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우리 동네 아저씨 마냥 친근하고요 (근데 동네 아는 사람 없음) 중년이신데 진행이 칙칙하지 않고 신뜻하고 찰져요. 영어 실력은 저랑 비슷해서 동질감 매우 느끼고 있습니다. 맥주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ㅠㅠ 5월 어머니 모시고 가는데 많이 덥나요? 걱정입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영상 기대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되세요.
음식 값들이 진짜 싸긴 싸네요.. 천원대도 있다니...?? 갈비국수... 때깔 한번 기가 막혀부렀따~!! 그런데 3천원도 안하다니..?? 기가 막혀 부렀따~!! 단, 스타벅스는... 현지인 중에 부자들만 먹는 곳인가 봅니다. 완전 미쳐 부렀따~!! 타이거 새우 팟타이... 우리나라에서는 이리 큰 새우는 마리당 돈만원 가까이 하더라구요. 물론 오렌지 쥬스는 이 나라 물가에 비하면 허벌나게 비싸네요.. 쏨땀하고 닭날개 튀김... 미슐랭 받은 집이라서.. 아주 아주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푸팟퐁커리.... 비싸긴 하지만 ... 맛은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고급진 것도 드셨는데.. 9만원 초반대면... 아주 혜자네요.. 좋댓구알~!! 화이팅~!!
며칠전 구독자여서 아재님 영상을 속도감 있게 역주행 해서 보고 있는데 이 태국여행에서 아재의 모습이 가장 즐겁고 활기있고 컨디션도 좋은것 같은데 무슨 이유가 있었나요?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동남아 더운 날씨의 나라에서 아재님이 더 활기차고 또 유달리 태국과 궁합이 더 잘 맞는것 같음 아재님은 나중에 태국에 정착해도 좋을것 같네요 😅
아재님~ 안뇽? 저혼자 내적 친밀감으로 반말 인사ㅋㅋ 이제 저도 드디어 현재 여행하고 계시는 태국 여행기로 진입했습니다. 차근차근 순서적으로 정주행하면서 아재님의 라이브 방송까지 다 챙겨보고 있는데요, 호주 뉴질랜드 편 조회수가 잘 안나왔다는 말씀에 고개를 갸우뚱. 저는 너무너무 좋았는데 왜지? 라는 의문이 들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재님 채널이 중단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기에 분석 들어가 봤는데요 어디까지나 개인의 주관적인 분석이지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립니다💛 제 입장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편이 좋았기 때문에 조회수가 비교적 덜 나올만한 문제점이 있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생각해보니 다른 여행기와의 차이점은 있었던 것 같아요. 1. 우선 호주 뉴질랜드 여행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풍경 위주였지요. 물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대도시의 모습도 보였지만 유럽에 비하면 역사적인 문화적 볼거리가 상대적으로 적고 대자연의 청정한 풍광이 테마일 수 밖에 없었죠. 사람들마다 성향이 다른데 여행에서 자연의 청정한 풍광을 제 1로 치는 사람들이 있고(제가 그렇습니다), 그 나라 특유의 문화적 특성이 뚜렷이 드러나는 볼거리나(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건축물, 미술관, 박물관, 그 나라만의 특별한 관습을 느낄 수 있는 전통 풍경 등등) 먹거리, 또는 레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더 우선인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를 기준으로 봤을 때 호주와 뉴질랜드는 압도적인 자연 풍광에 비해 다른 부분들은 좀 밋밋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2. 호주와 뉴질랜드는 풍광 뿐만 아니라 나라의 분위기 자체가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곳이다 보니 긴장감이 덜한 것도 있지요. 유럽에선 소매치기 사건도 있었고 교통편이 열악한 곳에선 스쿠터 타시다가 기름 앵꼬나는 사건도 겪고 폰 잃어버렸다가 찾는 사건까지, 그 나라의 분위기와 이런 사건들이 시너지를 이루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긴장감이 연출됐는데 호주 뉴질랜드에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니 이 또한 강한 양념맛에 길들여져 순하고 건강에 좋은 웰빙 음식이 맛없게 느껴지는 듯한 효과를 일으켰을 수도 있어요. 3. 2와 같은 결의 내용인데요. 예를 들면 이 영상에서만도 좋지 않은 망고만 잔뜩 넣어서 파는 할머니의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종류의 감정을 일으키는 하나의 스토리가 되는데, 호주 뉴질랜드 같은 곳은 거리를 두고 적당한 친절로 규격화되어 있는 사람들의 태도에 시청자들이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끼어들 틈이 없다고 할까요? 여행지에서 그 나라 사람들과의 소소한 에피소드도 재미 포인트가 있는데, 이런 면에서 호주 뉴질랜드 쪽은 너무 건조한 모범생들이죠ㅎㅎ 4. 그리고 이건 저도 좀 느낀건데 다른 여행지에선 그 나라 특유의 음식이 뚜렷해서 아재님이 드시면 대리 충족이 되는데요, 그 나라에서 유명한 음식이 뭔지 궁금하잖아요. 그런데 호주 뉴질랜드 하면 특별히 떠오르는 음식이 없네요. 백인들이 대부분이니까 그냥 반유럽 비슷한 먹거리라 기대감도 없구요. 저는 압도적인 풍광에 그저 와와~ 하면서 행복하게 시청했는데, 댓글에도 간간이 호주 뉴질랜드 편이 심심하다는 글들이 보이고 아재님도 조회수가 많이 안나왔다는 말씀을 하셔서 다른 여행지와 다른 점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다가 이런 점들이 생각났어요. 여행은 아재님이 하시는거고, 아재님이 만족하시면 그걸로 된건데 채널성장을 염두에 두시고 조회수를 신경쓸 수 밖에 없다면 앞으로 여행지를 선택하실 때 혹시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주관적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영화도 작품성은 좀 떨어져도 대중적인 영화가 있고, 대중성은 떨어져도 그 영화를 최애로 꼽는 메니아들이 많은 영화가 있듯이 호주 뉴질랜드 편이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느 방송사에서 촬영한 것보다 더 퀄리티가 좋은. 호주 뉴질랜드 관광청에서 홍보 영상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영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아재님만의 순수 여행기가 좋아서, 그 차별성이 마음에 들어서 귀하게 생각하며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재님 스타일의 여행이 죽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채널 유지에 필요한 조건도 필요하겠지요. 현명하신 아재님이 잘 하실줄 믿습니다. 어제밤에 구독자 7.99였는데 이제 8만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8만 미리 축하드리고, 일단 10만까지 되면 복리로 확 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댓글 중에 가장 긴 댓글이 아닌가 모르겠네요. 바쁘실텐데 너무 긴 글 읽게 해드려서 죄송하네용😂
푸팟퐁커리는 대부분 게 무게를 재서 판매하더라구요 게 사이즈가 스몰이냐 빅이냐 묻는것이고 그와중에서 작은게의 무게를 재서 키로당으로 판매하기떄문에 그렇게 비싸게 나오진 않더라구요 ㅎㅎ 저도 예전에 한번 이런일 겪어봐서 알아요 ㅎㅎ 쏨땀도 굳이 저렇게 비싼곳에서 안드셔도 되고 야시장이나 길거리에서 파는것도 맛있어요 ! 길거리에 얌운센도 팔면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