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거꾸로 되어가고 있네요. 원래 수꽃이 먼저 피는데... 그래서 수꽃을 따서 말려서 꽃가루 받아서 수분작업을 하거든요. 그리고 이곳 고성에는 아직 수꽃도 피지 않았습니다. 물론 암꽃은 더 늦어니까요. 꽃봉오리가 한개씩 열린게 암꽃이고 여러개사 다발로 열리는게 수꽃입니다. 한번 점검 해 보세요. 잘 아시겠지만 혹시 거꾸로 아시나 싶은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키위는 "암수딴그루"라는 수종으로 즉 숫나무에서는 수꽃만 피고 암나무에서는 암꽃만 피어서 수꽃으로 꽃가루받이가 되어 열매가 열리게 됩니다. 그런데 암수나무의 꽃이 피는 시기도 약 1주일 정도 수꽃이 먼저 핍니다. 암수의 비율은 암나무 9포기에 숫나무 1포기 비율로 심지요. 그러나 텃밭에 몇포기만 심드라도 꼭 숫나무 한그루는 있어야 열매가 열립니다. 아니면 해마다 수꽃의 꽃가루를 구입하여 인공수분작업을 해 줘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암나무에는 숫나무를 숫나무에는 암나무의 가지를 접을 붙여서 둘 다 가능하게 해 줍니다. 감사합니다.
네 "T" 형 지지대의 높이는 아무래도 머리에 부딪히면 안되기 때문에 1.9m 정도로 했습니다. 새순 1개를 지지대 맨 위에 까지 올리면 그다음에는 휘어서 옆으로 유인을 하면서 그때부터는 가지를 받아서 키웁니다. 그리고 방사형으로 사방으로 벌려 나가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