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내공이 느껴지는 영상입니다^^ 혼자 사는 기준으로 영상을 만드셔서 생활비가 조금 저렴하게 설명된듯 합니다. 단순히 아이 한명만 국제학교 보내는 3인가족 기준 한달 생활비 700~800은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최소 1년에 1억은 녹습니다. 태국에서 이정도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가족 이주는 신중히 생각해 보셔야 될듯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태국 콘도나 방콕의 MRT, BTS 같은 도시철도는 부의 상징인거 같아요. 최장거리를 타면 서울 시계를 벗어나는 지하철 요금이랑 비슷하거나 더 비싸집니다. 태국의 소득수준을 생각하면 엄청 비싼 가격이죠. 반면 같은 거리를 에어컨 없는 구닥다리 빨간버스로 가면 8바트(300원). 시내 대중교통비가 전세계 어느 지역과도 비교해봐도 이해가 안갈정도로 차이가 심하죠
우리나라 국제학교 보내면 연평균 5000만원이 아닙니다, 제주도 NLCS만 해도 학비랑 방과후까지하면 거의 5500~6000만원이 1년 학비입니다. 거기다 바루 옆에 있는 6층짜리 아파트는 년세만 2000만원 이상입니다. 거기다 생활비까지 하면 최소로 잡아도 1억이구요. 주위에 같이 어울리려면 기본 현금 1.5억은 들어 갑니다. 지금 이쪽에서 가장 하층민이 대학 병원 의사 부부입니다. 두명이서 의사로 죽어라 벌어도 이거 연봉으로 아이 2명을 학교 보내지 못해서 왔다 갔다 합니다. 제주 국제 학교의 학비는 세인트 존스> 노스런던> KISS 순입니다.
태국보다 한국서 거주비와 식비는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그냥 들으면 다 맞는거 같지만 다른건 말씀이 다맞다쳐도.. 동급으로 비교하면..한국이랑 완전차이남.. 파타야만 해도 해산물 둘이서 잔뜩 먹어도 몇만원이지만 한국서 먹으면 그냥 10만이상 파타야같은 해운대서 먹으면 걍 20만원임..랍스타 하나 잡고 소주한잔하면 걍 20만 넘음.. 태국 한식과 한국한식을 비교할게아니라 한국서민음식과 태국서민음식 서로 비싼 식당 클래스로 비교해야죠.. 한국서 서민음식인 김치찌개는 7 8천원이지만 태국 서민음식은 대부분 3천원내외자나요. 더싸게파는 가게도 많고..한국은 전국 어딜가도 5천원이하 식사 거의 찾기힘듬.. 경북 의성 시골 촌동네에 읍내를 가도 쪼그만 순두부찌개하나 8천원받음 요새 나물같은 반찬 두세개 김치하나주고.. 조그만 원룸 투룸 기본 보증금 천에 월세 40안팍이상임 시골도..신축아닌 다 오래된 맨션같은 룸입니다. 신축은 당연히 더비쌈 태국 쓸만한 콘도 거주비가 한국 지방 동네 신축아닌 원룸 투룸 가격임.. 메인스트릿을 기준으로 비교할거면 한국도 강남만 비교해야죠..서울서 여자애들 둘이서 원룸 투룸 월세 백만이상 사는 애들 허다합니다.. 말씀처럼 물가싸니 돈 쉽게 벌겟지라는 생각으로 갈려는 거라면 뜯어말려야된다는건 100퍼 동감합니다만.. 태국서 가고싶은데 가고 하고 싶은거 하고 나오는 생활비랑 한국서 스트레스받아가며 참고 쓴 생활비랑 비교하는건 말이안됨.. 마사지만 해도 거의 5배차이나서 태국 배트남 가면 마니들 가지만 한국서는 못가고 참고 사는거임 다들..여자든 남자든.. 몇번가면 몇십만원나가니까.
정말 필요한 조언들이네요!!! 늘 꿈꾸는 이민이지만… 어딜가도 쉽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또 듭니다…! 경재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것과 언어에 대한 필수요소는 늘 빠지지 않는것 같아요^^ 이민이 이렇게 힘든데 우리 알군님께서는 이렇게나 잘하고 계시니!!! 더 뿌듯합니다!!! 항상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알군군이 설명한 내용은 전세계 모든 국가로의 이민생활에서 똑같이 느끼는 겁니다... 해외 생활을 한국생활의 연장으로 인식하면 당연히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저는 태국의 물가가 참 싸다고 느끼는데.. 웬만한 좋은 식당을 가도 한국과 비교하면 정말 싸지요... 비지네스 하면서 느끼는 점도 실제로는 한국에도 그런 직원들 많이 있는데, 괜히 태국이 심한것 처럼 느끼지요... 장점을 살려서 살아야지 불편하고 어려운점에 꽂히면 얼른 한국으로 귀국해야 합니다... 느끼시듯이 아무나 이민 생활 잘 할 수 있는건 아니지요...
태국에서 생활하시거나 여행하시는 분들의 소비스타일이 다 다르기는 합니다. 어떤 분들 보면 라오스 에서 태국으로 넘어오니까 제일 싼 방이 하루에 7천원이라고 얘기하시는 분도 있고 한국에서 50만원 이상은 줘야 할것 같은 호텔이 10만원도 안해 라고 좋은 호텔에 가시는 분들도 있죠. 저도 약간은 후자쪽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곳을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영상에서 언급한 15000바트 콘도...그림같은 수영장에 깔끔한 헬스장 완벽한 보안 한국에서는 찾아보기도 어려운 수준입니다. 지금 우돈타니에 있는데 제가 자주가는 센타라 호텔 조식부페 ...일주일에 최소 두번은 가는것 같은데 그냥 아주 좋은 호텔의 조식부페가 3백바트입니다. 12000원 10달러 정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얼마일까요? 한국보다 얼마나 저렴할것 같습니까? 태국에서는 한국에서 쉽게 하지 못하던 소비 생활을 즐겁게 하면 한국이랑 비슷한 돈이 듭니다. 1일 1마사지 들어보셨죠. 저는 시간 되면 1일 2마사지 합니다. 먹고 싶은거 다 먹고요. 지금은 호텔에 있는데 수영장 좋고 헬스장 좋고 방 깨끗하고 좋고 조식 괜찮은데 하루에 27000원 정도 입니다. 저는 7천원짜리 안자고 여기서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죄소 얼마나 줘야 할까요? 그러면 태국이 비쌀까요? 쌀까요?
방송을 보고 제 기준으로… 미혼 45세 앞으로도 결혼 못할거 같아서 1인가구가 될거 같구요… 사실 필리핀에서 10년 생활하다 6년전에 귀국후 우연히 분양받은 아파트가 4배가 올라서 12억에 내놓은 상태이고… 한식은 필리핀 살때도 많이 안먹어서 괜찮을거 같습니다.. 대신 방콕에 쌈밥같은 가끔 생각날때 먹으면 될거 같구요..방콕같은 대도시가 아닌 파타야로 10년만 살고 오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오토바이를 사야 할거 같고.. (필리핀에서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고) 의료비는 아프면 한국에 1년에 한번가야 할거 같고요.. 직업은 없고 (얼마전 식당 자영업하다가 망해서 한국에서 일한경력이라고 치면 2년도 조금 못미치네요) 경력도 없어서 경력단절은 퇴직금도 바랄필요없고 바라는건 아파트 매매금 하나 바라보고 있는데.. 사실 공무원 준비도 장사 망하고 늦은 40대에 5년동안 준비했었는데 그냥 미래가 없어서 공황장애오고 앞으로도 특별한 직업이 없어서 아파트 매매금으로 은행에 넣고 최대한 이자가지고 원금 보전할 생각으로 살곳을 찾아보고 해외이민을 생각하다 터키도 알아보고 했는데 그래도 혼자 살기 괜찮은곳이 태국 파타야 같아서 생각중입니다… 한달에 200정도로만 살면 아파트 매매금은 계속 보전하면서 가져갈거 같아서.. 다른분들은 한국에 대해 하실수 있으실게 많겠지만 저는 어떠한 것을 한다는것에 한계인거 같습니다.. 해봤자 돈을 벌수도 직업도 없고 와이프도 없고 애도 없고 필리핀에서 돌아와서 10년살았는데 그냥 왜 돌아왔나 싶네요.. 물론 아파트 분양받은거 4배 오른거 하나만 빼고는… 그냥 한국에서의 삶이 우울합니다.. 한국와서 우울증약도 복용하고 있고.. 그래도 가끔 태국 파타야 갔을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저한테 잘맞는거 같아서… 천천히 준비중입니다.. 구독할게요
방콕에 월세 1만5천밧 이상주고 콘도에 사는 현지인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코로나로 외국인들이 없어서 월세가 거의 절반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전 태국 여친이 쏘이카우보이바로옆 술집사장이라 경찰에 상납금만 월 3백만원이상 받치며 장사하고 돈걱정없이 넉넉하게 살았는데 후웨이꽝역 부근에 월세 1만2천밧 주고 살았습니다.
음.. 한국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모르시나 보네요ㅎㅎㅎ 방콕 석달 정도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단점은 교통체증이더군요. 아주 심각하죠. 그리고 의료비가 엄청 비싸요. 저 역시 100만원 정도 지불한 적이 있습니다. 다른건 일반적인 동남아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제 개인적으로 가장 싫었던 것은 비행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는 거죠. 6시간 정도. 쉽게 오고 갈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필리핀이나 베트남 갈 바엔 태국 가는게 낫습니다. 방콕은 의외로 나름 갖춰진게 많더군요. 특히 인터넷 쪽은 동남아 국가 중에선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제가 20년간 태국을 다니면서 느끼점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태국은 돈을 쓰는 곳이지 돈을 버는 곳이 아닙니다. 태국서 뭔가 조그맣게 해보면서 살려하는 분들......다시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돈이 많아 여유있는 분들 제외하곤, 태국에서 먹고살려하시는 분들.....태국이 지옥으로 변할겁니다~~ㅎㅎ
난 미국 에나헤임에 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몸이 마비가되어 병원 여러곳을 다녀 억대가 넘는 병원비를 쓰도 원인을 모르더라 그래서 최종 선택이 열대 지방으로 가서 사는거라 동남아 5개 나라 항공권을 끊어 태국에 왔더니 괜찮겠다 싶어 은퇴 이민을 했다. 방콕에 도착해 좀티엔,파타야,우돈타니,콘캔을 두루거쳐 자금 촌부리에 산다.처음엔 멋모르고 15000바트 공과비 별도의 아파트를 미국 단칸방도 못구할 금액으로 싸구나 라는 생각에 들어가 살며 주변을 둘러보니 같은 수쥰의 아파트로 6-7000바트 아파트가 늘렸더라.식사도 아파트 앞 해변가 레스토랑가서 먹으니 한끼 3-500바트로 미국이랑 비슷하네 싶었는데 바로 옆 시장통에 가니 한끼 6-100바트면 비슷한 수준의 음식을 팔더라. 머리를 깍으러 가니 300바트 라해서 혹시나 싶어 조금 외진곳을 가니 100바트 렌다. 이웃 사람이 머리 깍았네요 해서 100바트 줬다 하니 아파트 뒤에 가면 60 바트한덴다. 같은 물이라도 순금잔에 따라주는곳은 물 한잔에 $1000 받는 고급 호텔 이바구를 들어 본적이 있다. 하자만 나는 7-11에 가서 7바트 주고 물 한병 사 마시며 산다.
시설좋은 콘도가 2만 5천밧...그 돈으로 시설 완전 구린 작은 싱글룸도 (여러 사람이랑 같은 콘도를 쉐어하는) 렌트할 수 없는 나라들도 많아요 TT. 방콕생활이 비싸다고 하는 건 좀 무리가 많은 주장인 듯. 여행 가면 완전 맘편하게 아무 곳에나 가서 돈쓰고 먹고 마시고 하잖아요..과연 다른 나라들에 여행가서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절대적으로는 저렴하지만 생각보다 비쌀 수 있다는 식이 더 사실일 듯 해요.
돈 100억정도있는 사람기준에는 괜찮은거네요?... 경제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운 사람 기준 영상도궁금합니다 여행다녀와봤는데 자본주의라 돈만있으면 편해보입니다 흠.. 그리고 이민읜 원래 문화가 다른 나라로 이민가는거라 단점이 있죠. 너무 자기기준으로 영상을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강남에서 월 300주고 사는데 태국가서월 200주고 살으라고하면 떙큐라고 살거라..
전혀 경제라는것에 모르기 때문에 이런 유투브 영상을 찍고 있네요. 너무 당연한 소리를 하면서 이게 단점이라고 하면 안되죠, 이미 국민소득으로 4~5배 차이나는 나라인데, 한국에서 중산층도 아닌 사람들이 태국 넘어와서 태국에서 중산층이 아닌 사람들이 사는 방법대로 살아야 물가가 싸다고 느끼지, 태국에서는 중산층 이상의 거주지와 음식 및 각종 서비스를 누리면서 태국 물가 비싸네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경제를 너무 모르는것임. 이런 류의 방송을 하는 사람을 너무 많음. 전혀 경제를 모름. 본인들 스스로 생각해 보시요. 서울에서 12억 아파트가 중위값이고, 3인가족 기준 5천만원이 중위소득임. 나중에 늙어서 5천만원 안되면 중위소득도 안되는건데, 그런 사람들이 태국가면 태국에서 중위소득 이하의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야 한국과 태국간의 물가를 비교할수 있음. 태국에서 에서 중위소득 이하면 연평균 천만원을 못버는 사람들일텐데, 그런 사람들이 사는 집, 먹는 음식, 서비스를 겪어보면서 그래도 한국보다 물가는 싸네라는 말이 당연히 나올것이요, 왜냐면 그런 사람들은 쇼핑몰 식당을 이용하지도 않고, 근처 길거리 음식이나, 집에서 먹어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