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리에서 자전거운동을 하면서 세상의 기후를 알겠더라고요. 저는 항상 우측통행을 하면서 또 양보할 때는 양보하고 잘 살피고 다니거든요. 그런데 그래도 역시나 제 뒤에 오는 차는 경적소리를 내요. 왜냐면 저와 같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 저처럼 잘 살피고 다니지 않으니까요.
날씨를 예측하려고 별을 보는게 아니라 방위를 확인하려고 별을 보는 거에요. 사막이나 초원에 사는 유목민들, 혹은 바다위를 항해하는 경우에는 이동중에 지형지물로 방위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해가 없는 밤에 별을 보고 자기 위치를 확인하고 자기가 가야하는 방위를 확인하는 거죠. 단순히 북극성을 보고 어디가 북쪽이다!!! 라고 확인 하는게 아니라 별이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걸 보고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는 거죠. 그래서 별자리가 중요했던 겁니다. 하지만 정착해서 사는 농경민족이나 지형지물로 충분히 방위를 알 수 있는 수렵민족은 굳이 그런걸 알아야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별자리나 점성술 같은 문화가 발생하지 않았던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