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6월 매일 아침 수박밭에 가야하는 이유! 영상 잘봤습니다😊 스승님 매년 가르쳐주신대로 인공수정 작업해서 복수박, 통근수박 전부 계란만하게 수정이 다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예결속기 같은걸로 고리 만들어 수분작업 날짜 적어두고 비오면 지워질까봐 사진도 찍어놨습니다😊 이제 또 뭐 해야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ㅋㅋ 액비도 3종세트 좀 주고 시간날때 옆면시비도 해줘서 올해는 꼭 15kg정도 되는 통큰수박 키워보겠습니다😊
네 벌들의 도움을 받든지 인공수분을 시키든지 해야 결실을 합니다. 그런데 이맘때는 산에 "밤꽃"이 많이 피는 계절입니다. 따라서 꿀도 많ㅇ고 향도 짙고 꽃가루도 많은 밤꽃으로 벌들이 다 가버리고 꿀도 없고 향기도 없고 꽃가루도 적은 수박꽃에는 벌들이 잘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6월이 되면 매일 아침 수박밭에 들러서 살펴야합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수박이 잘크다가 갑자기 짜부러지는데 무슨 이유일까요? 아침까지 괜찮았는데. ㅠㅠ 같은 줄기에 다른거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크고 있습니다. 뭐가 문제 였을까요? 그리고 잎이 너무 무성하면 영양분이 다 잎으로 간다고 하는데 제거늘 안하고 그냥 둬도 되나요? 오이 처럼 수확하고 아래 잎은 제거해주는게 좋나요?
수박이 커다가 마르는 것은 상처를 입었거나 열매줄기에 손상을 입었을 겁니다. 그리고 잎이 너무 무성하다고 하는 얘기는 이해가 잘 안 가는데요. 수박의 아들순 두개에 잎이 최대 20장 까지 키우는데 합쳐 봐야 40장이죠. 그 정도는 되어야 수박을 키웁니다. 대신 아들순에서 나오는 곁가지 즉 손자순은 단 1개도 허용 하지 않고 전부 다 잘라 주세요. 그렇게 하면 잎이 결코 많지 않을겁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아들줄기 두개중 하나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수박착과가 잘 됐는데 이미 줄기 잎은 18장 이상인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앞으로의 영양생장을 막기 위해서 18-20장 잎 이후에서 적심을 시켜야 할까요? 아니면 계속 줄기를 키워야 할까요?
네 20장이 되면 아들순의 적심을 하세요. 그리고 모든 손자순의 발생도 막아야합니다. 그러면 수박은 모든 생장점이 막힌체 수박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 할 것입니다. 아들순 두개에서 수박은 한 개만 키우세요. 그러면 크고 맛있는 수박이 됩니다. 그리고 수확 예정일도 옆에 표식을 해 두세요. 인공수분일로 부터 40일후로...
복수박 7포기, 현재 아들순 3개씩.... 저는 일요일 에만 밭에 갈수가 있어 (인공수정)을 제때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꽃 수량이 많아야 (벌 로 인한)수정확율이 좀더 높아질것 같아서 거의 '방임형' 으로 키울 예정 입니다... 이렇게 하여도 수정되고 작은수박 맛 이라도 좀 볼수 있을 까요~~??
네 가장 문제는 지금 이때에 밤꽃이 피거든요. 그쪽이 벌의 입장 에서는 훨씬 꽃가루도 많고 꿀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쪽으로 몰려갑니다. 따라서 벌이 귀해요. 사실 수박에는 향기도 없고 꽃가루도 많지 않고 꿀도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인공수분이 필요한 작물입니다. 그래도 기다려 봐야죠.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네 저는 6마디부터 생기는데로 수분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큰것을 선택합니다. 11번째 18번째가 좋다고 기다리다 보면 수박 못얻어 먹습니다. 그것은 하우스에서 오랜기간 재배하는 경우 입니다. 우리 노지텃밭에서는 5마디 넘어 가서 암꽃이 피면 무조건 꽃가루받이를 시켜야합니다.
네 하우스에서 수박넝업 하시는 분들이 하는 주장입니다. 오랬동안 안전하게 재배가 가능한 경우의 이론이고 우리같은 노지 텃밭에서는 6마디 부터 암꽃이 생기면 일단 꽃가루받이를 시켜야합니다. 그래서 많은 수박이 메달리면 그 중에서 가장 좋은것 1개를 키우면됩니다. 그렇지 않고 12마디 이상에서 꽃피길 기다리다 보면 수분 실패하고 안열리고 해서 그해 수박 못 얻어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ㅇ른 31년 텃밭농사 지은 이 사람의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