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를 1년 넘게 타다가 얼마전 기변한 사람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물론 류석님 말씀하신부분 극히 동감합니다. 240 키로에 가까운 무게, 반그립에 가까운 민감한 스로틀,알차지만 알차답지못한 애매한 포지션 하지만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1년 넘게 타다가 다른 리터로 돌아오니 출력에대한 슴슴한(?) 느낌? 개인적으로도 코너보다는 직진구간과 퍼포먼스(어딜가나 시선집중)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조심스럽게 추천해드릴수있는 바이크인것같습니다.
가와사키는 전체적으로 대부분 바이크가 무게배분이 환상적임! 현실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Z900의 경우에도 가속과 핸들링은 예술임! 눈알만 돌려도 바이크가 보는 쪽으로 슬~~쩍 돌아감! 그리고 아주 부드러운 기어변속!! 타사 메이커이야기 하기는 뭐하고..그냥 유럽산 바이크 타다가 승질나서 가와사키로 넘어갔더니 역시...!! 수중바이크세계를 먹은 이유가 있었음! 그리고 가와사키 바이크는 왜? 라는 수식어가 필요없음! 바이크 회사중 가장 많은 종류를 보유하고 만들고 판매 또 한 사던지? 말던지? 우린 이렇게 만들었어~하는 곳이 바로 가와사키임!
지금은 바접했지만 약4년전쯤까지 18년식 zx 6r 오너였습니다 같은 동호회분이 H2 뽑아오셔서 시승시켜주셨는데 R차는 R1, 1000rr, s1000rr, r1000r 다 타봤습니다 이거 진짜 쥴래무섭습니다 10분 시승하고 바로 GG쳤어요 저속에서 코너돌때 살짝만 감았는데 진심 제 목이 들렸습니다ㅋㅋ
H2의 제원중 눈에 띄었던것은 아무래도 (바이크에 슈퍼차저를 달았다?!)가 놀라운 사실이 아닐까합니다 사실 자동차와는 다르게 과급기를 장착한 바이크들은 거의 없던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자연흡기만으로도 빠른 바이크가 과급기가 달렸다? 그만큼 바이크 기술도 많이 발전했군아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리터급이 전부 고알피엠에 토크가 몰려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타기 쉽게 느껴지긴 하는데~ 예전 전자장비 하나도 없던 시절 바이크들 첨타볼때 느낌이랄까요? 그런말 많았잖아요 1단에서 잘못땡기면 앞바퀴 들린다 날아간다 그런...저는 h2sx 시승해봤는데 와...자신없더라구요 ㅋㅋ 즐겁게 타는느낌이 아닐것 같다랄까요? 결국 그차주분도 1단 스로틀 미스으로 오류겐 할뻔하고 지금은 다른거 타십니다. 저같은 쫄보에겐 이런바이크는 그저 관상용 ㅜㅜㅜ 멋있긴 진짜 세상 멋있는데
In Indonesia, the price for the Kawasaki Ninja H2 (new) reaches 60 thousand dollars. For used ones that have been replaced by modifier parts. Ninja H2 price translucent 100 thousand Dollars
스로틀을 놓았을때의 약간의 반대의미의 터보랙과 더불어 이게 가와사키차가 좀 코너타기가 어렵다 해야할지.. 옛날차 느낌이 있습니다. 앞쪽에서 다 받아주고 앞에만 신경써도 알아서 돌아나가는 요즘 차들과 달리 뒤쪽 하중에 좀 많이 신경써야되는 밸런스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 거북함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sbk만 봐도 가와사키의 레이나 로우스 모두 가장 상체의 이동이 다른 회사 차들보다 조금 적습니다. 근데 저는 그맛에 탑니다...허허
@@Jade001 터보랙말곤 다른 용어를 설명할 단어를 모르겠습니다. 정확하겐 일반적인 터보랙하고는 반대의 개념이겠습니다. 일반적인 터보의 배기이후 출력이 나오는부분까지겠습니다만.. 풀어줬을때 오는 백토크에 대한 랙을 말하고자함이었습니다. 엔진 회전력으로 돌리는건데 결국 알피엠을 높이 유지할 수록 과급되고있는 공기량은 스로틀을 닫아도 미션이 붙어있는이상 급격히 줄거나 하지도 않고하다보니 확실히 원하는 타이밍에 스로틀웍만 가지고 백토크를 활용한다던지 코너를 돌아나가는데 엄청 부담스럽습니다.
H2의 엔진디튠된 h2sx오너입니다 너무 부드럽고 살짝만 땡겨도 순간이동하듯 쭉나갑니다..지인차량들이 앞에 멀리 떨어져 있어도 금방 따라붙습니다. 이젠 익숙해져서..편하고 부드럽고 가끔 긴장하고 타면 오른쪽 손목이 아프긴해요.. 류석님이 아픈건 긴장을 마니하셨단말도 공감가요 ㅋ 너무 좋은 바이크입니다.. 겁내지 말고 타보세요..너무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