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이랑 치킨을 비교하는건 좀 애매한거 같네요 ㅋㅋㅋ 애초에 탕수육이란 요리가 웍에 소스와 튀김을 같이 볶아서 나오는건데 볶는 과정을 생략하고 본인들 편하자고 소스 따로주고 손님한테 부어먹든 찍어먹든 알아서 하라는거 자체가 진짜 탕수육이라고는 할 수가 없는거니 걍 만들다 만 요리같은 느낌?
탕수육 옛날엔 볶먹이였죠~!😊 배달이후 따로 소스처럼 주셔서 부먹or찍먹 원하는 취향대로~ 먹게 된거죠👌🏼 저는 따로 온 탕수육 소스가 맛이 없으면.. (오늘도 그랬지만요^^;) 부어 먹지않고 찍은후 간장+식초에 다시 찍어 먹어요~~😁😋 전 울면도 좋아하는데..배달때 면과 국물 따로 보내 달라하지요 근데 제맛이 안난다는거죠~😅 그래서 은 중국집에 가서 먹는거로😉한답니다😊 시경씨 라면에 비유한것 동감이예요👍 탕수육은 맛있게 먹으면 👌🏼👍 세심한 설명을 해주는 시경씨❤
이제는 동네에선 볶먹은 찾아볼수가 없고 잘한다고 하는집 가야 볶아서 나옴 탕수육 잘하는 집은 볶아 나와도 바삭함 제대로 만든 탕수육을 못먹어 봐서 찍먹이니 부먹이니 하는거임 이거와 마찬가지로 닭강정도 있음 요즘 닭강정은 그냥 순살 양념치킨임 원래 닭강정은 튀김옷이 과자처럼 바삭단단하게 튀겨내고 거기다 물엿이나 조청류를 사용해서 양념을 만들고 뜨거운 솥에서 한번 볶듯이 버무려서 한김식혀서 겉을 물엿코팅으로 바삭단단하게 만드는건데 요즘 닭강정이라고 파는것중에 저렇게 만드는거 보질 못함 그냥 물처럼 흘러내리는 양념 흥건하게 넣고 양념치킨처럼 그냥 뭍혀서 줌
요즘은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시키면 고기튀김이 나오더군요. 고기튀김말고 탕수육달라고하면 같이준 소스를 부으면 탕수육이라는데 다르죠.. 웍에서 튀김과 소스를 볶아서 조리해서 나온거와 각각 따로 나와서 섞어먹는건 다른거지요. 처음부터 탕수육이라는 음식은 부먹 찍먹이라는 개념이 없는 음식인데
@@user-sz5kt8xv8w원래 진짜 탕수육은 웍에 소스와 고기튀김을 볶아서 주는게 맞습니다 튀김옷에 소스가 잘 베어있으면서도 바삭한 식감도 살아있는게 원조고 이게 요리죠 근데 이게 홀에서 바로 먹을때만 가능하고 배달 문화가 생기면서 소스를 따로 주고 이렇게 하는게 회전율이 좋으니까 볶는 과정을 생략하고 마치 이게 당연한 것처럼 주는 곳이 많아진거임
근대 어릴때 그 바삭하게 먹는 맛이 있어서 찍먹 좋아했는데 요리를 배우면서 쉐프가 되어보니 부먹이 정답이란걸 알게되었어요 찍먹은 특히 소스가 너무 과하게 시큼새콤하다 느껴지면 찍먹이 진리인데 그게 아니라면 나이들수록 부먹이 진리인거같습니다 다시말해 찍먹쳐먹는 애들은 초딩입맛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구 특히 찍먹 부먹 나누는 샛기들은 찍목파입니다 "야야야야!야~ 붓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