솎음하면서도 아주 작은 당근 먹어봤는데 그 어린 당근도 엄청 달고 맛있더라구요. 농부님 따라서 화학비료 1도 안쓰고 키웠는데 넘 맛있어서 덜 큰 당근을 필요할때 하나씩 뽑아 먹으며 키웠답니다. 여긴 중부지방이라 아직 뽑지 않았네요. 이번 주말에 친구 와서 뽑아갈때 저도 모두 수확하려합니다. 또 밭을 만들어서 가을당근 뿌려야지요~^^ 신납니다. 식물들 커나가는거 보면 재미나고요. 늘 감사합니다~
늦게 파종했지만 여차하면 꽃대 올라올것 같아저도 오늘 뽑았어요~ 제꺼는 위에서 봤을땐 굵어 보였는데 잎이 무성한거에 비해서 손가락보다 조금 기네요 ㅠㅠ 토양만들기의 중요성을 이렇게 몸소 느낍니다 ㅠㅠ 당근잎 데쳐서 나물로 드시는분들 계시길래 다 가져와봤습니다 ㅎㅎㅎ 텃밭 하면서 집안일이 늘어납니다 ㅠㅠ
고추가 벌써 익었습니까? 아직 풋고추 상태 일겁니다. 고추는 장마철을 견디고 익어가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뿌리쪽으로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터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뿌리쪽에 물끊기를 하지요. 그래서 고추밭의 두둑은 넓고 높게 만드는 이유가 장마철의 엄청난 비가 내릴 때 뿌리가 잠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두둑이 낮거나 물빠짐이 좋지 않으면 죽습니다. 잘 키워서 익으면 그때 땁시다.
네 가급적 연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물마다 필요로 하는 거름성분이 다르다 보니 전에 키웠든 작물이 다 먹고 모자랄 수 있고 또한 그 토양에 선충이 그작물을 해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다면 할 수 없지만 가능하다면 연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작물을 심으면 좋습니다.
@@텃밭농부 넵 그렇게 다른 장소로 해보겠습니다. 와우~ 수확한 당근이 너무 맛있어요.^^ 예전에 사뷰님 당근영상에서 시중당근들은 화학비료사용해서 쓴맛이 난다고 하셨는대.. 진짜 그런것 같아요. 처음으로 사부님따라 액비주고 북돋우고 엽면시비하고 했는데 당근이 넘 맛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