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최 같은 언어적 재능과 문학적 소양이 딱 맞아 떨어지는 분들 너무 너무 부러워요. 혹시 참고로 법륜스님 해외강연에 통역하시는 분도 정말 대단하던데.. 혹시 그분은 누군지 아시는 분 없을려나요? 철학이나 종교적 토론을 얼마나 쉽고 정확하게 펴현하시는지, 자막없이 오디오로 듣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더라구요.. 별 대단한 표현도 없는데 말이죠.. 이런게 진짜 원어민의 대화인데 말이죠.. 미국 살지않는 한 무한에 가까운 숙어 관용어에 익숙해지는 건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한국의 영어 교육 환경의 변화 추세로 볼 때, 앞으로 Sharon Choi와 같은 분들을 여러 media를 통하여 더 자주 보게 될 것 같다는 제 추측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배경 지직과 함께 그 영역에서 자주 사용되는 expression들에 대한 지식, 그리고 원어민 문화권에서의 자연스러운 표현들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이런 순발력 있고 매끄러운 통역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건축가로서, 만일 제가 미국에서 어떤 건축 design competition에서 award를 받을 경우가 생겨 :) 통역을 필요로 한다면, 저는 당연히 건축에 대한 배경과 전문 용어(in English)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미국 문화권에서의 생활에 익숙한 통역사를 선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여기서 되도록 말을 아끼고 싶다. 스토리를 모르고 가서 봐야 재미있다. I'd like to say as little as possible about the film here because (in my opinion/I think/I believe) it's best appreciated when you go in without an inkling (or an idea). 1인치 정도 되는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은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Once you overcome that barrier...(it's hard to call it a barrier)... but if you can overcome that one-inch barrier of subtitles, you'll find so many more amazing films for you to (explore and) enjoy. 조용한 카페만 찾아가서 (시나리오를) 쓰다 보니까, 조용하다는 것은 장사가 잘 안된다는 말이고요. I (usually) like to go to a (very) quiet coffee shop to do my work, and by "quiet," I mean the places that don't get much business.