 감동의 센스를 괜찬은 오래만에 2탄이라 마음이 가는 영화~!!!
토마호크가 방사포가 아니었기에 명 기기가 등장할 수 있었겠죠 ㅠㅠ. 진짜 이번 신의 수는 F-14도 있지만 OST의 부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음악 나오는 순간 따라 부르게 될 정도였습니다. 로멘스가 약하다보니 take my breath away가 안 나온 건 조금 아쉬웠지만요.
이란의 지형에 대해 아주 많이 잘못 언급하신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이란은 사막지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스키장을 운영할 정도로 눈덮인 산악지대와 만년설 지대가 있을 정도로 중동의 알프스라고 불릴 정도이며, 기후가 걸프 지역 국가들과 다릅니다. 따라서 탑건 매버릭에서 묘사된 지형은 실제 이란에서 촬영한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이란의 지형과 비슷한 곳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이와 별개로 F-14를 재등장 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던 제작진이 마침 유일하게 미국 외에 F-14를 보유한 이란이 미국의 적성국인 상황을 활용한 설정을 한 것에는 큰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usi323wofjlj "계절을 생각하면"이라고 하셔서 참... 할말이 없는데 미국 탑건 스쿨은 네바다 사막에 있습니다. 당연히 맨날 덥죠. 반면 이란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산악 지방이 많은 국가이며 북쪽의 고원지대는 상당히 추워서 1년의 절반 동안 눈에 덮여 있는 곳들도 있고 빙하와 만년설이 있습니다. 적국명은 당연히 민감하니 대놓고 언급할 수 없지만 F-14를 지금도 운용하는 나라는 전세계에 이란 밖에 없기 때문에(이란의 지도자가 친미파인 팔레비 왕이었을 때 미국이 지원해서 이렇게 된건 아시죠?) 이런 조건에서 이란 현지 지형을 설정에 반영 안하면, 이를테면 뜬금 없이 사막뿐인 걸프지역 국가를 적국으로 설정한다면 그게 더 웃기겠죠?
제가 감탄 했던 장면은 F14 톰캣과 SU57 전투기가 도그파이팅 벌일때 였습니다. 비록 20세기에 만들어진 구형 4세대 전투기 이지만 21세기 최첨단을 달리는 5세대 전투기와 도그파이팅 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그 모습이였죠. 그만큼 톰캣은 낭만 전투기 이자 파일럿의 실력만 확실하게 받쳐주면 가변익과 넉넉한 추력을 바탕으로 덩치에 걸 맞지 않는 민첩하고 화끈한 기동성으로 1세대 후의 전투기랑 붙어도 자웅을 겨룰수 있는 이 시대 진정한 전투기인듯 해요. 그만큼 잘 만든 항공기 입니다. 그리고 구스만 아들이 톰캣 뒷자석에 타서 죄다 아날로그 방식이라 얼타는 장면도 신선했지요. 그만큼 톰캣이 세월을 맞았다는 슬픈 현실이 느껴졌지요. 이걸로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발전 했는지 느낄 수 있었죠
기관포를 쏠 수 있을만큼 근거리 도그 파이팅이면 스텔스가 아무의미가 없으니 4세대 기체라도 별로 안밀리죠.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장점은 BVR 즉 눈에 안보이는 거리에서 먼저 포착하고 미사일을 날리는거니까요. 하지만 영화처럼 아군기로 오인하고 옆에서 같이 날던게 아니라 적군으로 만나면 4세대기는 적기도 포착하기 전에 먼저 맞아죽는거죠
형님 말씀에 추가로... 영화에서는 실제 쌍방간 거리가 표시가 안되지만 만약 근접전이고 가시권에서 열추적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거리면 스텔스고 뭐고 아무 소용이 없죠 DIRCM이 변수이긴하지만... 더구나 KF-21같은 요즘 최신기체들은 IRST가 기본이니까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스텔스 능력은 더욱 효과가 줄어들구요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서 IRST의 탐지범위가 획기적으로 증가되면 더욱더 제한적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기술로 중장거리 AAM의 씨커를 열추적으로 만들수만 있다면.. 더이상 스텔스에 과도한 비용과 기체의 운동성, 폭장량을 희생하는 짓은 무의미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장포대 그 자체의 모습이 어떤지, 그리고 35년 전에 서로의 목숨을 지켜준 전우애가 어떤 것인지, 미래에는 조종사가 필요없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닙니다. 하는 톰 크루즈 대사도 진짜 좋았지만 제가 생각하고 싶은 것은 유일한 친구였던 구즈를 잃어버린 죄의식을 구즈의 자식을 지켜주었다는 것으로 드디어 떨쳐내고 드디어 매버릭은 진정한 안식을 얻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매버릭과 페니가 무스탕을 타고 나는 하늘은 35년동안 싸우는 하늘에서만 날았던 매버릭이 드디어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평온한 하늘을 날면서 안식을 찾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절대로 괴로움을 없애는 용도로 써서는 안될 겁니다. 하지만 매버릭에게는 허락될 겁니다. 아니 허락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구스를 잃은 죄의식을 그의 아들을 구함으로서 잊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35년간 전투의 하늘에서 싸운 진짜 전투기 조종사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안식이 아닐지...... 진짜 마지막 부분을 보면서 매버릭은 이제 싸우는 하늘과 전투도 모두 잊어버리기를......
어떠한 분야든 그 분야의 전문가가되면 우러러 볼 수 빆에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물론 제가 짜집기한 말이긴 하지만). 샤를세환 형님은 정말 섹시하신 남자신 것 같아요. 설명의 전문성과 설명의 배려도 갖추시고 더군다나 겸손하시기 까지 하시죠. 밀리터리에 관심있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분입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앞으로의 30년 40년이 기대되는 분이란거 기억해주세요. 저도 어디서 어떤 직업을 갖고 무엇을 하든 항상 응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이세환님.
샤를의 시네마 리뷰 🤣🤣🤣 우리 밀덕 아재들이 느끼는 그런 포인트 들은 다 똑같나 봐요. 제니퍼 코넬리 진짜 이뻣죠 그 문틈?! 열쇠구멍?! 으로 훔쳐 보는 원스 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의 발레 장면은 아직도 제 기억속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모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양의 왕조현, 서양의 제니퍼 코넬리 🤣 샤를님이 말씀해 주신 그 영화적 포인트들 모두 저도 인상 깊었습니다. 거기에 덧 붙여 저는 그 3성과 2성 두 장군 콤비의 연기도 훌륭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마지막 출격전의 2성 함장(이겠죠? 실전 임무에선?! 3성은 함대 사령관 정도 일 것이고…)과 탐형의 함재기 승강기에서 투 샷도 가슴을 울렸습니다. ‘우리가 당신을 제 위치에 있게 하였으니 이제 당신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들어 달라’는 그 말 한마디에서 서로에 대한 존중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항모 착륙직전 관제브릿지 위로 다시한번 메버릭 대령의 플라이 바이에서 그 제독의 표정 연기도 웃겼구요 (이 자식 또 이 ㅈㄹ이네 하는 표정🤭) 어느 평론에서 마지막 아날로그 세대로 탐크루즈가 디지털 영화제작 방식에서 보여주고 있는 일련의 행동들을 메버릭 핏트 미첼 대령의 극중에서의 역할에 대입해서 설명하는 글을 읽었는데 공감이 가더군요. 사실 땡플릭스 같은 그런 요즘의 보편화 된 시장에 먼저 영화가 배급되는 것을 끝까지 막았던게 톰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무조껀 극장으로 처음 배급해야 한다고… 우리에게 이제 탐 크루즈라는 배우는 그런 철학이 있는 배우로 크게 다가 오네요👍🏼 다시한번 샤를의 씨네마 리뷰🤭🤭로 다뤄 주심에 감사합니다. 다른 어떤 영화평론가의 리뷰보다 재밌었습니다👏👏👏 진심👍🏼
2:57 F-35C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만, 실제는 영화 촬영 상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이라 봄. 첫째, 단좌형이라 앞에 조종사가 타고 뒤에 배우가 탈 수가 없었던 점. 매버릭은 F/A-18F를 빌려서 앞에 조종사, 뒤에 배우가 탑승하여 조종하는 척 연기를 한 것임. 카메라는 내부에 총 6대가 설치됨. 둘째, 군용기를 민간에게 대여할 수 없다는 법 때문에 민간 회사 소유의 기체를 빌려야 했는데 신삥이고 가격도 어마무시하고, 수출 규제도 심한 F-35C를 가진 회사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됨. 수퍼 호넷 대여비는 1시간에 천 오백 만원 정도였다고 함. 9:00 협곡 미션 부분은 시나리오 작가들이 99% 에어리어 88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에 500원 건다. 스타워즈는 개인적으로 좀 아닌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